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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의 싸움 멈춰야 평화 얻는다
2006년 12월 08일 (금) 00:00:00 장경애 jka9075@empal.com

<마침내 찾은 평화> 중에서
빌리 그래함 지음 / 마영례 옮김 / 가치창조 펴냄

성경은 우리 영혼이 고질병을 앓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 병은 심장마비나 어떤 암보다도 더 끔찍한 것이다. 이 세상의 모든 불행과 재난을 야기하는 역병이다. 우리 삶 속에서 모든 고통과 혼란과 환멸감을 불러일으키는 질병이다.
그 병은 온 천하에서 가장 무시무시하고 가장 파괴적인 골칫거리이다. 우리 모두를 불구로 만들어놓았고 우리 삶의 내적 조화를 망가뜨렸고 우리의 존엄을 빼앗아갔다. 우리를 흉악한 덫에 걸려들게 했다.
아주 추악한 이름을 가진 질병이다. 우리는 그 병명을 좋아하지 않는다. 듣기만 해도 역겨운 병명이다. 그 영적인 질병이 모든 문제의 뿌리이다. 모든 슬픔과 증오심과 폭력과 재난과 상심과 역사의 수치, 그것은 바로 ‘죄’라는 이 한 단어로 요약될 수 있다.

뿌리가 깊고 명백한 죄 때문에 우리 모두 고통 받고 있다. 그 죄에 매력적인 상표를 붙이고 화려하게 치장한다 해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새로운 단어가 필요한 것도 아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치명적인 질병을 야기하는 그 단어의 의미를 알고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를 찾아내는 것이다.
죄를 가볍게 여기고 그저 ‘인간의 나약함’ 정도로 치부하고 싶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죄가 죽음을 불러온다고 말씀하셨다. 우리는 사소한 것으로 여기고 싶어 하지만 하나님은 ‘재앙’이라고 말씀하신다. 우리는 우연히 그렇게 된 척하지만 하나님은 가증스러운 것이라 말씀하신다. 우리는 핑계를 대고 싶어하지만 하나님은 죄를 깨닫게 하고 그 죄에서 우리를 구원하고 싶어하신다. 죄는 즐겁게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 아니다. 멀리 피해야 할 무서운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죄를 어떻게 보시는지를 알고 있어야 한다.

성경학자들은 죄를 다음 다섯 가지로 설명한다.
첫째, 죄는 법을 어기는 것이다. 하나님의 법을 어기는 것이다. 성경은 “죄를 짓는 자마다 불법을 행하나니 죄는 불법이라”(요일3:4)고 말하고 있다. 우리에게 죄가 생기는 것은 하나님의 율법과 명령을 따르지 않기 때문이다.

둘째, 죄는 ‘부정’이다. 부정은 옳은 것에서 벗어난 것을 말한다. 부정에는 우리가 종종 다른 사람들과 하나님께 숨기고 싶어하는 내적인 동기가 포함된다. 부정은 우리의 타락한 속성으로부터 나오는 그릇된 것이다. 성경이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 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약1:14-15)고 말한 것은 이 내적인 부정을 설명한 것이다.

셋째, 죄는 과녁에서 빗나간 ‘화살’이다. 과녁을 맞추지 못한 화살처럼 죄는 정해진 목표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목표는 그리스도이다. 우리 인생의 목적은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과 같은 삶을 사는 것이다. 예수님의 본을 따르지 않을 때 우리는 과녁에서 빗나가는 것이며 하나님께서 정하신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성경은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롬3:23)라고 말하고 있다.

넷째, 죄는 침범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자리를 대신 취하거나 하나님의 신성한 영역을 침범하는 것이다. 죄는 하나님의 품을 향해 전심으로 다가가는 대신, 자기 자신에게 애정을 쏟게 한다. 살인이나 남의 물건을 훔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기주의 역시 죄이다. 자기 자신을 앞세우려는 것은 가장 교활하고 파괴적인 형태의 죄인데 그 이유는 간과되기가 쉽기 때문이다.

다섯째, 죄는 불신앙이다. 믿지 않는 것은 죄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진리를 모욕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정경은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는 자기 안에 증거가 있고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나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 아들에 관하여 증거하신 증거를 믿지 아니하였음이라”(요일5:10)고 말하고 있다.
불신앙은 하늘의 문을 닫고 지옥의 문을 연다. 불신앙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하고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인정하지 않는다. 불신앙은 복음을 무시하고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기적을 부인한다. 그렇기 때문에 불신앙은 죄이다.

어떤 죄를 범하고 있든지 모든 죄는 죽음이라는 형벌을 불러온다. 애석하게도 그 형벌에서 자기 자신을 구해 내거나 죄로 타락한 자신을 깨끗하게 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런데 순전하고 거룩한 하늘의 하나님은 죄와 함께 공존할 수 없는 분이시다. 그래서 죄를 범한 우리와 하나님은 서로 충돌하고 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전쟁은 국가 간의 전쟁이 아니라 우리와 하나님 사이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이다. 그 전쟁이 영적 질병의 근원이다. 그러므로 죄를 회개하고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영접하지 않는 한 멸망할 것이라는 사실을 망각한다면 당신은 엄청난 비극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화를 누리는 길을 찾을 수 있는 열쇠는 바로 하나님과 싸우기를 멈추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오랫동안 우리에게 평안을 주고 싶다는 메시지를 알리려 하셨다.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요14:27).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평안을 주고 싶어하신다.
그러나 우리가 반역의 붉은 깃발을 앞세우고 행진하는 한,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 하나님께 저항하기를 멈추어야 한다. 우리의 삶 속에서 더 이상 하나님을 밀어내려 해서는 안 된다.

싸우기를 멈추어야 한다. 우리의 모든 문제로부터 우리를 구원하실 수 있는 유일한 분께 -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 우리에게 평안을 주시는 하나님,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는 하나님,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 무릎 꿇어야 한다.

어시스트 장경애/ 빛과소금교회 최삼경 목사 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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