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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교주의 신천지를 경계하라(하)
2008년 02월 27일 (수) 00:00:00 최삼경 목사 sam5566@amennews.com

최삼경 목사 / 빛과소금교회 담임목사, 한기총 이단사이비 문제 상담소장, <교회와신앙>(www.amennews.com) 상임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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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역사에 그 유래를 찾을 수 없는 신천지(교주 이만희)의 도전 아래 있는 한국교회는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그 대처 방법을 생각해 본다.

첫째, 예방이 최선이다.

모든 이단과 사이비에 대한 최선의 방법은 예방이다. 예방으로 하면 십의 노력으로 천이나 만의 효과를 거두지만, 치료는 천이나 만의 노력으로 십의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 한국교회가 일찍부터 이단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면 이단 문제로 이렇게 한국교회가 어지럽게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단 문제에 대하여 무관심한 사이에 적게 잡아서 100만 명 이상의 영혼이 이단에 빠지게 된 것이다. 무관심이 이단 문제의 최대 적이다. 불신자라도 ‘이단’이라는 말만 들어도 빠지지 않는 점을 기억하여 성도들로 미리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이 점에는 신학자도, 교역자도, 평신도도 예외가 없어야 한다. 역사적으로 볼 때, 정통신학이 먼저 생긴 것이 아니라 이단에 대한 변증의 필요로 정통신학이 생겼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들어보지 못한 성경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나 용어들을 접할 때 경계하도록 훈련을 해야 한다. 더욱이 신천지가 아무리 자신을 숨기려고 하여도 무의식 중에 저들이 사용하는 사상이 나타나게 되어 있다. 예컨대 “배도, 멸망, 구원”이란 말이나, “말씀에 짝이 있다”는 말이나 “성경은 비유다”라는 말이나 “한국이 동방이다”라는 등의 말은 무의식 속에서 나오게 된다. 미리 경계하지 않았다가 큰 손해를 본 교회들을 너무나 많이 보았다.

둘째, 특히 교역자들이 앞장서서 추수꾼의 사상과 전략을 숙지하고 그것을 평신도들로 알게 해야 한다.

평신도가 깨어나면 모든 것이 쉬어진다. 구역장이나 리더들에게 강의나 책을 통하여 추수꾼의 이단 사상과 미혹의 방법을 미리 공지해야 한다. 교인들 스스로 이단에 대하여 경각심을 가지고 이들과 싸우게 해야 한다. 그래야 예방도 가능하지만 미혹을 받은 후에 필요할 때 치리도 가능하게 된다. “항상 이단은 있는 것”, “성경에 비판하지 말라고 하였다”는 등의 말로 이단을 무시하다가 천하보다 소중한 영혼들이 실족하여 지옥으로 가고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셋째, 추수꾼을 발견하였을 때, 절대로 이단에 대하여 동정하거나 동조하지 말아야 한다.

이단에 빠진 사람들이 때로는 내 자식일 수 있고, 또는 교회의 영향력을 행사하는 중진일 수도 있다. 그러다 보니 추수꾼임이 밝혀진 후에도 사랑이란 이름으로 그들을 보호하려고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성경은 얼마나 이단에 대하여 엄한 명령을 하는가? 요한은 “인사도 하지 말라”고 하였다. 성경이 답이다. 특히 당회에서 이단 연루자에 대하여 동정하는 당회원이 없어야 한다. 엄한 경계와 치리를 하고 그 후에 치료해야 치료도 가능하게 된다. 추수꾼은 눈물을 흘리며 가짜 회개를 연습하기도 한다는 점을 기억하고 속지 말아야 한다.

넷째, 구원의 확신이 있어야 한다.

이단 문제는 결국 구원 문제이다. 다른 구원을 전하는 자가 이단이기 때문이다. 확실한 구원의 확신 하나만으로도 모든 이단을 막을 수 있다.

다섯째, 성경 교육이 강화되어야 한다.

성경만이 이단을 막고 치료할 수 있는 최선의 무기이다. 이단에 빠지는 길은 여러 가지지만 이단에 빠지지 않게 하고, 이단을 이길 수 있고, 또 빠진 자를 구할 수 있는 길은 성경 외에는 없다. 이단에 빠진 자들에 대한 심리적 분석은 가능해도 심리적 접근으로 이단에 빠진 자를 치료할 수는 없다. 그러나 성경으로는 가능하다. 어떤 원인으로 빠졌든 성경으로는 구원이 가능하다. 그런 점에서 성경 교육, 교리 교육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여섯째, 전문가의 도움을 입어야 한다.

예방은 비전문가도 어느 정도 가능하지만, 치료는 전문가가 아니면 거의 불가능하다. 그것도 집중적인 상담을 통하지 않으면 치료는 불가능하다. 그동안 이단에 빠진 자는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였으나, 전문가들의 집중적인 상담으로는 가능하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전문가들의 강의를 미리 들은 교인들은 추수꾼에 빠지는 확률이 낮다.

일곱째, 초교파적으로 교단을 초월하여 공동 대처를 해야 한다.

이단 문제는 한국교회를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좋은 끈이다. 초교파적으로 이단을 대처하면 효과적이다. 최근에 한국기독교총연합회에서 신천지의 복음방이나 무료성경신학원 등의 집회 장소에서 시위를 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만일 모든 교회들이 참여하여 하루씩 봉사를 한다면 신천지는 쉽게 무너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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