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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울 때도 혼자가 아닙니다
2003년 01월 22일 (수) 00:00:00 장경애 jka9075@empal.com

<짐을 버리고 길을 묻다>중에서
매스 루카이도 지음/ 나벽수 옮김
좋은 씨앗 펴냄

외로움이란 얼굴을 보지 못하는데서 비롯되는 게 아닙니다. 외로움을 일으키는 요인은 친밀감의 결핍입니다. 혼자 있다고 해서 외로움이 생기지 않습니다. 외로움은 혼자 있다고 느끼는 데서 생기는 감정입니다.

한밤중 자리에 누워 있을 때든, 병원으로 달려가는 차안에서든, 텅 빈 집안의 고요함 가운데든, 손님들로 북적거리는 식당의 소음 속에서든 ‘마음 써 주는 사람 하나 없이 나 혼자뿐이구나’라고 생각하는 순간 외로움이 엄습합니다.
다들 외로움을 떨쳐내려고 갖은 노력을 합니다. 외로움이야말로 한시 바삐  벗어버리고 싶어하는 짐입니다. 하지만 꼭 그래야 할까요? 외로움을 저주가 아닌 선물, 하나님의 선물로 만들 수는 없을까요? 나는 외로움이 우리를 주님께 주목하시는 하나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윗이 찾아낸 사실,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이야말로 성경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입니다. 그리고 주님이 우리 곁에 계시는 까닭에 모든 것, 정말 모든 것이 달라졌습니다.
지금 죽음과 싸우고 계십니까? 하지만 혼자가 아닙니다. 주님이 함께 계십니다. 실직의 힘든 고비를 맞고 있습니까? 혼자가 아닙니다. 주님이 함께 계십니다. 결혼 생활이 삐그덕거리고 있습니까? 혼자가 아닙니다. 주님이 함께 계십니다. 빚에 시달리고 있습니까? 혼자가 아닙니다. 주님이 함께 계십니다.

밑줄을 그어 두십시오. “혼자가 아니다”
가족은 등을 돌릴 수 있어도 하나님은 아닙니다. 친구들은 배신할 수 있어도 하나님은 아닙니다. 막막한 벌판에 혼자 서 있는 느낌이 들 수도 있겠지만 사실이 아닙니다. 주님이 함께 계십니다. 그리고 그분이 함께 계시므로 모든 게 달라집니다. 우리도 달라집니다.
하나님께서는 ‘ㅁ’을 ‘ㄹ’로 바꾸셨습니다. ‘사망’이 ‘사랑’으로 바뀐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알면 다른 사람들의 사랑을 얻으려고 안달하지 않게 됩니다. 더 이상 쇼핑에 걸신이 들리기라도 한 것처럼 시장에서 이것저것 닥치는 대로 물건을 고르지 않게 됩니다. 한창 배가 고프던 참에 만만한 가게가 눈에 띄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얼른 뛰어들어가서 양이 찰 때까지 물건을 사들이지 않을까요? 자신에게 유익하고 필요한 물건인지 따위에는 관심도 없고, 그저 배를 채우는 데만 급급할 것입니다.

외로움에 시달리다 보면 배고픈 사람처럼 시렁에 물건들을 그득 채워놓는 짓을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게 필요해서가 아니라 사랑에 굶주렸기 때문입니다. 인생을 혼자 헤쳐나가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적응하지 못할까봐 겁이 나서 마약에 손을 댑니다. 무시를 당할까 두려워서 좋은 옷을 입으려고 합니다. 작아 보이는 것이 무서워서 빚을 내어 큰 집을 삽니다. 주목받지 못할까 걱정이 돼서 야한 옷이나 시선을 끄는 옷을 입습니다. 혼자 잠드는 게 무서워서 누군가와 같이 자려고 합니다. 사랑 받지 못하는 게 너무나 두려운 나머지 온갖 터무니없는 곳에서 사랑을 갈구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완전한 사랑을 발견하는 순간 모든 게 달라집니다. “완전한 사랑은 두려움을 내어쫓습니다”(요일 4:18.)
아직도 외로움이 하나님이 하나님의 가장 좋은 선물일 수 있는 까닭을 모르겠습니까? 고독한 시간이 하나님께서 그분의 노래를 가르치는 방법이라면 외로움이야말로 정말 소중한 선물이 아닐까요?

시간표를 잘 짜서 하나님과 단 둘이서만 보낼 수 있는 날을 하루쯤 비우십시오. 기도원이나 조용한 장소, 숲속 등 어디든지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하루종일 혼자 지낼 수 있는 곳으로 가십시오. 성경을 펴고 어떻게 하면 오직 하나님과 시간을 보낼 수 있을지 계획을 세워 보십시오.

어시스트 장경애/ 빛과소금교회 최삼경 목사 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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