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홍 , 신천지
전체기사 | 상담제보 | 후원신청 | 배너달기
> 뉴스 > 이단&이슈 > 종합
       
정바울 목사의 ‘불 퍼포먼스’ 동영상 녹취
“불맛 모르면 개털되는 거야!”, 집회 장소에 드럼 스틱, 손수건, 성경책 날다
2009년 08월 06일 (목) 06:52:53 정윤석 기자 unique44@naver.com


정바울 목사의 집회 장면이 담긴 동영상은 <교회와신앙>(www.amennews.com)의 한 독자를 통해 제공받았다. 1시간 4분짜리 이 동영상에는 정 목사가 모세·엘리야·바울의 능력과 말씀의 능력을 준다며 집회 참석자들을 향해 막대기와 보자기와 손수건과 성경책을 던지는 장면이 담겨 있다. 물을 포도주로 만들겠다는 장면도 있고 자신의 왼손에선 파란불, 오른손에선 빨간 불이 나온다는 주장도 있다. 이렇듯 동영상에 나오는 장면 중 황당한 장면들을 기자가 그대로 정리해 보았다.

정리한 내용 중 ( )안의 내용은 정 목사의 행동이나 신도들의 행동, 당시 상황을 기자가 서술하거나 묘사한 것이다. 희곡에서 인물의 동작, 표정, 심리, 말투 따위를 지시하는 ‘지문’으로 이해하면 좋을 것이다. 기자가 정리한 동영상에 대해 정 목사는 올 초에 촬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리: <교회와신앙> amennews.com 정윤석 기자

(손수건을 사람들 몸에 얹으며)“사도바울의 능력이 들어갈지어다··· 슛 슈슈슈슛!”
“이 시간 나사렛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나흘 동안 붙었던 사탄들은 떨어져 나갈지어다. 가계에 흐르는 저주들!(떨어져나가고) 복을 받을지어다, 축복받을지어다. 주여 역사하소서!!(자신의 저고리를 휘두르면서) 슉!!! 떨어져 나가야지! (다시 저고리를 휘두르면서) 슈슈슈슉!(앞에 서 있던 3명의 신도들이 몸을 꼬면서 쓰러진다). 예수 이름으로! 슉! 사탄아!

이 시간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사도 바울의 능력을 주시옵소서(저고리를 내려놓고 손수건을 꺼낸다). 바울의 능력이 들어갈지어다, 능력의 종이 될지어다!(손수건을 앞에 서 있는 신도의 이마에 갖다 댄다. 이마에 손수건을 얹은 신도가 몸을 구부리자 등허리에 손수건을 올려 놓는다). 역사할지어다!!(신도들은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꿈틀대고 몸을 꼬기 시작하며 쓰러진다). 손수건에 바울의 능력이 있어요. 역사할지어다. 슛, 슈슈슈슛!!! 능력들이 들어갈지어다”(신도들: 으···. 오···악이라고 소리치며 쓰러진다. 정 목사는 신도들에게 계속해서 손수건을 두 개, 세 개 씩 얹는다).

   
▲ 신도의 몸 위에 손수건과 성경을 얹는 정바울 목사(동영상 캡쳐)

(사람들 몸에 성경책을 얹으며)“성경책에 불이 붙을지어다··· 슈슈슈슉!”
“성경책 줘 보세요. ···(손수건을 얹고 누워있는 신도의 배 위에 성경책을 얹으며) 나사렛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성령의 능력이 들어가서 역사할지어다. 성령의 능력이 들어갈지어다. 슈슈슈슉!!!
···

지금부터 나사렛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성경책에서 불이 붙을지어다. 슈슈슈슉!!! (신도들: 아아아아악!!!) 성령의 불로, 불로, 불로, 하나님의 불로, 불로, 불로 역사할지어다. 쉬쉬쉭!!! (아아아악, 으악!!!). ···성경책에 능력이 들어갈지어다. 성령의 능력이 들어갈지어다.”

“성경책!! 성령의 능력을 받을지어다. 3만2천5백가지의 축복권도 받을지어다(줄을 지어 나오는 신도들을 향해 성경책을 집어 던지기 시작한다. 옆에서는 성경책을 몇 권씩 들고 대주고 있다). 슉~ 휘이이익~ 사정 없어 이거. 주여! 불, 불, 슛 성령의 불(성경책은 계속 던져졌다. ‘불!’, ‘불!’하면서 신도가 놓치면 ‘다시!’ ‘불’하면서 던졌다. 입으로는 계속 ‘슈슈슈슉’하는 바람소리를 계속 냈다). ···목사가 이걸 가져야 살지. 생명의 떡! 슛! ···

성경책에서 불이 붙어 역사할지어다. ‘불’, ‘불’(신도들의 비명 소리는 더욱 커진다, 여기저기서 ‘아, 으’하는 단말마의 소리가 나온다). 아, 불이 붙었어 이제. 성경책에서 불이 붙을지어다!!! 슈슈슈슉~(신도들이 비명을 지르며 ‘아, 악’ 소리를 지른다). ‘아, 아, 불! 불!’ ‘불로 불로 불로!’ 박수 한번 치세요.

   
▲ 성경에 불을 붙이겠다고 말하는 정 목사(동영상 캡쳐)

(보자기를 흔들며)“엘리야의 능력이 임할지어다, 휘이이익!”

하나님의 능력만 보여 주는거야. 우리 목사님 나오세요. 목사님들 키워줘야지. 우리 목사님들 나오세요(4명의 목회자라는 사람들이 나와 일렬로 섰다). ··· 자 지금부터 엘리사의 능력을 주겠어요(이 말을 하며 정 목사가 손에 보자기를 들었다). 손을 드세요(4명의 목회자란 사람들이 손을 들었다).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지금부터 엘리사의 능력이 임할지어다, 엘리사의 능력을 받을지어다, ‘휘이이익~!!!’.
(이 말을 하며 정 목사는 보자기를 마구 휘둘렀다. 4명 중 3명이 뒤로 구르며 넘어갔다. 한명만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그를 향해 정 목사는 앉아서 구경하라고 했다).

엘리사의 능력이 임할지어다, 휘이이익, 휘이이이익(신도들 뒤로 물러나고 쓰러진다). 엘리야의 능력도 주어야지. 이 시간 나사렛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엘리야의 능력이 임할지어다. 휘이이익, 슈슈슉~.

‘미국의 OOO목사는 이거 하나만 갖고도 목회하세요. 세계적인 목사야. 얼마 전에 한국에 와서 집회했죠. 나는 그 사람보다 수백 배 수천 배의 능력을 가진 목사예요. 이 시간 예수의 이름으로 엘리야의 능력들이 임할지어다!! 엘리사의 능력이 임할지어다, 슈슈슈슈슉!!!(신도들이 뒤로 물러나며 넘어진다) ··· 장소가 좁아서 그렇지 400~500미터 날려 버려요.
···

이 시간 예수의 이름으로 엘리사의 능력이 임할지어다!!!(한 신도가 제자리에서 원을 그리며 돌기 시작한다) ‘태풍이 불지어다(정 목사가 외치며 보자기를 하늘을 향해 휘두른다). 슈슈슈슛슛, 휘휘이이힉! 슈우우욱, 휘이이이익~!! 목사님, 날아갈지어다!!(신도 뒤로 넘어가며 구른다). 자 목사님, 엘리사의 능력을 받을지어다(보자기를 신도를 향해 던진다). 자 이게 엘리사의 능력이야.”

“이 불맛도 모르면 주의 일 못하는 거야, 개털되는 거야!”
“(막대기를 들고)불, 불이 붙을 지어다. 어! 이 불까지 받아야 주의 일 하는 거야. 이 불맛도 모르면 주의 일 못하는 거야. 개털되는거야. 개털! 아무 소용이 없어. 여기까지 받아야 해.···불! 슈슈슉슉(신도들은 지팡이를 붙들고 집회장소를 뒹굴었다). 사모님 나와요. (지팡이를 건네주며)모세와 같은 지도자가 되세요, 불! 불! 불! 불이 붙을 지어다. 휘이이익(신도들 으악 소리를 지르며 쓰러진다). (막대기를 지칭하며) 뜨거워요, 뜨거워, 손 데어, 손 데어!”

   
▲ 막대기를 신도에게 건네 주려는 정바울 목사(동영상 캡쳐)

“잘 보세요 ··· 오른손에선 빨간 불, 왼손에선 파란불이 나간다”

“잘 보세요. 자 보세요. 제 손에서 뭐가 나가나 잘 봐! 지금부터 내 손을 잘 봐. 내 손이 지금 주님의 손으로 바뀔거야. 예수님의 손. 주님, 이 시간 종의 손이 불덩어리로 손이 바뀌게 해 주시고(안경을 벗는다), 종의 얼굴이 변형이 될지어다, 이 말을 보시고, 내 눈을 보시고, 얼굴을 보시면 내 얼굴이 변형이 되는 것을 볼 거예요. 지금부터.

주여, 사도행전의 기적뿐만 아니라 모세의 기적까지 임할지어다. 이 시간, 자, 제 손을 잘 보세요. 잘 보세요. 자, 내 손을 잘 보세요. 오른손에서는 시뻘건 불, 빨간 불이 나오고, 왼손에선 파란불이 나올거야. 잘 보세요. 자 잘 보세요. 그럴 때 제가 안수할거야. (두손을 들고)이 시간 살아 있는 나사렛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종의 손에 불이 나갈지어다. 능력의 손이 될지어다, 축복의 손이 될지어다!!!

제 얼굴이 변형이 될거야. 시퍼렇게 변형이 될거야. 발에서는 구름이 나가(신도들 탄성을 지르며 ‘아버지’라고 외치며 마구 손을 흔들고, 무릎꿇고 기도한다. 동영상 상황에서 얼굴이 변형되거나 파란불이나 빨간불이 나가는 것은 확인되지 않는다). 변형이 될지어다, 능력이 나갈지어다, 역사할지어다!!!”

“물떠와! ··· 물이 변해서 포도주가 될지어다!”
“OO 전도사, 물떠와. 물이 변해서 포도주가 될지어다. 주여, 이 시간, 전부다 변형이 될지어다(신도들, 손을 위 아래로 흔들며 주여 소리를 외친다). ···(성경책을 들고)성경책에 불을 붙이겠어요. 성경책에 불을 붙일 테니까 잘 봐. 잘 보세요. 성경책에 불이 붙어 버릴거야. 잘 보세요. 이 시간, 나사렛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성경책에 불이 붙을 지어다, 잘 보세요. 나사렛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성경책에 불이 붙을 지어다, 불이 붙을 지어다, 불로, 불로, 불로! 성령의 불로, 불로, 불로! 영안들이 열어질지어다, 성령의 불이 붙을지어다, 영안들이 열려질지어다(신도들 손을 털며 소리를 지르며 기도하기 시작한다).

하나님의 불이 붙을 지어다, 이 시간 하나님의 불이 붙을 지어다, 자, 보이시죠? ‘휘이이익, 슈슈슈슉’ 나사렛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성경책에서 불이 붙을지어다, ‘불!’ 불이 붙을지어다, 불이 붙을 지어다, ‘휘이이익’”(그러나 성경에는 전혀 변화가 없다).

   
▲ 물을 포도주로 바꿔달라고 기도하는 정 목사

“지금부터 물이 변하여 포두주가 되게 하겠다”

“지금부터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게 할거야. 이거 많이 먹으면 안 돼, 조금만 먹어야 해. 다 뒤집어져. 이쪽 잘 보세요. 자 보세요. 손을 잘 보세요. 이 시간,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는 기적을 행하겠어요. 예수님이 하라고 했어요. 그렇죠? 첫 번째 세미나 때는 안 했어요. 자 손을 잘 보세요. 손에서 뭐가 나가나 봐요(물에 손을 얹고 안수한다). 이 시간 살아 있는 나사렛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이 물이 이 시간 예수님의 능력으로 물이 변하여 포도주로 바뀔지어다. 휘이이익.

내 손에서 뭐가 내려갈거에요. 구름이 내려가죠? 안개가 끼죠? 하나님의 능력을 상징하는 거예요. 예수님의 손이 내 안에 오셨어요. 자 보이시죠? ···자 구름이 내려가고 있고, 손에서 불도 내려가고 있어요(물에서 큰 변화가 보이는 것 같지 않다. 그러나 교인들 계속 탄성을 지른다). 츄츄츄츄ㅤㅊㅠㄱ!! 쉬이이익!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될지어다, 물 색깔도 변할지어다, 휴 슈슈슈슉!!···.

색깔이 약간 포도 빛깔로 변했죠?(신도들 박수 소리와 탄성이 나온다. 그러나 동영상으로 보이는 컵에는 아무런 변화도 없어 보인다). 물 색깔이 바뀌었어요. 주님 오셨어요. 색깔이 많이 변했죠? 츄츄츄ㅤㅊㅠㄱㅤㅊㅠㄱ!!!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될지어다, 성령의 불로, 불로, 불로!!! 츄츄츄츄ㅤㅊㅠㄱ. 안개 끼죠? 이번에는 안개!!! 자 이번에는 하나님의 손으로 하겠어요. 이 시간 나사렛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잘 보세요, 잘 보이시죠? 이 시간 하나님의 능력이 임할지어다,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될지어다. 슈슈슛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는 능력이 임할지어다, 휘익~ 여기까지만 합니다. 물이 변했어요. 색깔이 변했죠?

지금부터 은혜의 포도주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이 포도주란 것을 성찬잔에 옮겨 놓는다). 속이 안 좋은 사람? 이거 먹고 갈 수도 있어. 이 물은 그냥 물이 아니야, 살아 있는 물이야. 잘 봐요. ‘자 하나 줘봐’(신도에게 마시라고 한다. 먹은 신도 손으로 가슴을 탁탁 치며 뒤로 물러간다). 이 쪽으로 서, 줄 서, 줄서, 두줄로 서(신도들 마시면서 뒤로 넘어간다). 가네, 가 비켜 봐, 이거 봐. 이거 그냥 물인 줄 알았어? 이거 물이 아녀, 이게, 물인 줄 알어? 이 물을 마시고 기적이 일어날 지어다, 신도들 줄을 서서 마신다,

눈을 뜨고, 잡어 잡어, 이게 물인 줄 알았어 그냥? 이건 그냥 물이 아냐, 기적의 물이야. 이거 알콜 냄새 엄청나지? 술냄새!!”

 

 

   
   
   
▲ 물을 성찬에 따라서 마시는 신도들

 

정윤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교회와신앙> 후원 회원이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국민은행 607301-01-412365 (예금주 교회와신앙)
ⓒ 교회와신앙(http://www.amen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최근 많이 본 기사
JMS 정명석, 징역 30년 구형
이재록, 신옥주 등 자칭 남신 여
기억함의 사명을 실천하는 이성만
교인 10명 중 4명 ‘명목상 기
주의 날은 안식일인가 주일인가?
과거 현재 미래의 안식
기독교의 주일은 천주교에서 나왔는
   <교회와신앙>소개걸어온길만드는 사람들광고안내후원안내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호 : 교회와신앙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아01814  /  등록일자 2011년 10월 28일 / 발행일 2011년 10월 28일
이용약관 / 발행인 : 장경덕 /  편집인 : 최삼경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봉식
서울 종로구 대학로 19, 303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  /  Tel 02-747-1117 Fax 02-747-7590
E-mail : webmaster@amennews.com
Copyright 2005 교회와신앙.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ame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