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이만희 씨)의 포교 전략 수립은 ‘브레인 스토밍’ 방식으로 이뤄진다. 자유로운 토론으로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끌어내는 방식이 그들의 포교법에 담겨 있다는 뜻이다. 신천지 교인들은 정통교회 신도들에게 포교하기 위해 모여서 아이디어를 수집하고 그대로 실천에 옮겨본다. 그 중에 정통교회 신도들을 미혹한 가장 탁월한 방법을 선택해서 포교법으로 선택하기도 한다.

본 사이트 <교회와신앙>이 그들의 포교법을 입수했다. 이미 10월 5일에 그들의 <신천지추수꾼 전략 1, 2편>을 동영상화해 보도했다. 이번에는 그들의 신천지추수꾼전략 3-‘설문지 접근법’을 동영상화했다. ‘설문지법’이라고 하니 길거리에서 그냥 “설문조사 해주세요”라는 방식으로 접근한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설문조사에 응하지 않으면 안 되게 만드는 그들만의 치밀한 전략들이 있다.

이 동영상의 원 자료는 신천지측이 파워포인트로 제작한 파일들이다. 등장인물은 신천지 추수꾼 1, 섭외대상 기성교인, 복음방(신천지측이 정통교회 섭외자들을 대상으로 성경공부를 하는 코스, 선교방이라고도 한다)교사로 나눠진다. 기본적인 방법은 신천지 추수꾼이 정통교회 내부로 들어가 교인 하나를 섭외하고, 이 사람을 설문조사라는 방법으로 복음방으로 연결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설문조사법을 어떻게 이용하고, 그들이 어떤 거짓말과 작전을 펼치는지 살펴 볼 수 있다.

신천지에 대한 한국교회의 경계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신천지에 미혹되는 신도들은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그들에 더 이상 미혹되는 신도들이 생기지 않도록 한국교회가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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