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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확신있는 설교>
확신없는 설교에 행동하는 성도 없다
2008년 04월 16일 (수) 00:00:00 양봉식 기자 sunyang@amennews.com

   
 
▲ 허셀 W. 요크, 버트 데커 지음 /신성욱 옮김
 
사람들이 교회에 오는 이유는 한가지다. 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이다. 마틴 루터, 조나단 에드워즈, 찰스 스펄전, 마틴 로이드존스, 빌리 그래함, 위대한 부흥과 개혁은 불타는 마음과 확신에 가득 찬 말씀의 선포로 일어났다. 이 책은 설교에 관한 책이다. 특별히 이 책은 설교에 대한 “담대한 확신”을 갖는 법을 제시하고 있다. 아무리 좋은 예화 적용과 깊이 있는 분석과 이해일지라도 스스로도 확신을 갖지 못한 메시지를 듣고 행동을 결단하는 청중은 없다. 전하는 이에게 확신이 넘쳐야 듣는 이에게 행동하고자 하는 뜨거운 열정이 전달된다는 것이다. 그것은 단순히 열정적으로 웅변하는 것과 강권하는 것을 넘어선다.

그러나 어떻게 담대히 확신을 갖고 설교를 선포하는가? 이 책은 설교자들의 고민을 함께 짊어지며 그 방법을 찾아낸 책이다. 요크 교수는 성경적으로 설교하는 것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양자택일의 문제가 아니라 균형을 맞추어야 할 문제라고 말한다. 요크 교수는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버트 데커와 함께 현실적인 방법과 이상적인 목표, 그 균형을 이루어냈다.

버트 데커가 평생을 걸쳐 이룩한 “확신 갖고 선포하는 법”과 요크 교수의 “설교 준비법”이 만나 설교 준비부터 선포를 통해 성도들의 행동을 이끌어내기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완벽하게 체계화했다. 이상적인 목표를 향한 구체적이고도 현실적인 방법을 실현해 낸 것이다.

허셀 요크는 미국 프리칭 투데이 선정 북미 최고의 설교자 중 하나로 선정되어 이 방법론을 스스로 입증했고, 버트 데커의 방법론 또한 뉴욕 타임즈와 비즈니스 위크 등에서 특집으로 다루어지는 등 많은 방송 프로그램과 유수의 기업들의 자문으로 이 실효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이 두 분야의 탁월한 전문가들이 만나 이룩한 설교 준비법은 설교자들 사이에서 놀라운 성과를 이루어 냈다.

저자는 본문에서 강해설교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있다.
“강해설교는 실제로 텍스트를 설명한다. 그렇지만 또한 그래서 어쩌란 말인가(So what?)라는 질문에 대답해야 한다는 것을 놓쳐서는 안 된다. 하나님의 사람이 강단에 서서 열정과 확신과 감격을 가지고 말씀을 선포한다면, 그의 청중은 그 메시지를 진실로 들을 것이다. 그들이 실제로 말씀을 들을 때에만 행동으로 옮길 수 있다. 메시지가 감정을 파고들어야 결단을 촉구하는 것이다. “내가 이 텍스트의 진리를 받아들이고 적용할 것인가, 아니면 거부할 것인가?”

설교자의 기본 특권부터, 의무, 그 의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 방법론, 청중에게 다가갈 수 있는 전달법까지 모든 것을 다루고 있는 이 책은 설교자들과 준비생들에게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이며, 또한 설교자의 소명을 감당하기 위해 오늘도 고군분투하고 있는 교회의 많은 분들에게 소명을 일깨우고 감사를 전할 수 있는 귀한 선물이 될 것이다.

이 책은 강해 설교, 예화 설교, 주제 설교의 균형과 통합에 대해서 말한다. 즉 여러 종류의 설교가 다른 영역이 아니라 좋은 설교 안에서 서로 연결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단순한 설교작성법 뿐만 아니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행동기술까지 알려준다.

목회자들에게 효과적으로 빠르게 설교준비를 하는 법을 알려주는 것이다. 더구나 이 책은 설교자가 얼마나 큰 특권인지, 어떤 의무를 행해야 하는지 잘 일깨워주고 있다. 설교자의 소명이 있는 사람들에게 설교의 특권이 무엇인지 일깨워주는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이 책의 역자인 신성욱 교수(총신대 신대원)는 “이 책은 ‘설교자들이 확신을 갖고 담대하게 설교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그것을 극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다”며 “설교자가 자신감을 갖고 파워풀하게 말씀을 선포하기 위해 먼저, 하나님의 말씀이란 고기의 살을 잘 발라내는 작업과, 그 추려진 살을 음식으로 잘 요리하는 작업을 보여준다”고 소개한다. 또한 신 교수는 “그렇게 준비된 말씀을 청중들이 맛있게 먹어 잘 소화시키는 데까지 이르도록 돕고 있다”며 “성경 해석과 설교 전달을 가르치는 전문가로서, 이 책에서 제시한 방법이 한국의 많은 목회자와 신학생들에게 큰 유익을 주리라 확신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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