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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테러시대의 안전 및 생존전략>
국내 최고 대테러 전문가가 밝히는 테러시대 안전수칙
2009년 06월 08일 (월) 07:35:05 전정희 기자 gasuri48@hanmail.net
 
   
▲ 최진태 지음 / 글마당
이슬람의 국내침투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조직된 선교단체 4HIM(대표 이만석 선교사)와 출판사 글마당(대표 김수경)이 ‘이슬람이 몰려온다’ 시리즈 4권을 출간했다. 제목은 <테러시대의 안전 및 생존전략>.

출국자 1천만 명 시대를 맞아 단기 해외여행을 떠나는 평범한 보통사람들은 물론 해외에 진출하는 기업에 소속된 근로자, 해외 유학생, 해외거주 교민, 분쟁지역에서 취재활동을 하는 기자, 장·단기 해외봉사단원들, 그리고 해외에서 근무하는 외교관 등에게 개인 안전을 위한 길라잡이 역할을 위해 기획된 것이다.

국내 최고의 대테러 전문가이자 한국테러리즘연구소장인 최진태 교수는 책에서 “안전에 관한 문제는 개인의 문제다”라고 정의한다.

9·11 미국 세계무역센터 테러사건, 3·11 스페인 열차 테러사건, 그리고 7·7 런던 지하철 테러사건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중 하나는 개인의 안전을 전적으로 국가에 의존할 수 없다는 것이며, 테러 혹은 다른 범죄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서는 개인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안전대책을 강구하고, 안전불감증으로부터 벗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최근 한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예멘에서 자행된 자살폭탄 테러사건, 그리고 테러사건 수습을 위해 파견된 신속대응팀과 유가족을 대상으로 한 테러 등이 한국과 한국인이 테러로부터 결코 자유롭지 않다는 사실을 또 다시 증명한 것이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최 교수는 “테러의 희생자가 되지 않기 위해 효과적인 방법을 습득하고 행동으로 실천한다면 자신을 지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대테러시 개인이 취할 수 있는 안전대책으로 최 교수가 제시한 방법들로는 △가족구성원들에게 안전상의 위기는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도록 하고, 위기상황에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토론 한다 △수상한 사람이 목격되거나 누군가 감시를 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면 무심코 지나치지 말고 경찰 등 관계당국에 신고한다 △출·퇴근길 혹은 시간을 다양하게 하는 등 개인적인 활동 루투를 폭넓게 한다 △항상 자신의 현재 위치 혹은 귀가예정 시간을 가족이나 친지에게 알리는 습관을 갖는다 △항상 현지 전화 사용법을 알아야 한다 △거주지에서 가까운 경찰서, 군, 정부기관 혹은 대사관 등 위기 시 피난처로 삼을 수 있거나 긴급한 도움을 청할 수 있는 곳을 알고 있어야 한다 등이다.

또, 여행 중의 안전대책으로 최 교수가 제시한 방법들로는 △공무상이든 사적이든 여행예약은 마지막 순간에 하도록 한다. 필요하다면 가명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항공기 티켓, 여행 스케줄 관련 문서 등에 직책 및 계급을 절대로 표기하지 않도록 한다 △호텔 객실에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낯선 방문자를 출입하도록 해서는 안 된다 등이다.

자녀들을 위한 안전대책으로도 최 교수는 △자녀들이 사용하는 방은 외부에서 접근이 불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등·하교를 그룹 혹은 최소 2인 이상이 같이 하도록 하고, 사람들의 왕래가 빈번한 대로를 이용하도록 한다 △자녀들에게 아주 사소한 일이라도 부모님에게 알리도록 교육한다 △자녀들을 위해 예상 가능한 상황에 대한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시나리오별 대응 방법에 대해 질문과 대답 화법으로 안전대책을 숙지하고 있는지 확인한다는 등의 방법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최 교수는 책에서 공식 업무 수행 상의 안전대책, 사적인 일 수행시의 안전대책 등을 제시하고, 테러로부터 안전한 사무실 구하는 방법, 폭발물 발견시 안전대책 방법, 인질테러의 유형, 잠복 대응 안전대책, 아랍사회 생활시 유의사항 등을 자세히 설명한다.

한편, 글마당은 ‘이슬람이 몰려온다’ 시리즈를 15권까지 출판할 예정이다. 시리즈 1, 2권은 <이슬람과 유대인 그 끝나지 않은 전쟁>과 <이슬람과 테러리즘 그 뿌리를 찾아서>라는 제목으로 전직 이맘출신인 마크 A. 가브리엘이 썼으며, 3권은 <무함마드의 계시는 왜 자꾸만 바뀔까?>라는 제목으로 20여 년 간 이란의 선교사였던 이만식 선교사가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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