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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에서도 기도 세리모니··· 프로 모창민 선수
2009년 08월 10일 (월) 06:11:24 정윤석 기자 unique44@naver.com


   
▲ 사진: 모창민 선수 싸이월드 캡쳐

축구에서 골을 넣은 후 크리스천 선수들이 기도 세리모니를 펼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나 야구 경기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장면인데 프로야구 SK야구단의 한 선수가 홈런을 친 후 기도 세리머니를 최초로 펼쳤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SK 와이번스의 모창민 선수는 지금까지 2차례 기도 세리모니를 선보였다.

주전으로 뛰지 않고 대주자와 대수비 요원으로 뛰는 모창민 선수는 6월 28일 오후 인천문학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6회말 2사 주자 1, 3루에서 역전 3점 홈런을 치고 홈인하며 기도 세리머니를 했다.

8월 5일 경기에서는 9회말 결승 투런 홈런을 친 후 그라운드를 돌다가 2루에서 기도 세리머니를 펼쳤다. 이 사실이 알려진 후 모창민 선수의 싸이월드는 그날의 활약과 기도 세리모니에 반색하는 방문자들의 글들이 이어졌다.

이정은 씨는 “기도하시는 모습 너무 멋있었고요. 더욱 더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믿음도 쭉 마음속에 품고 가셨으면 좋겠고요. 파이팅!”이라고 외쳤다. 김가람 씨는 “히어로즈 팬이라 오늘 아쉽긴 했지만 야구장에서 무릎 꿇는 모습 보기 힘든데 거기다 ‘하나님’을 이야기하며 감사하는 모습이 아름답네요.^^일촌신청합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야구 선수 중 신앙이 좋은 사람으로 ‘헐크’ 이만수 선수(전 삼성, 현 SK타격코치)가 꼽힌다. 기도 세리모니는 독실한 크리스천이었던 이 선수도 선보이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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