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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인 일희일비 그린 가족시트콤 방영된다
CTS, 방송 최초 ‘기독교시트콤’ 제작 내달 방영
2008년 08월 22일 (금) 00:00:00 양봉식 기자 sunyang@amennews.com

CTS기독교TV(사장 감경철)가 가을 개편과 함께 기독교방송으로는 최초로 가족시트콤드라마 ‘이수일 집사와 심순애 권사’(최성호 극본, 조유진 연출)를 제작하여 9월 22일 첫 방영할 예정이다.

‘이수일 집사와 심순애 권사’는 크리스천들의 공감대를 형성함과 동시에 비크리스천도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내용으로 작품을 만들어 영상선교의 모델이 될 것으로 방송사 측은 내다보고 있다. 이번 시트콤에는 탤런트 송기윤, 송채환, 상훈, 장호일 등 여러 방송을 통해 성실함과 연기력으로 승부하던 기독 연예인이 대거 출연해 연기를 펼친다.

연령대별 기독인들의 고민과 생활사 다뤄
‘이수일 집사와 심순애 권사’는 기독교 가정인 이수일 집사의 가정을 바탕으로 현대 기독인들의 사회생활과 가정생활, 신앙생활 등에서 오는 희비를 에피소드로 그려내게 된다.

   
   ▲ 탤런트 송기윤 씨
△매사에 신앙적으로 시비를 걸어오는 부장에게 큰소리 한 번 변변히 못 하는 만년 과장인 남자 △예수쟁이라는 타이틀을 가장 사랑하며 좌충우돌 노방전도에 열심인 가정 주부 △무신론자 남자친구의 의도적인 주일 데이트와 대학문화의 유혹으로 어쩌다 ‘열심 신앙인’에서 ‘선데이 크리스천’으로 살아가고 있는 스무 살 여대생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반주보다는 나 자신이 주목받는 학교 밴드부가 훨씬 더 매력적인 청소년까지 연령대별 신앙인들의 다양한 모습이 다뤄질 예정이다.

또한 시트콤의 원조 <오박사네 사람들>부터 LA아리랑 등을 집필한 최성호 작가와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똑바로 살아라>, <귀엽거나 미치거나> 등을 연출한 조유진 감독 등 명실상부 최고의 실력파 제작진들이 투입돼 방송에 기대를 더하고 있다.

기독연예인 흔쾌히 동참
그동안 CTS가 경제적 여건으로 자체 드라마 같은 것을 제작하는 것이 어려운 현실임을 감안할 때 가족시트콤 제작은 뜻밖의 도전으로 보일 만큼 획기적인 시도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는 최고의 제작진에 배우들도 모두 크리스천으로, ‘기독교시트콤’이라는 새로운 도전과 목표에 모두 흔쾌히 동참했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 탤런트 송채환 씨
교회의 안수집사이자 한 회사의 만년과장인 이수일 집사는 직장생활에서의 신앙적인 고민을 그려낼 인물로 기독 중년남성을 대표하는 인물로는 배우 송기윤이 분한다. 이수일 집사의 아내이자 전도왕인 심순애 권사는 엉뚱 발랄하고 거친 성격에, 이 드라마에서 가장 독실하고 신실한 크리스천으로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얼굴을 내미는 송채환이 맡게 됐다.

이수일 집사와 심순애 권사의 딸인 대학생 예은이는 크리스천 사회초년생이 20대의 대중문화를 접하면서 느끼는 신앙관의 흔들림으로 때 아닌 신앙사춘기를 겪는 인물. 신인배우 반야가 예은 역으로 당차게 연기 신고식을 한다.

고등학교 밴드부 기타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아들 예준이는 모태신앙일 뿐 억지로 교회에 끌려 다니는 일명 날라리신자로 당장은 보이지 않지만 점차 올바른 신앙을 형성해가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순풍산부인과’의 귀염둥이 정배였던 이민호가 훌쩍 큰 모습의 예준이로 시청자들에게 오랜만에 인사를 하게 된다.

그 외에도 빛나는 조연 최용민이 이수일집사의 직장 상사로 나와 이수일을 굉장히 괴롭힐 예정이며, 이수일집사의 영원한 라이벌이자 연구대상이자 전도대상인 직장동료 김중배 역은 맹상훈이 맡았다. 또한 음악적인 재능을 달란트로 받은 장호일이 단골식당 주방장역으로 연기의 달란트로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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