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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무료관광에 목회자 300여명 참석
통대협, "교묘한 포섭 전략" 주의 촉구
2006년 02월 06일 (월) 00:00:00 전정희 기자 gasuri48@hanmail.net

한국기독교통일교대책협의회(통대협, 대표회장 최재우 목사)는 최근 “통일교가 기독교 목사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무료관광 등 여러 형태로 포섭하고 있다”며 목회자들의 주의를 촉구했다. 

   
▲ 평화통일 한국지도자 국제세미나 책자(사진제공: 통대협)
이영선 통대협 사무총장은 “지난해 12월 있었던 ‘평화통일한국지도자국제세미나(일본 무료관광)’ 참석자 340명 중 대부분이 정통교회 목회자들이었다”며 “4박5일의 일본여행에 본인부담 9만5천원만 내면 나머지 경비는 세계평화초종교초국가연합(곽정환 회장)에서 부담하는 형식으로 참석했던 목회자들은 인천 공항을 출발할때까지도 통일교측에서 주관하는 행사인지 몰랐던 경우가 많다”고 밝히고 각별한 경계를 당부했다.

통대협에 따르면 통일교측은 “세미나를 통해 ‘한민족의 평화통일, 번영, 그리고 세계 평화를 위한 새로운 방법론과 리더십’을 확인시키기 위해 한국 기독교 목사들을 초청했다”고 한다. 또 통일교측이 “앞으로 미국, 중국, 동남아, 중앙아시아 등지에서 지속적으로 세미나를 진행할 것이며, 참석했던 목사님을 중심으로 △민족의 평화통일 △순결과 가정의 가치를 중심한 도의사회 실현 △봉사활동으로 더불어 사는 세상 만들기 등의 운동을 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영선 사무총장은 “일본에 갔다 온 목회자는 미국에 보내준다고 한다면 또 가지 않겠느냐?”며 “처음에는 모르고 가지만 한번, 두 번 가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통일교 교리에 물들게 되니 문집단의 교묘한 속임수에 속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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