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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내실 강화 사회적 지도력 높이겠다”
한기총 신임 대표회장 박종순 목사 취임
2006년 02월 08일 (수) 00:00:00 전정희 기자 gasuri48@hanmail.net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제 12대 대표회장 박종순(충신교회) 목사는 6일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대표회장 이․취임식에서 “정부나 사회가 한국교회의 정제된 소리에 귀를 기울이도록 내실을 강화하고 사회지도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대표회장은 “교회가 교회다웠을 때 폭발적인 힘을 발휘할 수 있었다”고 전제하고 “한국교회가 힘을 합쳐 잔소리는 피하되 큰 소리, 정제된 소리가 한기총의 소리가 되어 정부나 사회가 한기총에 귀를 기울이도록 진력할 것”이라며 “건설적․긍정적 소리는 수용하되 한기총을 정치무대로 삼으려는 사람들의 부정적․공격적 도전들은 차단하여 한기총의 정체성을 재 정돈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표회장 이·취임 예배 후 박 대표회장과 임역원 등 100여명은 서울 합정동 양화진 외국인선교사묘지를 찾아 H.G.언더우드, H.G.아펜젤러 선교사 묘역 등에 헌화하고 공원묘지 내에 있는 한국기독교선교100주년 기념교회에서 예배로 첫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한기총은 지난 1월 26일 제17회 총회 선언문을 통해 ‘선교적 사명 실천’과 ‘선교지향적 교회운동 전개’ 등을 강조한 바 있다.

한편, 한기총은 이날 선교사들의 법률적 보호를 위해 기독법조인 모임인 ‘애드보켓 코리아’와 법률서비스 업무협정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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