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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무는 한해, 복음 담긴 공연과 함께
2004년 12월 15일 (수) 00:00:00 전강민 기자 minslife@amennews.com

12월이 되면 크리스마스와 연말 특수를 노리는 대중문화 공연이 봇물처럼 쏟아진다. 하지만 겉모양만 크리스마스를 드러낼 뿐 내용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과는 무관한 경우가 많다. 세상적인 자극이 가득한 대중문화 공연보다 가족과 함께 아기 예수 탄생의 참다운 의미를 되짚어 볼 수 있는 기독문화 공연을 소개한다.

   
▲ 매년 겨울 어김없이 찾아오는 <빈방 있습니까>의 한 장면.

<빈방 있습니까>
매년 연말이 되면 찾아오는 성탄연극의 대표주자인 <빈방 있습니까>가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다. 매년 <빈방 있습니까>를 공연하는 ‘극단 증언’은 올해도 12월 14일부터 1월 9일까지 어눌하지만 착한 ‘덕구’를 우리에게 소개한다. <빈방 있습니까>는 성탄절 성극을 준비하는 교회학교 이야기. 여관주인 역을 맡은 덕구가 누울 곳 없는 아기 예수를 못내 안타까워 하며 내 뱉는 신앙의 고백은 매년 덕구를 만나는 이들의 눈시울을 적신다. 올해에도 24년째 맡아오고 있는 박재련 장로가 또다시 덕구로 돌아온다. 현재 은일정보산업고 교장을 맡고 있는 박 장로는 “운전하거나 묵상할 때 덕구 생각이 날 때가 많다”며 “그 때마다 목이 매이고, 눈물을 흘리며 덕구의 대사를 외우곤 한다”며 덕구에 대한 애착을 드러내 보였다.

올해 <빈방 있습니까>는 대중적으로 눈에 익숙한 배우들도 만나볼 수 있다. 덕구 역에 더블 캐스팅된 박노식 씨는 영화 <살인의 추억>에서 ‘향숙이’로 일약 스타가 된 배우다. 박노식 씨의 합류로 인해 관객들은 또 다른 맛의 덕구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접하게 된다. 또 <실미도>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줬던 강신일 씨가 선생님으로 출연한다. 강신일 씨는 ‘극단 증언’의 창단 멤버로 <빈방 있습니까>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인해 바쁜 시간을 쪼개어서 참여했다. 연출을 맡고 있는 최종률 씨 또한 선생님 역할로 관객들을 만나게 된다.

<빈방 있습니까>는 다양한 할인혜택을 진행 중이다. 전체좌석 예매시 20%이상 할인, 주보를 지참하면 할인, 수험표 지참시 20% 할인, 월요일 4시반 공연 20% 할인, 4명이 함께 오면 할인받을 수 있는 루돌프 이벤트 등 아낌없는 할인행사로 누구든 부담없이 극장의 문을 열 수 있게 한다.

박재련 장로는 “덕구의 순수함과 맑은 영혼을 본받지 않으면 올바른 신앙인으로 서기 어렵다”며 “가족, 혹은 교회에서 함께 오셔서 덕구의 아픔과 또 기쁨을 함께 나누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빈방 있습니까> 공연은 매일 2회씩 대학로 아롱구지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 대극장 공연을 준비중인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
2004 한국뮤지컬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과 여우주연상, 극본상과 음악상 등 주요 4개 부문을 수상한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는 화려해진 캐스팅과 커진 스케일로 대형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마리아 마리아>는 12월 23일부터 2005년 1월 23일까지 서초동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소극장 공연에서 1천석 규모의 대극장 공연으로 바뀐 것과 더불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마리아 마리아>는 화려한 캐스팅으로 이미 주목받고 있다. 마리아 역으로는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강효성 씨의 아성에 한국이 배출한 뮤지컬 월드스타 이소정 씨가 또 다른 마리아의 모습에 도전한다. 또한 윤복희 씨가 마리아의 어머니로 출연해 마리아의 테마를 들려줄 예정이며, 대중가수로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가수 김현성 씨가 예수의 모습으로 분한다.

마리아 역을 맡은 이소정 씨는 “<마리아 마리아>를 세 번 봤는데, 볼 때마다 다른 감동으로 다가와 이번에 동참하게 됐다”며 “내 자신 스스로가 마리아의 역할에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총감독을 맡은 최무열 씨는 “배우들이 매일 12시간 이상씩 맹훈련 중”이라며 “가장 좋은 예술품으로 드리고 싶어서 배우와 스텝들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는 토요일과 일요일은 2차례, 평일은 오후 8시 한차례 공연하며 월요일 공연은 없다.

<송정미 Christmas in Love 콘서트>
CCM 사역자로 유명한 가수 송정미 씨의 콘서트가 12월 18일 오후 3시와 7시에 서울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에서 열린다. 100만장 이상의 음반판매 기록을 세웠고, 예술의 전당을 비롯해 대형 공연장에서 공연을 수차례 가진 바 있는 송정미 씨는 이번 공연에서도 ‘화이트 크리스마스’, ‘생명의 양식’ 등 특유의 자연스러운 감성을 선물할 예정이다. 성탄 전날, 혹은 성탄절 아침 선물을 열어봤을 때 즐거워지는 느낌을 지향하는 이번 <크리스마스 인 러브>콘서트는 좌석의 일부를 ‘러브시트’로 지정하여 주위에 소외된 이들을 위해 공연티켓을 대신 구매하여 선물하는 티켓 이벤트를 마련한다.

이외에도 뮤지컬 <더 플레이>를 업그레이드 한 뮤지컬 <더 플레이 엑스>는 11월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대학로 발렌타인 극장에서 공연하며, CCM계에 독자적인 위치를 차지한 이삼열 밴드도 12월 18일 백석아트홀에서 특별한 크리스마스 공연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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