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홍 , 신천지
전체기사 | 상담제보 | 후원신청 | 배너달기
> 뉴스 > 문화 | 감동이 있는 한대목
       
우리가 구원을 지속적으로 경험한다는 것
2007년 09월 21일 (금) 00:00:00 장경애 jka9075@empal.com

<매력적인 그리스도인> 중에서
크리스틴 우드 지음/임혜진 옮김/ IVP

구원에 대한 우리의 정의는 파멸로부터 구출되는 것과 연관되어야 한다. 어쩌면 이것은 물리적 위협과 같이 공공연한 것에 적용될 수도 있고, 사랑 받지 못하는 데 따르는 필연적 결과인 부당한 수치감과 같이 미묘한 것에 적용될 수도 있다. 그 충만함 속에서 구원은 또한 ‘건강하게 회복되는 것’이라는 의미로 확장된다. 그것은 눈에 보이는 육신의 치유일 수도 있고, 건강하지 못한 태도를 고치는 사려 깊은 행위일 수도 있다. 또한 구원은 ‘다시 온전해진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즉, 하나님의 형상과 모습을 따라 살아가도록 회복되는 것 이다. 구원의 일부분으로서 치유 받는다는 것은 즉각적인 사건일 수도 있고 지속적인 과정일 수도 있다.

로마서 7:7-8:11에서 바울은 구원의 충만함을 받는 과정에 대해 설명한다. 우리는 성령으로 더욱더 충만해질 수 있고,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으로 더 많이 변화될 수 있다. 우리 삶에 예수님이 없다면 우리는 영적으로 죽은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인격적인 임재로부터 내처지는 것이다.

그러나 그분과 함께라면 우리가 그분을 영접하는 그 순간 즉각적으로 ‘구원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구원의 충만함이 우리 전 삶을 통해 자라난다. 그리고 우리는 더욱더 온전한 사람이 되어 간다. 그것이 바로 기쁜 소식이다.

나쁜 소식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조차도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통해 가능케 하신 이 온전함 혹은 충만함을 회피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분명 구원을 받긴 하되 매일매일 구원받는 것은 아닌 편을 택할 수도 있다. 마치 벽 하나로만 지어진 건물처럼 말이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우리 앞에 주시는 기회로부터 돌아설 자유가 언제나 있다.

예수님과 우리 자신에 대한 지적인 혹은 정서적인 지식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거부하는 것이다. 물론 이것은 우리가 신앙을 삶으로 어떻게 살아내느냐 하는 것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전도할 것인지, 전도를 할 것인지 말 것인지에도 분명 영향을 미친다.

우리의 일상적인 경험은 구원의 다면적인 양상을 지니고 있어서 그리스도를 증거 하는 데 필요한 자료가 될 수 있다. 우리가 구원을 지속적으로 경험한다는 것은 천국의 소망 그 이상의 것이다. 그것은 또한 우리를 불신자 친구들과 연결해 주는 다리다.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들이 있다. 구원의 사역에서 우리는 그 일에 파트너가 될 수 없다. 창조가 어떤 관념으로 존재했을 때, 우리는 그 근처에 얼씬도 할 수 없었고, 하나님의 영광에 감히 간섭할 수 도 없었다. 그러나 우리 존재에는 그분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면모가 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가 생각하고 창조하고 사랑하고 결정을 내릴 때, 우리의 파트너가 되신다. 전도하라는 부르심에서 우리는 세상에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그분과 성령과 조화를 이루며 움직인다. 이것은 예수님이 우리 가운데 육신을 입고 와서 사셨을 때와 비슷한 면이 많다. 다만 그분은 하나님으로서 구원 사역에 참여하셨다는 점이 다르다(요5:17,19).

성경연구회의 창설자인 웨더렐 존슨이 나를 지도자 훈련 과정에 초청했을 때, 나는 온전하면서도 동등하지는 않은 파트너 관계라는 것의 의미를 어렴풋이 깨달았다. 내가 그녀와 똑같은 책임을 맡지는 않을 것임을 알았다. 나는 가르치는 일에는 전혀 훈련이 안 된 사람이니까. 게다가 그녀는 나보다 스케줄이 훨씬 더 복잡하고 바빴다. 하지만 내 훈련 일정에 관해 우리가 함께 토론할 때는 선택 권한을 내게 줌으로써 그녀는 자신이 세운 이 사역의 온전한 파트너로 나를 대했다. 그녀는 나를 매우 정중하게 대했다. 예를 들면, 그녀는 나와 동역할 리더들을 대하는 방식에 있어서 그 기반을 우리지역 성경연구회 수업에 두었다. 존슨 여사는 나를 신뢰한 것이다. 나는 그녀와 동역하기로 결정했을 때 느꼈던 기쁨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매주 많은 시간을 내서 힘들게 일해야 하는 무보수 직책이었음에도 말이다.

전도에서 하나님과 동역한다는 것도 이와 같다. 그분은 우리를 훈련의 신뢰의 자리로 초청하신다. 그분은 우리가 교제하는 사람들에 관해 그분이 가르쳐 주시는 바를 들으라고 하신다. 또 그분이 마련해 두신 기회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우리를 부르신다.

내 경험상으로 전도는 사람들에게 말하는 것보다는 하나님께 귀기울이는 것이고, 내 말을 하는 것보다는 다른 이들의 말을 듣는 것이다. 여기서 듣는다는 것은 세부적인 데까지 주위를 기울인다는 의미다. 어조, 반복되는 말, 한숨, 침묵, 열심, 주저함, 어색함 그리고 눈물까지 듣는다는 것은 집중의 수고가 필요한 일이다. 그것은 우리가 다른 사람이 보내는 신호에 적절하게 반응하는 것, 바로 그 독특한 순간 -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그 순간 - 에 그 사람에게 우리 반응이 유익하게 드러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엡4:29). 우리가 타인에게 이렇게 주의를 기울인다면 하나님과 파트너십이 그들에게 가시적인 효과로 나타날 것이고, 그러면 그들은 마음이 끌릴 것이다. 숙고한 뒤 건네는 말과 공감 어린 경청은 영적인 능력을 발휘한다. 그것은 사람들로 하여금 이 세상이 만들어지기 전부터 자신을 사랑하신 분과 어떤 관계 맺기를 갈망하도록 부드럽게 이끄는 능력이다. 그분은 임마누엘, 그들과 함께하시는 하나님이사다. 그들이 울 때 그리고 기뻐할 때 함께하시는 하나님이다.

어시스트 장경애/ 빛과소금교회 최삼경 목사 사모

장경애의 다른기사 보기  
ⓒ 교회와신앙(http://www.amen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최근 많이 본 기사
국가기관에 제소하면 면직 출교,
통합, 에스라하우스(노우호) ‘이
신천지(이만희) 온라인 세미나,
이명범, 사과문 발표 이단 해지
통합, 인터콥(최바울) ‘참여자제
전광훈 이단 규정 없어, 교단의
이만희 교주, 감염병예방법 위반
   <교회와신앙>소개걸어온길만드는 사람들광고안내후원안내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호 : 교회와신앙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아01814  /  등록일자 2011년 10월 28일 / 발행일 2011년 10월 28일
이용약관 / 발행인 : 장경덕 /  편집인 : 최삼경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봉식
서울 종로구 대학로 19, 303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  /  Tel 02-747-1117 Fax 02-747-7590
E-mail : webmaster@amennews.com
Copyright 2005 교회와신앙.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ame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