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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탈출 위한 책 권합니다
이번주에 읽을 만한 새로 나온 책
2008년 07월 24일 (목) 00:00:00 양봉식 기자 sunyang@amennews.com

꿈이 이뤄지는 하나님의 시간
<예수님의 무명시절>  앨리시아 브리트 클로에 지음/김일우 역/예수전도단

   
 
 
하나님의 때는 하나님만이 정하시고 하나님만이 아신다.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과 죽으심, 부활하심은 우리가 이미 목격하고 기록한 역사의 현장이다. 그리고 그분은 다시 오신다. 그러나 그 때 역시 하나님의 때이다.

하나님의 목적과 뜻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공생애 사역도 존재한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그 모든 사역을 시작하기 전 무명의 삶을 살았다. 예수님이 겪은 30여년간의 무명시절은 광야에서의 세 가지 시험을 통과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고, 이 시험을 통과하였기 때문에 예수님의 사명이 집약된 공생애 3년이 가능했다. 예수님은 30년의 무명 시절 동안 한결같은 마음과 태도로 하나님 앞에 머무셨다.

이 책은 기다림의 시간을 겪고 있는 우리에게 꿈과 소망을 잃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버팀목을 마련해준다. 저자는 '알아주는 이도, 열매도, 길도 없는 사막과 같은 시간이라해도 무명시절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부르심을 준비하고 정금으로 연단되는 시간'이라고 말한다. ‘얼마나 더 이렇게 살아야 하는 걸까?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는가?’ 이런 회의감이 몰려올 때마다 우리는 예수님의 생애를 다시 한 번 되새겨야 한다.


행복을 가져오는 것이 기쁨의 비밀
<행복을 부르는 기쁨의 힘> 도미니크 샤뽀 지음/이주영 옮김/꽃삽

   
 
 
기쁨은 주로 함께 나누고 싶은 감정인데 반해 행복은 나만 갖고 싶어 하는 감정이다. 기쁨은 타고 나기보다는 찾아내는 것이다. 기쁨은 매우 행복하다는 감정이라기보다는 정말로 만족한다는 감정이다. 반면 행복은 오로지 행복하다고 느끼는 당사자의 것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가 없다. 행복은 한 사람의 일이다.

하지만 기쁨은 여러 사람의 일이다. 당사자의 일도 되지만 일반적으로 전체의 일이다. 기쁨은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기쁨은 소박하다. 그래서 기쁨은 성공을 따르는 감정 혹은 이익을 쫓는 감정과는 다르다. 기쁨은 안정감을 주며 의미를 준다. 기쁨은 다른 감정들보다 자신이 더 낫다고 생각하지 않는 겸손한 감정이다. 기쁨은 이익이 아니라 은총이라고 한다.

그러나 반대로 행복은 질투를 불러일으킨다. 행복은 투쟁과 출세욕을 통해 얻는다. 그러니까 뭔가를 이루어야 행복을 느낀다. 행복은 현실적인 감정이다. 우리는 행복을 열정적으로 갈망하지만 기쁨은 지혜, 사랑, 종교를 통해서만 이룰 수 있다.

자신에게 맞는 속도를 찾자. 여유를 누리면서 내면의 기쁨, 살아 있다는 것에 즐거워하는 단순한 기쁨을 다시 한번 느껴보자. 이렇게 살다 보면 진정한 기쁨에 흠뻑 젖을 수 있다. 기쁨이 늘 존재한다는 것을 증명해보자. 필요할 때마다 기쁨과 만날 수 있으며, 삶은 어느 순간 행복해질 것이다.


한자는 성경을 담고 있다
<성경이 만든 한자>  박재성 지음/한국드림북스

   
 
 
<성경이 만든 한자>는 어떤 신학적 논쟁을 주제로 하지 않았다. 독자들로 하여금 한자와 성경을 같은 문화영역에서 쉽고 편안하게 받아들이도록 노력하였다. 중국을 비롯한 모든 한자권에 있는 나라들까지도 공감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중국의 위대한 학자들(공자, 맹자, 순자 등)의 가르침과 그들의 학문은 기본적으로 뜻글자인 한자에 그 뿌리들 두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지금까지 그들의 사상이 기독교와는 연관성이 없다고 생각해왔고 그로 인해 기독교계에서 등한시 해오거나 하나님의 말씀과는 거리가 있다고 판단해온 것은 사실이다.

이런 현실에 그들의 사상의 뿌리인 한자를 하나님의 말씀(성경)과 너무나 일치되게 기록하고 있는 설문해자(허신이 한자를 풀이해 정리해놓은 한자풀이의 고전)를 살펴서 그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알았고 그 내용을 기록해 놓기 위해 한자를 만들었다는 설을 제안하고 있다.

나아가 조상을 중시하는 중국인들의 선교에 그들의 조상이 섬기던 그 하나님의 가르침이 기독교임을 제시함으로써 외래종교가 아닌 그들의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길이 성경에 있음을 소개하고 있다. 이로 인해 중국인들이 자긍심을 갖고 자연스럽게 복음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는 복된 통로역할도 기대해 본다. 궁극적으로 성경과 한자를 소개하면서 국민들에게 중국의 간체자를 널리 알리고 장기적으로는 한자권에 있는 나라들에게 성경을 알려주고 싶은 소망을 담고 있다.


믿음의 길의 치명적 위험을 제거하라
<지뢰> 찰스 스텐리/정성욱 옮김/생명의말씀사

   
 
 
당신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한 동시에, 사탄은 예수 그리스도와의 동행을 방해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적은 우리를 전면 공격하는 법이 좀처럼 없다. 전쟁에서 가장 무서운 파괴력을 지닌 무기는 탱크나 초고속 전투기가 아니라 눈에 잘 띠지 않는 작은 지뢰인 법이다.

많은 사람들이 엄청난 사건이라도 생기지 않는 한 주님과 멀어지는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탄의 파괴적인 무기는 흔히 대수롭지 않거나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말하는 죄들이다.

* 고백할 필요성도 느껴지지 않을 만큼 사소한 질투
* 내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지 않으려는 태도
* 곧고 좁은 길에서 살짝 벗어나게 만드는 도덕적 타협

평범한 일상에 도사리고 있는 이런 지뢰들은 인식하기 어렵지만 발을 잘못 디디는 순간 폭발하여 마치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에서 분리된 듯한 기분이 들게 한다.

작은 금속 조각의 파괴력은 당신을 패배의 구덩이에 빠뜨리고 낙심과 포기, 수치심과 죄책감에 사로잡히게 만든다. 이런 사람은 더 이상 사탄의 위협거리가 되지 못한다. 미리 무장하지 못하면 우리는 모르는 사이 은밀히 설치된 폭발물로 인해 깊은 상심과 깨어짐을 겪게 된다. 지뢰가 노출됐을 때는 이미 벗어나기에 너무 늦는다.

이 책을 통해 삶에 숨어 있는 지뢰를 제거하기 위한 성경적인 원칙들을 미리 파악하고 실천하여 하나님의 가장 귀한 복을 풍성하게 누리고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이후 영적 세계에 관한 최고의 통찰력을 만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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