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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대학원 원우회도 '박윤식 씨 문제'에 미온적
회장 “명예박사 검토설, 어떤 입장 정리 안돼 뭐라 말할 수 없어”
2009년 09월 11일 (금) 07:45:56 정윤석 기자 unique44@naver.com

 
개신대학원대학교(개신대학원, 이사장 조경대 목사, 총장서리 손석태 목사)의 원우회가 박윤식 씨(평강제일교회 원로)에게 명예박사(명박)학위 수여 여부를 검토중인 학교측의 행보에 아무런 대처방안을 세우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개신대학원의 원우회장은 기자(교회와신앙 www.amennews.com)와의 전화통화에서 “명예박사 학위 수여에 대해 아직 정확하게 모르고 있다”며 “입장 표명할 수 있는 상황이 못되고 적당한 시기가 되면 말하겠다”고 밝혔다.

기자가 “‘명박 수여를 검토중이다’고 보도되었는데 사실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라고 질문하자 이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정보나 입장정리가 되지 않아서 말씀드릴 수가 없다”는 말만 되풀이했다.

기자가 취재한 개신대학원측의 관계자들은 현재 대다수가 박윤식 씨 '명박' 학위 수여 검토설에 대해 매우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나용화 교수(조직신학)도 “누구든지, 어떤 교수든지 이(박윤식 씨 명박 수여 여부)에 대해 말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다”고 말한 바 있다. 조경대 이사장은 이 문제가 교수들에게 결정권이 있는 양 떠넘기기도 했다.

개신대학원측이 박윤식 씨의 명박 수여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정황이 여러 경로로 확인되고 있는데도 이와 관련하여 그 누구도 책임있는 태도를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한편 예장 합동측 서북노회(당시 노회장 박충규 목사)가 2005년도에 박윤식 씨의 영입을 시도할 때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총신대원) 원우회는 적극적인 대처를 해 개신대학원 원우회와 대조를 보였다. 당시 총신대원 원우회는 ‘서북노회 이단 영입에 관한 총신대 신대원 원우들의 입장’이라는 성명을 발표하고 조기를 달고 수업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을 위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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