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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편집자의 책소개]IVP<크고자 하면 내려가야 합니다>
인생의 절대적인 공식 “내려가라”
2007년 07월 16일 (월) 00:00:00 교회와신앙 webmaster@amennews.com

   
▲ 빌 하이벨스·랍 윌킨스 지음/ 윤종석 옮김
‘높아지는 것-상향 이동’이 인생의 목표가 된 성공제일주의 시대에, 빌 하이벨스는 쉽지 않은 질문을 던진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최우선으로 삼는 것은 하나님의 소원인가 자기 자신의 소원인가?’이 질문에 대해 <크고자 하면 내려가야 합니다>에서 예수께서 본을 보이신 하향성의 참뜻을 밝히며, 그분의 하향성이야말로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주는 근본적이고 본질적인 해답이라고 말한다. 내려간다는 것은 절대로 하나의 공식으로 축약될 수 있는 쉬운 문제가 아닐 것이다. 그것은 제자도에 헌신된 삶을 요하기 때문이다.

<너무 바빠서 기도합니다>의 저자로 잘 알려진 빌 하이벨스는, 이렇듯 현대인들이 세운 잘못된 삶의 목표를 바로잡을 것을 촉구하며, 빌립보서 2장 설교를 기초로 진정한 제자도의 원리(권력, 헌신, 섬김, 겸손, 순종, 기쁨, 선택)를 전해 준다. 아울러 운동 선수에서 의료 선교사, 그리고 사업가에 이르기까지 하나님 나라의 진보에 헌신한 동시대 인물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모델로 제시하며, 예수님을 따라 하향성의 길, 내려가는 삶을 살 것을 촉구한다.

<크리스챠니티투데이> 도서상을 수상한 바 있는 이 책은, 설득력 있고 긴박한 메시지와 함께 토의 가이드까지 곁들여서 독자들이 구체적으로 자신의 삶을 돌아볼 수 있게 하고 있다. “내려감”이야말로 진정 높아지는 길이요, 위대함에 이르는 길이며, 참된 만족에 이르는 길이라는 역설이 담긴 이 책은, 성공 지상주의에 물든 이 땅의 그리스도인들이 삶의 목표를 바로잡고 온전한 주되심을 고백하며 결단하도록 돕는 영적 부흥의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다.

“하나님께서 그 자녀들이 명예와 영광의 자리에 오르는 것을 차마 두고 보지 못하셔서가 아니다. 사실 그분은 그들을 높여 주시기를 간절히 원하신다. 그분이 우려하시는 것은 세상이 정의하는 상향 이동이다. 곧 우리가 자신을 높이고, 자신의 뜻을 도모하고, 다른 사람들을 희생시켜서라도 자신의 계획을 밀어붙이는 그것이다. 그 때의 최종 목적은, 자신의 주목표인 자기 탐닉을 누릴 수 있을 만큼 돈과 권력과 재물을 갖추어서 정상에 도달하는 것이다. 그래서 세상에서 말하는 크다는 개념이 하나님께는 문제가 되는 것이다. 자기 탐닉이란 본질상 언제나 자멸로 치달음을 그분은 아신다. 보기에는 정상에 올라가서 깊은 자아 성취감을 얻을 것 같지만 알고 보면 제 무덤을 파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전에서 ‘위’라는 말은 언제나 내리닫는 길이다.”

그래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얻으려면 버리라고 하신다. 그분은 어려운 요구를 하신 후에 약속을 주신다.

“네 이기적인 야망을 버리라,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는 너를 내가 높여 주겠다. 물질 중독을 버리라, 전심으로 나를 구하면 내가 공급해 주겠다. 강박적인 통제 욕구를 버리라, 나를 따르면 내가 능력을 주겠다. 스릴을 찾는 네 욕망을 버리라, 네 힘으로는 절대 얻지 못할 즐거움들로 내가 너를 깜짝 놀라게 해주겠다. 네 목숨을 버리라, 내가 너에게 영원한 삶을 주겠다.”

잃고 자신을 낮추고 심지어 죽는 삶은 사랑이 종종 택하는, 언뜻 보면 냉혹한 길이다. 그러나 성경이 한 치의 양보도 없이 고집하는 것이 있으니, 곧 그 길은 동시에 기쁨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이 책은 우리가 쉽게 아는 이론적인 것을 벗어나 하나님에 대한 순종의 길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한 없이 낮아지심의 포기 가운데 얻어지는 더 깊은 하나님의 기쁨을 맞보게 하는 책이다.
<IVP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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