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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 옹호 일부 교계신문 뿌리 뽑아라
<크리스챤신문> 등 광고·기사로 홍보 앞장…피해 심각
2006년 10월 16일 (월) 00:00:00 진용식 목사 jin-bible@hanmail.net

상록교회에서는 매주 기적이 일어난다. 이단단체에 빠졌던 사람들이 예전의 잘못된 신앙을 버리고 교리적 잘못을 인정하고 복음으로 돌아와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영접하는 ‘사건’이 매주 벌어진다. 지금까지 상록교회에서의 이단 상담을 통해 이단에서 돌아서서 기독교로 개종한 신도만 800여 명에 이른다. 이는 ‘이단에 한번 빠지면 나올 수 없다’는 통념을 깨는 놀라운 일이다.

그런데 근간에 들어 이러한 기적이 여러 경로로 방해를 받고 있다. 그 방해세력들은 누구일까? 이단에 속한 교단과 이단에 빠져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사람들뿐만이 아니다. 이 세력들 중에는 기독교라는 탈을 쓰고 이단 옹호를 일삼는 소위 이단옹호 세력들이 포함된다. 일부 이단 옹호 교계언론들은 이단에 빠진 신도들이 기독교로 돌아서는 것을 막는 주요한 세력들 중 하나다. 이단에 빠진 자녀나 부모를 둔 사람들은 그런 점에서 두 번 울게 된다. 이단에 세뇌되면서 복음을 떠난 가족 때문에 울고, 이단을 옹호하는 기독교계 일부 언론을 대하면서 한번 더 좌절하게 되는 것이다.

이단에 빠진 사람들은 이단 상담을 하면서 이와 같은 말을 하곤 한다.
“기독교 언론에서도 우리 단체가 소개됐는데 어떻게 이단입니까?” 자신들이 이단이면 소위 기독교언론에 소개가 될 수 없었을 것이라는 말이다. 위와 같은 이단 옹호 언론이 이단을 호의적, 무비판적으로 보도하면 두 가지 효과가 발생된다. 하나는 이단에 가려는 신도들이 이 단체에 들어갈 것인가, 말 것인가를 결정할 때 길라잡이 역할을 한다. 그곳이 옳은 곳이라는 확신하는 외적 증거가 되는 것이다. 둘째는 이단에서 나오려고 할 때 걸림돌이 된다. 나오려고 해도 그토록 언론에 소개가 잘 된 단체이고, 문제가 없는 곳인데 나만 문제 삼고 이러는 것 아닌가라는 고민에 빠지게 만드는 것이다. 이단에 빠진 사람들이 그곳에서 나오는데 큰 걸림돌이 되는 것이다.

이단옹호 언론은 이단들의 포교활동시에도 이용된다. 자신들의 단체가 소개된 기사를 스크랩해서 다니며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전도할 때 상대방의 의심을 제거할 수 있다. 최근 기성교회 교인들이 이단에 빠지며 정통교회를 이탈하고 있는 일부 원인에는 일부 교계언론의 이단옹호 행태가 작용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렇게 이단 단체들은 교계 신문과 유착하여 정통교회에 침투하는 발판으로 삼고 있다. 이러한 이단 옹호 신문의 대표적인 예가 <크리스챤신문>이다. 크리스챤신문은 이단들에 대한 옹호 기사 및 광고를 게재하는 방법으로 이단들을 옹호해 왔다. 이에 2004년 한기총에서 이단 옹호 언론으로 규정했고 결국 예장 합동과 통합에서는 2005년 총회에서 구독금지 결정을 내린바 있다. 최근에 정통교회에 가장 많은 피해를 주고 있는 신천지 집단(교주:이만희)의 홈페이지(www.eduzion.org)등 이단들의 인터넷 사이트에 들어가 보면 보도자료로 사용되고 있는 크리스챤신문의 기사와 광고를 확인할 수 있다.

이단과 유착하여 이단을 옹호하는 이단 옹호 언론에 대한 대처는 정통교회에 소속한 목회자들은 물론 성도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 광고는 물론이고 구독도 하면 안 된다. 이단옹호가 한국교회에 얼마나 큰 폐해가 되는지 광고금지와 구독중단을 통해 독자들의 뜻을 그들에게 보여줘야 한다.

신문사측에서 일방적으로 신문을 발송하는 일이 있는데 그럴 경우 소비자보호원에 신고를 하면 된다. <크리스챤신문>이 아니더라도 이단을 옹호하는 기사나 광고 등을 내는 교계신문이 발견되면 즉시 구독을 거절해야 한다. 이단 옹호 언론의 구독 거절이 효과적인 이단 대처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예장 합동과 통합 총회 소속 목회자들이나 교수들이 이단 옹호언론에 원고를 기고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는 이단을 돕는 행위나 마찬가지다. 정통교회의 성도들과 목회자들이 이단 옹호 신문을 알고 잘 대처한다면 이단들이 신문을 통해 활동하는 일을 막을 수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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