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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야드적 은사운동 '불건전 운동' 규정
고신측 57회 총회…합신측, 유복종 목사 '참여 금지' 결정
2007년 09월 18일 (화) 00:00:00 전정희 기자 gasuri48@hanmail.net

예장 고신측(총회장 김성천 목사)이 9월 10일~14일 5일간 천안의 고신대에서 열린 제57회 총회에서 ‘빈야드 운동과 그와 유사한 운동’에 대해 ‘불건전한 운동’으로 규정하고 ‘집회참석금지’를 결정했다. 이는 고신측이 1996년 총회(46회)에서 ‘빈야드 운동 참여금지’를 결정한 이후 10여년 만에 ‘그와 유사한 운동’을 포함시켜 재차 규정한 것이다.

고신측은 보고서에서 “최근 한국 교회 일각에서 ‘금이빨' 변화 사건이 관심을 끌고 있다”며 “쓰러짐이나 금가루, 금니 변화를 성경적 신유의 은사로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고신측은 “1980년대 이후, 빈야드 운동과 같은 은사운동이 한국교회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들은 성령의 구체적 은사, 곧 치유와 축사(逐邪)와 예언을 말하고, 설교보다는 표적과 기사를 강조하며, 특별한 집회로 성령의 은사를 전수(impartation)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이 은사에 나타나는 체험을 강조하기 때문에 성경의 권위는 위협받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고신측은 또 ‘빈야드 운동과 그와 유사한 운동’의 주동자들로 존 윔버, 존 아노트, 피터 와그너 등 3명의 목사를 꼽았다. 이들은 각각 ‘능력전도’, ‘빈야드 운동’, ‘신사도 운동’의 지도자들이다. 고신측은 이들이 주도하는 빈야드/신사도 운동이 “성령의 주권을 제한하면서 은사의 다양성을 무시하고, 교회를 단조롭게 만들 뿐 아니라 특정 은사를 위한 방법론의 횡포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른바 초자연적 은사를 가진 자는 그것을 사모하는 대중을 장악하거나 폐쇄적인 집단을 형성할 수 있는데, 이것은 일반적으로 이단이 펼치는 방법과 동일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고신측은 이외에도 ‘셀 교회’와 ‘가정 교회’에 대한 문제를 신학교육부에 위임하고 약 6개월간 연구해 보고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예장 합신측(총회장 문상득 목사)은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충북 수안보파크호텔에서 열린 제92회 총회에서 지난해 이첩된 ‘녹산교회 대표 유복종(현, 유자현) 목사 이단성 여부 연구조사의 건’에 대해 ‘교류 및 참여금지’키로 결의했다. 그러나 합신측은 유복종 목사 건에 대해서는 총회보고서를 통해 제출하지 않고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보고서 첨부자료’를 대외비 문서로 따로 제작해 총대들에게 배포하는 등 조심스러운 자세를 취했다.

   

합신측은 이외에도 ‘통영사랑교회 이화영 목사의 책 2권 <이것이 성령세례다>, <이것이 구원이다>에 대한 건’과 ‘알파코리아의 알파코스 신학검증에 대한 건’ 헌의에 대해 신학위원회가 위임받아 이번 회기에 연구하여 내년 본회에 보고하기로 결정했다.  

합신측은 이외에도 단군상대책위원회가 “기훈련 관련 프로그램이 ‘유사종교성’이 있다”며 “뇌호흡·기(氣)체조·단요갇명상·기상품 등에 대해 ‘참여금지’할 것”을 청원한 보고서를 그대로 받았다. 그동안 한기총, 예장 통합, 합동, 고신 등의 단대위에서 ‘단군상’이 단순하게 민족정신과 그 뿌리를 찾는 움직임이 아니라 불법적이고 종교성을 가진 우상숭배라는 사실을 밝혀왔으나, ‘참여금지’ 등과 같은 실제적인 규정이 내려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합신측 이대위와 단대위는 앞으로 이대위로 통합, 활동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날 사퇴한 이대위 위원장 신복윤 교수의 후임에 박형택 목사를 선임했다. 이날 함께 선임된 이대위 전문위원은 권학도(서기), 김성한 목사(회계)를 비롯해 조병수, 김병훈, 김영규 교수와 유영권, 허태선, 장재훈, 안상진 목사 등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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