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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믿음 안에서 주님과 화목하라
2006년 12월 28일 (목) 00:00:00 장경애 jka9075@empal.com

<기도가 전부 응답된 사람> 중에서
조지 뮬러 지음/ 배용준 옮김/ 규장 펴냄

기도의 응답을 받았을 때의 기쁨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또한 기도의 응답을 받았을 때 우리의 영적 행보에도 엄청난 탄력이 붙는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그런 행복한 체험을 하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만일 당신이 구원받기 위해 주 예수를 믿는다면, 정직히 행한다면, 마음에 죄악을 품지 않는다면, 참고 기다린다면, 하나님을 믿는다면, 반드시 기도의 응답을 받을 것이다. 당신은 나와 똑같은 방식으로 주님을 섬기라는 소명을 받지 않았을는지 모른다. 따라서 내가 말한 문제들과 관련한 기도응답은 받은 적이 없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당신이 처한 특수한 환경에서, 가족과 사업, 직장과 교회에서, 주님을 위한 사역에서 여기 기록된 것과 같이 구체적인 응답을 받을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그러나 주 예수님을 믿는 대신에 거듭나지 못한 심령의 독선과 경솔함을 의지하는 사람이 있다면, 먼저 주 예수님을 믿는 믿음 안에서 하나님과 화목하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엄숙하게 권고하는 바이다. 주 예수님을 의지하는 자들은 구원을 받을 수 있다. 당신은 주 예수님을 믿는 순간 모든 죄를 용서받는다. 당신이 주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하나님과 화목할 때, 죄의 용서를 받을 때, 하나님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 모든 필요를 주께 구할 수 있다. 당신은 죄의 용서를 받았다는 것과 하나님께서 자기를 믿는 자들을 기쁘게 여기신다는 것을 분명히 깨달을수록 영적인 것이든 현실의 것이든 모든 필요를 하늘에 계신 아버지 앞에 가져갈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그 모든 필요를 기꺼이 채워주실 것이다. 그러나 당신의 마음에 죄의식이 남아 있는 한, 당신은 하나님과 거리를 유지하려 할 것이며 특히 기도에 대해서 더욱 그러할 것이다. 그러므로 당신이 죄를 용서받지 못한 죄인이라면, 당신의 심령 가운데 주 예수님을 계시해달라고 구하는 것을 첫 번째 기도 제목으로 삼아 기도하기 바란다.

진정으로 주님을 안다면, 진정으로 주님을 의지한다면, 오직 주님만 의지한다면, 어떤 사람에게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도움이 필요하다는 인상을 주어 도움의 손길을 유도할 필요가 없다.
내가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었던 것, 어떤 처지에서도 하나님에 대한 확신을 잃지 않은 것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의 결과이다. 내 영혼 가장 깊은 곳에서 소망하는 것은 이로 인해 하나님의 이름이 높아지는 것이며, 오직 하나님만 영광을 받으시는 것이다.

나는 하나님을 믿는 나의 믿음이 하나님의 은혜에 힘입어 나의 현세적인 관심은 물론 영적인 관심, 그중 가장 작은 것에 이르기까지, 내 가족의 현세적인 관심과 영적인 관심, 그중 가장 사소한 것에 이르기까지, 나와 함께 수고하는 믿음의 형제들, 하나님의 교회, 성경지식협회의 현실적인 번영과 영적 번영 등 관련된 모든 것에 미치기를 소망한다.

그렇지만 다른 모든 측면에서도 그렇거니와 특별히 신앙적인 측면에서 내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 것, 마땅히 받아야할 것을 받았다고 생각하지 말라. 오히려 내게 그런 신앙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리고 자신의 신앙을 지켜달라고, 나날이 자라게 해달라고 주께 기도하라.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당부하고 싶은 것이 있다. 미혹케 하는 영에 사로잡혀 나와 같은 믿음을 소유하지 못할 거라고 체념하지 말라는 것이다. 만일 당신이 “조지 뮬러와 같은 믿음을 가질 수 없어!”라고 생각한다면, 지금 사탄이 당신의 마음을 미혹하고 있는 것이다. 내 믿음은 결코 특별한 믿음이 아니다.

나는 나처럼 행한다면 누구나 이런 믿음을 소유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열쇠를 잃어버리면 찾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내 기도에 응답하시리라고 믿는다. 나는 만나기로 약속한 사람이 약속한 시간이 되어도 나타나지 않으면, 그래서 그런 상황을 불편하다고 느끼면 즉시 그의 발길을 재촉해달라고 주께 기도드린다. 그리고 응답을 기다린다. 나는 말씀을 읽다가 어떤 구절에서 막히면 성령을 보내주셔서 마땅히 깨달아야 할 바를 가르쳐달라고 주께 기도한 다음 성령께서 가르쳐주실 것을 기대한다.

내가 기도의 응답을 받을 시간과 응답이 오는 방식을 정해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나는 반드시 주께서 응답하시리라고 확신한다. 나는 말씀을 전할 때에도 주님의 도움을 갈구한다. 또 이렇게 갈구하면서 내가 무능력하고 말씀을 전할 가치가 없다는 것을 의식하는 가운데 말씀을 전하기 시작한다. 그래도 나는 절망하지 않으며 오히려 용기를 낸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도와주실 것을 확신하기 때문이다. 나는 하나님께서 나를 도와주신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러므로 나는 현세적인 관심 분야와 영적 관심 분야에서 모든 문제를 주께 기도 드린 후에 반드시 응답이 올 것이라고 기대한다.

이렇게 해 보라. 그러면 당신도 내 믿음과 똑같은 믿음을 소유하게 될 것이다. 반복해서 당부하지만 내가 다른 신자들이 누릴 수 없는 특전을 받은 특별한 신자라고 생각하지 말라. 나의 행동 방식이 오직 나한테만 통하고, 다른 신자들에게는 통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지도 말라. 내 말을 믿고 시도해 보라. 시련의 시기에 잠잠히 하나님을 응시하라. 진정으로 하나님을 신뢰하면 하나님께서 도우신다는 것을 목도하게 될 것이다.

어시스트 장경애/ 빛과소금교회 최삼경 목사 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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