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종합소프트웨어회사인 ‘빛프로소프트(Bitprosoft)’는 최근 고급스런 영상예배를 위한 소프트웨어인 ‘멀티미디어 영상믹서자막’을 출시했다.
‘멀티미디어 영상믹서자막’은 예배시 실시간 자막기능과 각종 3D 장면 전환이 자유로운 영상예배 지원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기계적인 영상믹서와 자막기능을 소프트웨어로 전환한 제품이다.

이번 제품은 영상믹서 기능과 함께 기존에 ‘빛프로소프트(www.bitpro.net)’에서 출시돼 호응을 얻은 ‘멀티미디어 영상예배자막’과 ‘멀티미디어 영상예배’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대표 강영수 집사는 “영상예배를 위해 관련 봉사자들이 2~3시간 동안 해야 하는 고된 작업을 약 10분 이내로 단축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프로그램”이라고 신제품을 소개했다.

강영수 집사는 13년 동안 (주)공간음향을 운영하다 기존의 ‘비트프로’를 합병해 하나님의 말씀인 빛을 프로그램한다는 모토아래 1998년 ‘빛프로소프트’를 창립했다.
“기독교적 소프트웨어의 시대적 요구가 절대적임에도 불구하고 전문적으로 연구하거나 개발하는 기관이나 회사가 부족함을 인식하여 6명의 직원으로 서울 사당동의 작은 사무실에 컴퓨터 5대, 음악 및 미디 장비 등으로 시작했습니다.”

‘빛프로소프트’가 생산한 첫 제품은 반주자가 없는 교회를 위한 ‘멀티미디어 찬송갗이다.
“‘멀티미디어 찬송갗를 출시했을 때는 뜻하지 않은 시기와 교회를 상업의 대상으로 본다는 시각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런 몰이해를 감수하고 ‘멀티미디어 가스펠’을 연이어 출시하였을 때에는 많은 교회에서 환호와 감사를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멀티미디어 찬송갗는 이미 정식제품으로만 3천개가 판매될 만큼 교회로부터 큰 사랑을 받은 제품이 됐고, ‘멀티미디어 영상예배자막’은 현재 1천500여 교회에서 사용 중이다. 강 집사는 앞으로도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통해 교회와 목회자를 돕고 싶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