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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측 추정 신도들도 촛불집회?
통합측 이단대책 세미나 장소 주변서 개종교육 금지 촉구
2008년 07월 07일 (월) 00:00:00 정윤석 기자 unique44@naver.com

 

   
 
 
예장통합 순천남노회(노회장 최삼규목사)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이대위, 위원장 문해룡목사)가 2008년 7월3일 신현욱 전 교육장을 강사로 초청, 순천 남부교회 금당예배당에서 ‘이단 사이비 대책 세미나’를 열자 신천지측으로 추정되는 신도 수백명이 나서서 촛불집회를 열며 항의 시위를 벌였다.

통합측 이대위의 이번 세미나는 오후 2시는 목회자 세미나, 저녁 8시 30분은 일반성도대상 세미나로 진행됐고 연인원 3천여명이 모여들었다. 신현욱 전 교육장은 “신천지는 오직 전도에 집중하는 현실”이라며 “한국교회 목회자들이 관심을 갖고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미나가 열리는 동안 집회 장소인 남부교회는 경찰 100여 명이 삼엄한 경계를 했다. 집회 장소 주변에선 신천지측으로 추정되는 신도 수백명이 얼굴에 마스크를 쓰고 촛불을 든채 주변을 돌며 침묵시위를 벌였다. 촛불을 든 이들은 “교리만 다를 뿐인데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개종 교육'을 통해 우리를 탄압하고 있다”며 “헌법에 나온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신외식 목사(여수종교문제연구소)는 “순천남노회측과 신천지측 사이에서 별다른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으나 한국교회와 전남동부지역에 이단 문제의 심각성을 생각하게 하는 집회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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