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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시원해”
2004년 08월 04일 (수) 00:00:00 전강민 기자 minslife@amennews.com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로 모두가 지쳤다. 강으로 바다로 피서를 떠난 사람들이야 잠시 더위를 잊을 수 있겠지만, 이곳 더운 도심 속에서 생활하는 소시민들이야 더위를 잊을만한 장소가 없다. 하지만 아이들은 상황이 다르다. 서울 도심 곳곳에 있는 분수대, 어른들에게 분수대는 볼거리이지만, 아이들에게는 놀거리다. 서울 시청 앞 잔디마당의 분수가 오후 4시가 되어 물을 뿜자 아이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물줄기 속으로 뛰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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