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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7월
20일
(수) |
정윤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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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중앙교회(박응순 목사)가 설립 27주년을 기념해 중직자를 세우고 감사예배를 드렸다. 2011년 7월 17일 진행된 임직식에서는 원로 장로에 우원선 장로가 추대됐고 시무장로에 연규봉 장로, 안수집사 26명, 권사 50명 등 총 86명이 세워졌다.
설교를 맡은 예장 백석 총회 전 총회장 최낙중 목사는 “인천에서 주안중앙교회가 부흥하는 비결을 알아보니 ‘박응순 목사가 목소리가 커서 부흥했다더라’”며 “나도 오늘 크게 설교 좀 해야겠다”고 농담을 던졌다. 최 목사는 교회 임직들에게 “교회를 섬기고 목사님을 신뢰하고 그가 더욱 큰 능력을 받도록 기도하며 죽도록 충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직 예배 처음부터 끝나는 시간까지 한 성도가 열정적으로 수화 통역을 했다.
찬양은 교인들로 구성된 예루살렘 찬양대, 호산나워십선교단, 엘피스여성중창단이 맡았다. 각각 합창, 국악찬양, 여성 중창의 특색을 살려 다채로운 멋을 선보였다.
권면의 말을 전한 차명수 목사(아름다운교회)는 “임직자들이 아론과 훌처럼 목회자를 도와 교회 부흥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중현 목사(백석 총회 부총회장)은 “임직자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교회 사역이 힘들고 어렵더라도 잘 감당하길 바란다”며 “꿋꿋이 충성된 직분자의 길로 가기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윤성 위원(국회위원, 외교통상통일위원회)은 “임지자들이 큰 부담과 긴장 속에 출발하겠지만 교회와 함께 1151(10만성도 1만 나눔방, 5천지역장, 1천선교)의 큰 비전을 이루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이외에도 임직 예배에는 김삼환 목사(명성교회)와 장종현 목사(백석대학교 설립자), 조갑수 목사(은혜와평강교회), 정성수 목사(중심교회), 이경욱 목사(예장 백석 사무총장), 정민부 목사(성산교회), 이종호 목사(한우리교회), 강기선 목사(인천제일교회) 등이 참석해 임직자들을 격려해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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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9.13 금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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