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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측, 삼성교회 보고서 '신천지' 삭제하고 채택
2009년 10월 22일 (목) 05:28:38 정윤석 기자 unique44@naver.com

예장 통합측(총회장 지용수 목사)은 제 94회 총회에서 대전삼성교회(이형근 목사)에 대한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이대위, 위원장 유영돈 목사)의 보고서 중 일부 내용을 삭제하고 통과시켰다.

통합측은 이대위가 제출한 ‘대전삼성교회 문제 조사보고서’의 결과 부분 중 “분명한 것은 교회가 소란하여 신천지 이단이 침투하였는지, 신천지가 침투하여 교회가 소란하게 되었는지 알 수 없으나, 목회자 반대측 핵심인물들 중에 신천지 연루자가 많이 있다는 점이다”라는 부분을 삭제하고 받기로 결의했다.

이대위가 보고할 당시 대전노회측의 한 관계자가 “삼성교회 문제를 잘 수습해서 거의 마무리를 하는 단계에 와 있는데 총회에서 ‘신천지 연루자가 많이 있다’고 규정을 하면 오히려 수습이 힘들어진다”며 “노회를 믿고 맡겨 달라”면서 관련 부분 삭제를 요청했다. 이에 총대들이 동의와 재청을 하여 해당 부분이 삭제된 것이다.

당초 이대위는 목회자측과 목회자 반대파측으로 나뉘어 분규 중인 대전삼성교회에 대해 목회자 반대파의 핵심 인물 중에 신천지 연루자가 많이 있다는 내용이 포함된 보고서를 올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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