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홍 , 신천지
전체기사 | 상담제보 | 후원신청 | 배너달기
> 뉴스 > 교계·선교
       
한기총, '문전박대' 열린우리당 규탄 성명
"교회 모욕·국민 멸시한 정동영 의장·당직자 사죄" 촉구
2006년 05월 18일 (목) 00:00:00 전정희 기자 gasuri48@hanmail.net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 박종순 목사)는 "한국교회를 기만한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과 지도부는 한국교회와 국민 앞에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이는 5월 16일 한기총 대표단과 전국 각 시도 기독교연합회의 대표들이 사학법 재개정을 촉구하기 위해 열린우리당 당사를 방문했다가 "문전박대 당했다"며 밝힌 내용이다.

한기총은 5월 17일 대표회장 박종순 목사, 사학수호국민운동본부 안영로 본부장, 예장합동 등 62개 교단장, 25개 지역 기독교연합회 대표의 이름으로 성명을 발표하고 "한국교회를 모욕하고 국민을 멸시한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과 당직자는 즉각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성 명 서

“한국교회를 모욕하고 국민을 멸시한 열린우리당 정동영 당의장과 당직자들은 즉각 사죄하라”

●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와 25개 전국 시·도 기독교연합회는 ‘개정 사립학교법의 재개정’을 촉구하고자 사전 예고하고 방문한 기독교 대표들을 문전박대하며 무시하고 모욕한 열린우리당과 정동영 당의장과 당직자들을 규탄한다.
● 대표회장 박종순 목사 등 한기총 임원과 각 교단 총회장 및 총무 그리고 전국 25개 시·도 기독교연합회 회장단 등 80여명은 5월 16일 오후 3시경 사학법 재개정을 촉구하는 한국교회의 의견을 열린우리당 정동영 당의장에게 전달하고자 영등포에 위치한 열린우리당 당사를 방문했다. 한기총은 5월 11일에 열린우리당에 방문 목적과 일시를 알리며 협조를 구하는 공문을 보냈고 당일 아침에도 한기총 실무자가 당사를 직접 방문해 당의장 비서실에 방문단의 영접과 인도를 요청했다.
● 그러나 열린우리당은 의견전달을 위해 방문한 기독교 대표들을 폭도 취급하며 방패와 투구 등 시위진압 도구로 무장한 수 백 명의 전경을 동원해 고함과 함께 위협적으로 에워싸며 물리력으로 접근을 저지했고 상당시간이 흐른 후에야 큰 선심을 베푸는 양 12명만 당사로 들어오도록 지시했다.
● 불쾌함을 달래며 전경 사이를 한참 비집고 들어간 당사에서 조차 출입기자 등을 포함해 20여명에 달하는 대표단을 두 평 남짓한 비좁은 사무실로 몰아놓고 가버려 큰 원형 테이블에 앉은 7, 8명을 제외한 일행은 서있기 조차 힘든 상태로 테이블 의자와 벽 사이에 끼인 채로 아무도 없는 빈 사무실에서 까치발로 서로의 얼굴을 어이없이 쳐다보며 당직자들을 기다려야 했다.
● 그러나 정동영 당의장을 포함한 책임 있는 당직자들은 지방선거와 갑작스런 와병 등을 핑계로 미리 예고된 한국교회 대표단의 방문을 피해 의도적으로 당사를 비웠다. 백번 양보해 당직자들의 불가피한 부재가 사실이라 해도 1천2백만 성도들의 의견을 전달하고자 절차를 갖춰 방문한 한국교회 지도자들에게 이토록 고의적으로 무례를 저질러 깊은 모멸감을 느끼게 한 것은 방문자 개인에 대한 무시를 넘어 한국교회와 한국기독교 나아가 국민 전체에 대한 멸시가 아닐 수 없다.
● 이는 대통령의 권고를 거부하고 야당과의 합의도 무시한 채 사학법 재개정 불가를 고집하면서 6개 법안들을 직권상정으로 밀어 붙여 의회민주주의 정신을 훼손하는 작태를 보인 열린우리당에게 한국교회는 물론 이 땅의 국민들이 얼마나 하찮은 존재에 불과하며, 자신들의 당론과 의견이 다른 단체나 개인에 대해 당명이 부끄러울 만큼 닫힌 사고와 태도를 취하는 독선적인 집단인지를 스스로가 웅변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 할 것이다.
● 이에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63개 회원교단 및 당사 방문에 동참했던 전국 시·도지역 기독교연합회는 한국교회 지도자들에 대한 열린우리당의 후안무치한 무례함과 국민들에 대한 조롱과 멸시를 개탄하며 이 사건에 대해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천명한다. 아울러 한국교회를 기만하고 욕보인 열린우리당 당의장을 포함한 당 지도부와 관련 당직자는 한국교회와 국민 앞에 사죄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

2006년 5월 17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박종순 목사
사학수호국민운동본부 본부장 안영로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장 황승기 목사 외 62개 회원교단장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 회장 김용상 목사
경기도기독교연합회 회장 이재창 목사
전북기독교연합회 회장 이덕용 목사
제주도기독교교단협의회 회장 표순호 목사
부산기독교협의회 회장 김창영 목사
대구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신완철 목사
인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장희열 목사
광주광역시기독교교단협의회 회장 안기영 목사
대전광역시기독교연합회 회장 박용래 목사
목포시기독교연합회 회장 김종욱 목사
여수기기독교연합회 회장 박남인 목사
정읍시기독교연합회 회장 박종식 목사
제주시기독교연합회 회장 윤덕기 목사
강릉시기독교연합회 회장 윤복수 목사
춘천시기독교연합회 회장 박상호 목사
천안시기독교연합회 회장 이단주 사관
청주시기독교연합회 회장 김경석 목사
부천시기독교연합회 회장 윤대영 목사
성남시기독교연합회 회장 권동준 목사
수원시기독교연합회 회장 송기식 목사
평택시기독교연합회 회장 정호일 목사
진주시기독교연합회 회장 정상문 목사
경주시기독교연합회 회장 조특모 목사
김천시기독교연합회 회장 곽종복 목사
포항시기독교연합회 회장 최낙보 목사

전정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교회와신앙> 후원 회원이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국민은행 607301-01-412365 (예금주 교회와신앙)
ⓒ 교회와신앙(http://www.amen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최근 많이 본 기사
김의식 목사를 옹호하는 황규학 씨
이정환 목사, 자기 주제도 모르고
“목회세습금지법, 개정을 반대한다
“우는 자들과 함께 우는 책”
“코로나 이후, 신천지 대처가 시
“한기총 한교총 통합 이단문제,
마음에 새겨진 말씀
   <교회와신앙>소개걸어온길만드는 사람들광고안내후원안내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호 : 교회와신앙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아01814  /  등록일자 2011년 10월 28일 / 발행일 2011년 10월 28일
이용약관 / 발행인 : 장경덕 /  편집인 : 최삼경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봉식
서울 종로구 대학로 19, 303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  /  Tel 02-747-1117 Fax 02-747-7590
E-mail : webmaster@amennews.com
Copyright 2005 교회와신앙.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ame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