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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편집자의 책소개]규장<예배에 목숨을 걸라>
인생역전은 예배 안에 있다!
2007년 07월 24일 (화) 00:00:00 교회와신앙 webmaster@amennews.com

   
▲ 최대복 지음 /규장문화사 펴냄
“당신의 인생 이렇게 바꿔 드립니다.” 이것은 로또복권 광고 문구다. 로또 복권 포스터를 보면 진공청소기로 쓰레기를 치우는 청소부가 로또복권 당첨 이후 골퍼로 변신한 ‘인생역전’의 장면을 담았다. 이 광고는 바퀴벌레를 잡는 일을 하던 사람이 로또복권 당첨 이후 골프를 즐기는 외국의 옥외광고와 똑같다. 로또에 당첨되면 인생이 완전히 바뀔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과연 돈만 많이 생긴다고 인생이 역전될 수 있을지 의문이다.

하지만 여기에 진정한 인생역전의 길이 있다. 그것은 예배에 성공하는 것이다. 왜 예배성공이 인생역전인가? 예배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만나는 길이기 때문이다. 수백억의 돈을 거머쥐어야 인생이 역전되는 것이 아니고, 창조주 하나님을 만나야 인생이 역전될 수 있다는 것이다.

왜 수많은 사람들이 인생의 목적도 없이 방황하고, 이리 저리 표류하고 있는가? 인간의 최고 본분이자, 최고의 사명인 창조주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리를 떠났기 때문이다. 갓난아이가 엄마 품을 떠나면 생존이 불가능하듯이, 우리 인생도 창조주 하나님의 품을 떠나서 맘대로 살게 되면 그것이 바로 죽음이요, 저주요, 불행이다.

솔로몬이 기브온 산당에서 일천번제(예배)를 드렸을 때, 하나님께서 친히 찾아오셔서 솔로몬이 감당할 수 없는 지혜와 축복을 쏟아 부어 주신 것을 기억한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하나님의 최고의 기쁨은 예배드리는 자에게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는 자를 찾아오시고, 만나주신다는 것이다. 그 사람이야말로 하나님의 사랑을 독차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마치 부모에게 효도하는 자에게 형통과 장수의 축복을 약속하신 것과 같다(엡 6:1-3).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를 잘 섬기고 예배하면 그 사람이야말로 가장 축복된 인생, 행복한 인생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삶의 여러 가지 막힌 문제, 심령의 공허함에 시달리는 자가 있다면 예배로부터 그 실마리를 풀어나가길 바란다. 예배가 풀리면 모든 것이 풀리게 될 줄 믿는다. 다시 한번 그동안 쉬었던 가정예배를 회복하고, 새벽예배를 시작하고, 선데이 크리스천에서 온전한 예배자로서 굳건히 서길 바란다.

얼마 전에는 ‘예람제’(삼일교회 전도 집회, 예수사람, 예수바람의 준말)가 숙대강당(이하 숙명여대강당)에서 열렸다. 그 날 1200여명의 새 신자들이 교회에 첫 발을 내디디는 감격을 맛보았다. 그 한 시간을 위해 많은 지체들이 한 달 동안 매일 새벽마다 태 신자들을 놓고 기도로 준비했다. 직장인들은 직장동료들을, 학생들은 학교 친구들을 놓고 기도하면서 초청한 결과 그런 놀라운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예람 제는 불신자들을 겨냥한 전도 집회이므로 형식에 있어서는 파격적이다. 세상을 능가하는 화려하고 현란한 찬양과 댄스와 공연을 보여 준다. 그들과의 접촉점을 찾기 위해서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여기고, 포커스를 맞추는 것이 있다면‘복음’이다. 참석한 태 신자들에게‘예수 그리스도와 복음’을 명확하게 증거 하는 것이 예람제의 최고 목적이다.

그리고 또 중요한 하나의 목적이 있다면 그 다음날 ‘주일예배’의 자리에 새 신자들을 참석시키는 것이다. 새 신자들이 예람 제를 통해서 복음을 접했다면 이젠 예배를 통해 성숙한 믿음의 사람으로 성장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뛰기 전에 엎드리는 법을 배워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초 신자가 주일성수를 통해서 온전한 예배자로 설 때까지 해산하는 수고를 한다. 그래서 토요일 전도 집회에 아무리 많은 새 신자들이 초대되어 왔을지라도 그들이 주일예배에 지속적으로 참여하지 않으면 진정한 전도의 열매를 맺었다고 보기 힘들다는 것이다. 그래서 삼일교회는 예람제보다 그 후 2-3주간의 주일예배를 더 소중히 여기고, 사후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새 신자들의 철칙이 하나 있다면 그것은 ‘일 주일에 두 번 교회에 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토요일 예람 제 다음날 주일 예배 숫자는 크게 늘지 않고 오히려 줄어드는 것을 보게 된다. 그렇다고 초조해 하지 않는다. 실질적인 열매는 예람 제 후 2-3주간에 집중적으로 거두기 때문이다. 예람 제 이후 매 주일 적게는 100명, 많게는 250명 이상의 새 신자들이 삼일교회에 등록하곤 한다. 웬만한 중형교회가 매 주일 하나씩 세워지는 셈이다.

새 신자들이 맨 처음 교회에 왔을 때 보통 어디에 참여하게 되는가? 소위‘주일 대예배’에 참석하게 된다. 그래서 온 성도들은 그 한 번의 예배를 통해서 새 신자들의 마음에 영적 혁명과 거듭남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도해야 된다는 것이다.

삼일교회에서 새 신자, 낙심자라고 할 때는 최근 3개월 동안 한 번도 예배를 드려보지 못한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제 아무리 믿음이 좋고, 중직자라고 할지라도 예배의 자리를 떠나게 되면 믿음이 추락하고, 영적인 죽음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예배는 어머니의 탯줄과 같은 생명줄이라는 것이다.

나는 예배를 언급할 때 사울이 다멕섹 도상에서 주님을 만난 경험을 꼭 얘기한다. 사울이 성도들을 잡으러 가다가 다멕섹 도상에서 주님을 만나고, 그의 인생이 완전히 바뀌게 된다. 사울은 그때 다멕섹에서 딱 한번 주님을 만난 후에 성도들을 핍박하던 자리에서 주님을 전하는 자로 180도 바뀌었다는 것이다.

예배 안에 그러한 강력한 능력이 숨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아무리 강퍅한 사람도 단 한 번의 예배로 인생이 완전히 뒤 바뀔 수 있다는 것을 믿는다. 잘 준비된 한번의 예배가 성도들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꿀 수가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예배의 모든 순서마다 세밀하게 준비하고,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위해 기도해야 된다는 것이다.

예배가 이렇게 중요하고 강력한 것인데 예배를 등한시 하고, 소홀히 하는 개인이 어떻게 인생의 변화를 체험할 수 있겠으며, 그러한 교회가 어떻게 부흥을 기대할 수 있겠는가? 그래서 영적으로 강력한 성도는 알고 보면 강력한 예배자이고, 부흥하는 교회에는 부흥하는 예배가 있는 것이다.

삼일교회는 일주일에 20번이상의 예배를 드린다. 아마 지금까지 예배 드린 숫자를 세어본다면 아마 수천 번은 될 것이다. 그렇게 수많은 예배를 드리지만 하나님께서는 늘 예배 때마다 새로운 은혜와 감동과 말씀을 주시고, 새로운 결단을 하게 만드신다. 그리고 예배 때마다 성전이 늘 성도들로 가득 가득 차고 넘치는 것 보게 된다. 그래서 어떤 목사님은 예배를‘밥과 같다’고 했다. 우리가 밥을 한 평생 먹지만 질리거나 식상하지 않듯이 예배도 자주 많이 드리지만 늘 새로운 은혜와 감격이 있다는 것이다.

2007년도는 평양 대 부흥이 일어 난지 100주년이 되는 해라고 한다. 그래서 한국교회는 100년 전의 그 부흥을 다시 한 번 꿈꾸고 있다. 그러나 평양 대 부흥은 다른 것이 아니라 예배의 대 부흥이라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당시 평양 장대현 교회에서 예배드리고, 기도하다가 성도들이 자신의 죄를 토해내고 회개하다가 그 불씨가 평양전역으로 퍼진 것이다. 그러므로 예배의 부흥 없이는 평양 대 부흥의 재현은 불가능한 것이다.

2007년도 이 땅에 평양 대 부흥의 재현을 원하는가? 그러면 이번 주일부터 당장 15분 일찍 성전에 가서 기도로 예배를 준비하라. 예배의 전체적인 순서와 설교자를 위해 기도하라. 미리 본문 말씀을 읽어보라. 그리고 주일을 온전히 주님께 드리라. 그러한 자가 월요일부터 기다리고 있는 삶의 현장에서도 승리할 수 있고, 자신의 삶 전체를 영적인 산제사로 드릴 수 있을 것이다. 예배는 현장에서의 승리의 원동력이고, 삶의 승리는 예배의 열매라는 것이다.

나는 이 책을 쓰면서 다시 한 번 예배의 중요성에 대해서 절감하게 되었고, 내가 먼저 예배자로 서지 못함에 대해서 회개했다. 또한 예배는 단순한 형식, 의식이 아니라 성도와 교회의 존재이유이자 목점임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왜 아브라함이 가는 곳마다 단을 쌓았는지(창 12:7, 13:18), 왜 사울이 제사 한번 잘못 드리고 버림을 받게 되었는지(삼상 15:23), 초대교회가 왜 그렇게 강력하게 부흥할 수 있었는지 알게 되었다(행 2:47).

이 책은 예배에 관한 깊은 신학적 의미를 담고 있는 예배 이론서라기보다는 내가 10여 년 동안 삼일교회 예배를 드리면서 직접 몸으로 느끼고 체험했던 간증이자 고백이다.

이 책이 그 동안 예배의 자리로 떠났던 성도들을 예배의 자리로 돌이키고, 각 교회의 무너진 예배의 제단을 다시 쌓는데 조금이라도 기여한다면 더 이상 기쁜 일이 없겠다. 부디 이 책을 읽는 독자들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최고의 예배 자가 되어서 솔로몬에게 친히 나타나셔서 축복하셨던 그 하나님을 만나기를 간절히 소원한다.

한 가지 걱정되는 것은 이 글이 삼일교회 자랑이 될까 심히 두렵다. 부디 삼일교회 예배를 통해 역사하신 하나님께만 영광이 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의 심령과 교회에 예배의 태풍이 불기를 바란다. 그리고 예배를 통해서 섬기는 교회에 부흥이 불과 같이 일어나기를 바란다.
(저자 최대복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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