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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과 재림 이면에 있는 목적, 친밀함
2007년 04월 12일 (목) 00:00:00 장경애 jka9075@empal.com

<관계의 가면>중에서
러셀 윌링엄 지음/ 원혜영 옮김/ IVP 펴냄

하나님은 우리가 단지 선하거나 생산적인 사람이 되기를 원하지 않으신다. 우리가 그분 안에 완전히 감싸이길 원하시고, 우리가 서로서로 진정한 친밀함을 누리길 원하신다. 이것이 우주가 존재하는 유일한 이유다. 친밀함은 창조에서부터 율법을 주시는 일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의 배후에 깔린 목적이다. 그것은 구속과 재림의 이면에 있는 목적이다. 친밀함은 새 하늘과 새 땅을 가득 채울 것이다. 친밀함은 바로 하나님의 심장 박동이다.

우리의 관계의 가면이 그토록 비극적인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우리가 이런 가면 가운데 어느 하나를 쓰고 삶을 살아간다면, 친밀한 관계를 맺을 수 없을 것이다. 우리가 아무리 영적으로 훌륭해 보인다 할지라도, 우리 속에 깊이 내재하고 있는 이런 특성들과 싸우지 않는다면 우리가 존재하는 바로 그 이유를 모독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의 성품을 믿는다. 계시된 바로는 하나님이 삼위일체시다. 이 세상이 시작되기 전에 성부와 성자와 성령은 서로 끊임없는 교제를 누리셨다. 만물이 존재하기 전에 그 세분은 서로 기쁨의 춤을 추셨다. 하나님은 심심하지도 외롭지도 않으셨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은 사랑과 기쁨이 충만하셨다. 하나님은 이 영원한 친밀함을 나누기 위해서 우리를 창조하셨다. 맨 처음, 그분은 끝도 없이 펼쳐진 공간에 눈부신 별과 행성을 매달아 놓으심으로써 부대 준비를 하셨다. 그 한가운데에 작고 파란 공을 두셨다. 그분이 계속해서 오케스트라를 연주하심에 따라 산, 숲, 동물들이 존재하게 되었다. 그분이 말씀으로 강력한 명령을 내리시자 이런 아찔한 기적이 일어났다.

그러고 나서 그분은 다소 이상한 일을 하셨다. 그분은 말씀을 중단하시고 조용히 몸을 구부리셔서 진흙을 만지셨다. 소수 진흙으로 기교를 부리사 걸작을 조각하셨다. 그런 다음, 마치 손으로 그것을 완성시키는 것은 충분하지 않다는 듯이, 그 생명 없는 커다란 물체를 얼굴 가까이 끌어당겨 생명의 입맞춤을 해 주셨다(창2:7). 하나님은 이런 방식으로 그 일을 하실 필요가 없으셨다. 그분은 한 가지 사실을 확실히 이해시키기 위해서 그렇게 하셨다. 창조된 모든 것이 매우 인상적일지라도 이것은 다르다. 그분에게서 나온 이 남자와 여자는 그분의 비할 바 없는 긍지와 기쁨이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은 관계를 맺으신다.

우리들 대부분은 그 다음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알고 있다. 그 남자와 여자는 하나님의 보호 밖으로 나왔다. 그들이 이렇게 했을 때, 그분과 그들 서로 간에는 친밀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능력이 그 즉시 죽어 버렸다. 이로써 수천 년 동안 계속될 외로움, 잔인함 그리고 좌절감이 시작되었다.

그 이후 수세기 동안,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에게 율법을 주셨다. 또한 선지자들을 보내셔서 예배하는 법을 가르치셨다. 그분은 자신의 거룩하심을 제대로 인정하는 마음을 심어 주기 위해 제사와 정교한 의식들을 알려 주셨다. 그런데 이 모든 것들이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다. 그것은 우리와 친밀한 관계를 맺기 위한 것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구약 성경에서도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이 율법이나 의식에 집중하는 것을 결코 원하지 않으셨다고 분명히 나와 있다. 그분은 관계를 원하셨다.

이스라엘 민족의 희생 제사, 절기, 예배는 비록 하나님이 그 하나하나를 준수하라고 그들에게 명령하신 것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노하시게 했다. 그분이 정말로 추구하신 것은 공의였다. 다시 말해서, 그분은 남자와 여자들이 서로를 배려와 사랑으로 대하길 원하셨다. 그분은 또한 의를 추구하셨다. 의란 하나님, 우리 자신 그리고 주위 사람들과 올바르게 관계 맺는 것을 의미한다. 의는 외적인 ‘거룩함’과는 거의 관계가 없다. 하나님은 우리가 서로 사랑하고 그분과 정직하게 교제하기를 원하신다. 이것이 관계의 원칙이다.

복음서를 읽는 사람은 누구든지 예수님이 일찍이 하셨던 모든 일의 특징은 사랑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것은 논란의 여지가 없는 사실이다. 성경은 또한 그 아들을 보는 것은 아버지를 보는 것과 똑같다고 말해 준다(요8:19). 예수님이 말씀하실 때 우리가 듣는 것은 아버지의 목소리다(요14:10). 예수님이 하시는 모든 것은 바로 아버지가 하시는 일이다(요5:19).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궁금하면, 예수님이 그 질문에 대한 답이다.

이 땅의 하나님은 약한 자들에게 다정하시고 죄인들에게 자비로우시며 곤핍한 자에게 너그러우시다. 그분은 조금도 변하지 않으셨지만, 그분의 가장 위대한 선언, 즉 가장 커다란 외침은 십자가상에서 이루어졌다. 십자가상에서 우리 하나님은 죄가 얼마나 심각한지 그리고 그 죄를 고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우리에게 보여 주셨다. 빌리 그래함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분은 십자가에서 팔을 벌리시고 ‘너를 사랑한다! 너를 사랑한다’고 말씀하셨다.”

우리 주님은 단순히 대규모의 치유 집회나 순회강연을 위해 이 땅에 오신 것이 아니다. 그분은 가능한 한 모든 사람들과 접촉하고 그들에게 말씀하시고 그들과 관계 맺기를 간절히 바라셨다. 그분이 몸을 숙이셔서 아이들을 바라보신 이유가 이것이다. 그분은 사람들과 눈을 맞추시고 놀라운 것들을 말씀해 주셨다. 그분은 우리가 알 수만 있다면, 하나님의 영원한 심장은 오직 한 가지 목적을 위해 뛴다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 주셨다. 그것은 우리와 관계를 맺는 것이다. 이것이 관계의 원칙이고, 하나님에 대한 모든 것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이다.

어시스트 장경애/ 빛과소금교회 최삼경 목사 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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