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사당종합사회복지관과 사당지역교회협의회가 공동으로 마련하는 ‘제1회 Passion to Passion(P2P) 예술제’가 오는 9월 1일 오후 3시 숭실대 한경직기념관에서 개최된다.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이웃을 향한 당신의 심장을 뛰게 하라’는 주제로 지역 중·고등학생들과 대학생·청년들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이번 예술제는 사당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적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열리는 예술제에서는 사당지역교회협의회에 속한 21개 교회 중·고등학생들과 대학생·청년들이 준비한 CCD(엘벧엘교회, 예광교회)와 난타(삼광교회), 탭댄스(성진교회), 무언극(숭실대) 및 찬양(삼광교회) 등의 공연이 준비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게스트로는 CCD그룹 PK와 온누리교회 찬양선교팀, 이화여대 국악연주팀, 사진작가 이요셉 씨, 여의도순복음교회 신바람극단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사당지역교회협의회는 서울시 동작구지역 내 저소득가정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지난 2001년 창립됐으며, 참사랑바자회와 교회연합찬양제 등 여러 활동을 통해 7년간 1억6천여만 원을 복지사업 기금으로 마련해 활동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