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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과 이단> 발간 물의 예장연측 장신대학 임희국 교수에 사과문
2004년 11월 03일 (수) 00:00:00 정윤석 기자 unique44@naver.com

 

구원파, 귀신파 등 한국교회 주요 교단들이 이단으로 규정한 단체들에 대해 ‘이단이 아니다’고 발표해 큰 파문을 일으켰던 대한예수교장로회 연합회(예장연)의 무더기 이단면죄부   <정통과 이단>의 집필 책임자들이 이 책의 감수를 맡은 것으로 머리말에 소개한 장로회신학대학교 임희국 교수에게 사과문을 냈다. 이 사과문은 예장 통합측 교단지인 <기독공보> 10월 23일자 광고면에 예장연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위원장 조성훈 목사와 집필위원인 이흥선 씨 공동 명의로 발표됐다.

이 사과문에서 조 목사와 이 씨는 “예장연 이대위가 펴낸 <정통과 이단> 종합연구서로 인해 본의 아니게 임희국 교수님에게 정신적, 명예적 피해를 준 데 대해 깊이 사과 드립니다”라며 “임희국 교수님이 지적해 준 내용이 책에 반영되지 못했음을 인정(합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조 목사와 이 씨는 “책의 초반 이후에 대한 후반부(재검증) 편집 방향을 사전에 말씀드리지 못함으로 인해 선의의 피해를 준 데 대하여 사과(드린다)”며 “<정통과 이단> 종합 연구서 내용 중 재검증 결과 부분에 대해서 임희국 교수님과는 전혀 무관함을 알려 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예정연측이 <정통과 이단>을 장로회신학대학교의 임희국 교수가 감수했다고 책에 기록한 것은 명백한 ‘명의 도용’이라고 기자회견 등으로 밝힌 임 교수의 주장이 사실로 인정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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