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홍 , 신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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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교회, 신천지 추수꾼 특별 주의 당부
김상복 목사 목회칼럼 통해 성도들에 경계령
2008년 09월 10일 (수) 00:00:00 정윤석 기자 unique44@naver.com

 

   
 
   ▲ 할렐루야교회 김상복 목사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가 “신천지 추수꾼들이 한국교회에 계획적이고 조직적으로 침투하고 있다”며 할렐루야교회도 예외가 되지 못하고 있음을 밝혀 주목된다. 신천지 추수꾼들이 대다수의 대형교회에 침투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지만 대형교회 목회자가 직접 이를 밝힌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김 목사는 최근 할렐루야교회 홈페이지에 공개한 ‘이단들을 경계하라’는 목회칼럼에서 “한국교회는 ‘신천지’라고 불리는 이단에 많은 피해를 경험하고 있다”며 “그들은 기성교회들을 ‘추수밭’으로 지정하고 전략적으로 신천지의 소위 ‘추수꾼’들을 들여보내 교회의 성도들을 집단적으로 빼앗아 가거나 작은 교회들을 하나씩 점령해 가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할렐루야교회 등록교인들 중에도 신천지 관련자들의 명단을 파악하고 확인하며 대처하고 있다”며 “할렐루야교회도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목사가 주장한 신천지의 추수꾼 활동에 대처하는 방법은 △교회 밖의 사사로운 곳에서 성경공부를 하자는 권유를 따르지 말아야 한다 △성경공부를 원하면 교회의 공식적인 공부를 이용한다 △등록교인 중 신천지와 유관한 사람은 없는지 자세히 살펴본다 △이단문제전문가를 불러 특강을 듣는다 △신천지의 교회침투 전략의 심각성을 교인들에게 알린다 등이다.

 

   
 
▲ 할렐루야교회 홈페이지에 김상복 목사가 올린 목회칼럼(할렐루야교회 홈페이지 갈무리)
 
김 목사는 성도들에게 “말세가 되면 많은 거짓 메시아,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심지어 ‘택한 자라도 미혹할 것’이라고 예언하신 예수님의 경고를 듣고 건강한 신앙을 쌓아가기를 간곡히 권해드린다”고 당부했다.

김 목사의 목회칼럼은 2003년부터 매달 할렐루야교회 홈페이지(www.hcc.or.kr)에 연재돼왔다. 지금까지 122개의 목회칼럼 중 김 목사가 이단과 관련해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음은 김 목사가 할렐루야교회에 올린 목회칼럼을 요약한 것이다.

 

이단들을 경계하라
글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최근 몇 년 동안 한국교회는 ‘신천지’라고 부르는 이단의 계획적이고 조직적인 지역교회 침투사건들로 인해 많은 피해를 경험하고 있다. 신천지는··· 기성 교회들을 ‘추수 밭’으로 지정하고 전략적으로 교회의 성도들을 집단적으로 빼앗아 가거나 작은 교회들을 하나씩 점령해 가고 있다. 어느 대형 교회에서는 300여 명의 성도들 이끌고 나갔고 현재 모든 대형 교회들은 신천지 이단이 침투해 있어 그들의 명단을 입수하고 실태를 파악하고 대처했거나 하고 있는 중이다. 신천지의 실체가 들어남에 따라 그 피해가 생각보다 훨씬 더 심각한 것이 교회마다 드러나고 있다.

할렐루야교회 등록교인들 중에도 소수의 신천지 관련자들의 명단을 파악하고 교구별로 확인하며 대처하고 있다. 언행에서 이상한 점들이 드러난 사람도 있고 오래전에 신천지에 속해 있었으나 후에 잘못된 것을 깨닫고 빠져나온 분들도 있다. 처음에는 단순히 성경 공부를 하러가자해서 모임에 갔는데 1~2단계를 끝나고 제3단계에 들어가서야 비로소 이단성을 깨닫고 바로 나온 사람도 있다. 할렐루야교회도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한 달 전에는 이 분야의 전문가 목사님을 모셔서 여자 사랑방 연합예배 시에 신천지에 대한 특강을 듣고 동영상을 보며 교회침투에 대한 심각한 상태를 모두 깨닫게 되며 경계하고 있다. ···

신천지 이단은 비신자를 전도하는 것이 아니고 자기 교인들을 기성교회에 침투하게 한다. 새 교우로 등록을 한 후 모든 새교우 과정을 다 거치며 그 교회에 정착한다. 열심을 내어 전도한다. 그들은 전도할 때 자기네 신천지 교인들을 데리고 들어온다. 많은 새 신자가 그를 통해 증가함에 따라 이 전략을 모르는 교회는 그 사람을 인정하고 기뻐한다. 목회자의 신임을 받는다. 중심인물로 서서히 부각된다. 그들은 교회 내에 신앙이 약하고 교회에 다니나 구원의 확신이 없고 성경을 잘 모르는 분들을 접근해 교회 밖의 성경공부에 가자고 유혹한다.

머지않아 이들은 성경공부를 통해 ···신천지에 빠진다. 그리고 핵심 교인들 중 교회에 대한 불평이 있는 자들에게 접근한다. 교회와 목회자에 대한 의도적 비판을 일으켜 작은 교회인 경우 비판세력을 확장하여 목회자를 쫓아내고 작은 교회를 점령한다. 때로는 작은 교회의 경우 그들로 인해 교인이 증가하니 사역자의 손이 모자랄 때 열심 있는 무보수 전도사를 소개해 주며 신천지 사람들을 새신자라며 하나씩 데리고 들어온다. 계획적으로 전도사의 영향력이 커지고 전도사가 많은 가정을 심방하며 마음을 사로잡아 점차 목회자가 모르는 사이에 세력을 확장하고 결국 교회를 점령한다. 특히 젊고 열심 있는 대학생들에게 접근한다. 각 대학과 교회의 대학부에 침투해서 임원들을 확보한다.

교회 밖의 사사로운 곳으로 성경공부를 하러 가자는 권유에 따라가지 말아야 한다. 성경공부를 원하면 교회 내의 평신도목회연구원이나 성경대학이나 교회에서 제공하는 상담아카데미, 전도폭발훈련, PACE훈련, 호스피스훈련, 크라운 재정훈련원 등 교회의 공식적인 공부 외에는 개인적으로 초청하는 성경공부에는 따라가지 않는 것이 이단에 빠지지 않는 길 중에 하나이다.

시간이 없어서 교회 내의 성경공부에 참석하지 못하는 경우 평목원 과정들이 36가지나 이미 녹음되어 있고 노트가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평목원에 문의하며 원하는 과목을 신청하고 각자의 시간에 따라 얼마든지 공부할 수 있다. 최근 이단시비와 SBS TV의 부당한 기독교 비판이 심한 때에 이단론, 변증학, 기독론을 특별히 추천한다. 이런 과목을 통해 성도들의 신앙이 튼튼하게 서서 말세가 되면 많은 거짓 메시아,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심지어 “택한 자라도 미혹”할 것이라고 예언하신 예수님의 경고를 듣고 건강한 신앙을 쌓아가기를 간곡히 권해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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