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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 구경가자
2009년 09월 09일 (수) 08:35:25 전강민 기자 minslife@amennews.com


국내 프로야구 정규리그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선두를 지키고 있는 기아 타이거즈를 제외하고, 가을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는 2등에서부터 4등까지는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을 만큼 순위다툼이 치열하다.

야구 관람이 현대인들의 또 하나의 문화생활로 자리 잡고 있다. 서울 잠실경기장이나 부산 사직경기장의 야구 열기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때 못지않다.
특히 가족단위와 여성관객이 총관객수의 반 이상을 차지하면서 자연스럽게 승부에 집착하기보다는 야구를 즐기는 문화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푸른 잔디구장을 바라보며 자신의 응원팀을 목청껏 응원하는 재미는 한번 맛보면 금새 중독될 만큼 만족감이 크다. 최근에는 다양한 응원구호가 또 다른 보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먹는 것. 야구장에서 먹는 김밥이나 치킨, 햄버거는 어디서 맛본 그것들 보다 훨씬 맛있다. 야구를 관람하는 동시에 야구장 문화 자체를 즐기는 추세다.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가족과 함께 즐기는 야구장 나들이, 초강력추천이다. 단, 서둘러야 한다. 곧 날씨는 추워지고, 게임이 몇 게임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래 사진은 두산베어스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린 잠실야구장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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