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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복하는 것이 그분을 따라가는 길
2006년 04월 05일 (수) 00:00:00 장경애 jka9075@empal.com

<크리스천에게 못 박히다>중에서
진 에드워드지음, 홍종락 옮김
좋은씨앗 펴냄

주님의 아버지께서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기 원하셨다니 믿기 어렵지 않습니까? 십자가에 못 박힘은 인간의 가치가 아니라 하나님의 가치입니다. 인간의 틀에서 보자면 십자가에 못 박힘은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는 무엇이 아닙니다. 모든 면에서 볼 때 그 일은 인간의 범위를 벗어난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겟세마네의 존재는 당연합니다. 그 장소는 꼭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길을 따르려 작정하는 모든 인간은 겟세마네에 이르게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모두가 그곳에서 머무르다 마침내 자신의 뜻을 하나님의 뜻에 맞추기도 하고, 하나님의 길을 완전히 놓치기도 합니다. 그 동산은 나약한 인간성이 마침내 신성에 동의하는 장소입니다. 그곳은 당신이 마침내 하늘 아버지, 그분의 뜻에 동의하게 되는 곳입니다. 당신은 십자가에 못 박기로 동의합니다. 당신은 당신 안의 모든 것이 두려움으로 움츠러들 때도 순복합니다. 그곳에 있을 때 다음 사실을 기억하는 것이 당신에게 위로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당신은 겟세마네에서 주님의 인간적인 측면에 그 어느 때보다 가까이 다가갈 것입니다.

당신은 십자가에 못 박히기를 계속해서 거절해서는 안 됩니다. 그 악몽 이전이나… 그 동안이나 … 이후나 언제든지 당신은 십자가에 못 박히기로 동의해야 합니다. 당신에게 혐오감을 주는 것, 당신이 두려워하는 것, 무시무시하고 치욕스럽고 불쾌한 것에 동의하십시오. 모든 면에서 너무나 비기독교적으로 보이는 것에 동의하십시오! 파괴를 묵묵히 받아들이십시오. 그것이 겟세마네입니다.

당신은 겟세마네를… 찾아 나서 발견해야 합니다. 그 동산은 모든 순례자를 기다립니다. 마침내 그곳에 도착할 때 당신은 하늘 아버지도 그곳에 계심을 알게 될 것입니다. 지금도 그분은 당신을 기다리십니다.

그 문들을 통과할 때 잠시 멈춰 이곳에 아름답고 위안이 되는 뭔가가 있다는 걸 기억하십시오. 당신의 주님도 이 문들을 지나는 데 큰 어려움을 겪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분 안의 모든 것이 십자가에 못 박힌다는 생각에 거부감을 느꼈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당신의 상황도 이해할 만합니다. 그 사실을 고려하면 당신이 하나님의 뜻에 동의하기 어려워하고 저항하고 거의 불가능한 일로 여기는 것도 당연합니다. 그 문제로 주님이 고투하셨다면 당신 역시 하나님의 가치관에 놀라고, 두려워하고 혼란스러워할 만합니다. 당신이 달아나 숨고 이렇게 외치고 싶은 마음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안 됩니다. 주님. 이건 제가 도무지 감당할 수 없는 일입니다. 이번에는 당신과 함께 갈 수 없습니다.”

당신은 최고의 원천으로부터 다른 사람들, 특히 형제들의 손에 의해 십자가에 못 박히고 싶지 않다고 구할 허락을 얻은 셈입니다.

그리스도인이 다른 그리스도인에게 학대를 받을 때, 그 결과를 충분히 예측할 수 있습니다. 마음이 상한 그리스도인은 부정적으로, 때로 거칠게, 심지어 악랄하게 반응하기도 합니다. 물론 당신의 주님은 그렇게 행동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나 그분은 분명 주저하셨습니다.
그분의 이야기를 다시 읽어보십시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에 못 박히는 일에 반대하셨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힘에 대처해야 하거나 결국 십자가네 못 박히게 될 때, 모든 신자들은 동일한 처지가 됩니다. 주저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그러나 거절하는 것은? 아! 그렇게 해서는 안 됩니다. 그렇게 한다면 당신은 소중한 것을 잃을 것입니다. 그분이 고투하셨다는 사실에서 위로를 얻되 그것을 핑계거리로 삼아서는 안 됩니다.

당신의 주님이 십자가에 못 박힘을 걱정하고 두려워하기까지 하셨다는 사실에서 위로를 얻으십시오. 그분이 거절을 생각하셨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적어도 그 문제에 대한 그분의 생각은 아주 분명했습니다. 당신의 주님은 그분 나름의 뜻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겟세마네에서 분명히 드러날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아버지의 뜻에 반해 처음으로 그분의 뜻을 행사하신 때였습니다. 거기서 그분의 인성이 드러나고 있다면, 골고다는 모든 사람의 인간성을 드러낸다는 사실을 아십시오.

이것은 가장 통렬하고 인상적인 장면이 아닙니까? 목수 예수님의 뜻이 하나님 아버지의 뜻과 충돌했음을 보여주지 않습니까? 그분의 음성을 통해 우리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내가 십자가에 못 박히지 않게 하소서.”

나무에 못 박히는 일에 쉽사리 동의할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물론 어렵습니다. 그러나 순복하는 것… 이 그분을 따라가는 모두의 길이요 유일한 길입니다. 다른 목소리나 논리, 이성에 귀 기울이지 마십시오.

이제 당신은 높이 계신 근원으로부터 십자가에 못 박히지 않기를 구할 허락을 얻었습니다. 고통의 순간에 훌륭한 그리스도인처럼 보일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그 수치스러움을 감당해야 합니다. 겟세마네는 당신의 주님을 직면하고 그 잔인한 체험이 하나님께로부터 나왔음을 인정하고 순복할 것을 요구합니다.

어시스트 장경애/ 빛과소금교회 최삼경 목사 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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