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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을 따르라
2009년 01월 09일 (금) 06:46:11 장경애 jka9075@empal.com


<내 자아를 버려라>중에서
A.W. 토저 지음/ 이용복 옮김/ 규장 펴냄


오늘날 우리 주변을 둘러보라. 갑자기 심장마비에 걸려 세상을 떠나는 사람이 보이지 않는가? 이런 사람의 영혼은 어떻게 되는가? 그는 어디로 가는가? 우리는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스도를 따른다는 사람은 죄에서 떠나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고 성령님 안에서 거룩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강구해야 한다.

우리는 언제나 선택과 결정에 직면한다. 왜냐하면 사랑으로 충만하신 영원한 하나님께서 자비와 인내 가운데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에게 찾아오시기 때문이다.

일부 사람들은 나에게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목사님의 교회에서 예배할 수 없습니다. 목사님은 너무 엄격하십니다. 목사님의 기준은 요즘 사람들이 감당하기에는 너무 엄격하고, 목사님의 메시지는 너무 날카롭습니다.”
목회자로서 나는 이런 사람들에게 이렇게 밖에 말할 수 없다.
“그렇다면, 안녕히 가십시오.”

내가 미안하게 생각하는 유일한 한 가지는 내가 아직도 성경만큼 엄격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나는 아직도 내가 성격의 기준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고백할 수 있다. 물론 노력은 하지만 아직은 성경만큼 엄격하지 못하다.

때때로 우리는 “전 다른 교회를 찾아야겠습니다. 대충대충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교회나 저를 아주 잘 위로해 줄 수 있는 교회 말입니다”라고 말하는 사람에게 작별인사를 해야 한다.

예수님은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는가? 모든 것을 버리고 전심으로 주님을 따를 각오가 없으면 주님의 제자가 될 수 없고, 주님을 위해 죽을 각오가 없으면 그분을 위해 살수도 없다고 하신다. 머지않아 우리를 부르시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릴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그분 앞에 나아가 우리가 이 땅에서 하나님의 일을 어떻게 감당했는지, 예수님의 말씀을 얼마나 실천했는지 고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교회에 속해 있으면서도 여전히 지옥에 가기를 원하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기독교의 기준을 낮출 수 없다.

자기 사랑에 빠진 육신적인 사람들이 교회로 들어와 젊은이들의 무리를 장악하고 영성의 엄격한 기준을 무너뜨리려고 시도한 일이 과거에 몇 번 있었다. 나는 이런 자들이 왜 교회에 나오는지 이해할 수 없다. 만일 내가 오직 먹고 마시고 즐겁게 사는 것을 인생의 목표로 삼았다면 이들처럼 교회로 가지는 않을 것이다. 다시 말해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구원의 복음에 헌신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을 찾지 않을 것이라는 말이다. 만의 하나 내가 교회에 간다 할지라도 차라리 교회 보일러실로 가서 집회가 끝날 때까지 그곳에 있을 것이다.

하나님의 교회에 와서 기독교의 진리에 대해 알기를 원하는 사람을 볼 때 나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그들은 단순히 마음을 위로해주는 종교적 메시지를 듣기를 원하지 않는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 죄를 깨끗이 씻어준다는 것이 기독교의 진리이다! 기독교는 정결케하는 종교이다. 기독교는 성령의 종교이다.

인류에게 지구는 필사의 운명과 죽음의 상징이자, 하나님의 임재와 평화와 낙원에 대한 상실의 상징이 되었다. 그러므로 진정한 성도는 이 땅에 대해 후한 점수를 주지 않는다. 신령한 생활과 그리스도를 향한 헌신이 성숙해질수록 우리는 이 땅의 것을 덜 원하게 된다. 어둠과 그림자, 공허한 약속과 실망, 거짓말과 속임수, 밤에 들리는 고통의 부르짖음과 슬픔 등… 이러한 것들이 하나님을 닮지 않은 이 땅의 부패성을 보여준다.

하나님은 자신이 ‘인간’이라고 불렀던 피조물만을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에 따라 지으셨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이 실패하고 범죄하고 타락했을 때 그분은 “내가 이제 내려가리라”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은 인간의 모양으로 우리에게 오셨다. 다시 말해서, 그분은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을 통해 우리 가운데 찾아오셨다.

슬픔으로 가득한 섬과 같은 이 땅에 하나님께서 내려오셔서 우리의 죄를 떠맡아 우리를 구속하고 우리의 실패를 자신에게로 돌리셨다. 영광의 왕이요 성부의 영원한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와 세상을 이기고 승리하심으로써 모든 성도에게 하늘나라의 문을 활짝 열어주셨다. 이것이 바로 성경이 가르치는 것이다. 이것이 교회가 믿는 신조이다. 이것이 교회가 가르치는 속죄와 구원에 대한 기독교 교리의 핵심이다.

우리는 자기를 포기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신뢰할 때 구원을 얻을 수 있다. 우리 주님은 그분의 지상 사역 동안 계속 이 근본적인 진리를 가르치셨다. 현재 우리 시대에 얼마나 많은 그리스도인이 자신을 온전히 그리스도께 맡겼는지 매우 의심스럽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영접 하십시오”라고 말하느라 바쁘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이 말만을 하는 것 같다. 그리고 ‘고통 없는 그리스도 영접’을 제공한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이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이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우리의 주와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온전히 굴복하는 일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전혀 언급하지 않는 기독교 신학은 도대체 어떻게 된 것인가?

기독교를 믿는다고 고백하는 그리스도인들이 그들의 영적 상태에 대해 불안과 불만을 느끼는 것은 좋은 현상이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영접하라”라는 말만 듣고 기독교 신자가 된 사람들을 다시 가르쳐야 한다. 그들에게 분명히 말해 주어야 할 것은 영원한 구원을 얻기 위한 조건이다. 이 조건은 죄를 인정하고 온전히 그리스도를 신뢰하며 하나님과 그분의 주권에 온전히 복종하는 것을 가리킨다.

어시스트 장경애/ 빛과소금교회 최삼경 목사 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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