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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 후 식물이 부족해서 육식을 허락하신 것이 아닙니까?
안식교 연속문답
1996년 05월 01일 (수) 00:00:00 진용식 목사 jin-bible@hanmail.net

진용식 목사/ 안산 상록교회, 월간 <교회와신앙> 편집위원

Q. 홍수 후 식물이 부족해서 육식을 허락하신 것이 아닙니까?

A. 안식교인들은 하나님께서 인류가 먹지 말아야 할 육식을 허락하신 것은 홍수 후 식물이 부족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한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안식교인들이 선지자로 믿고 있는 화잇은 말하기를 "홍수 후 지상의 모든 초목이 변절될 때까지 인간은 육식의 허락을 받지 않았다"(엘렌 지 화잇, 시조사, 음식물과 식생활에 관한 권면, p.373)고 하였고 안식교의 다른 문헌에는 "고기를 허락하신 때는 홍수 바로 후 식물이 심히 부족한 그때이다"(시조사, 최대의 책에서 얻는 문답, p.373)라고 하였습니다.

즉, 육식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지만 홍수 후에 식물이 부족하여 하나님도 별 수 없이 육식을 허락하셨다는 것입니다. 이 또한 안식교인들의 비성경적인 주장입니다. 이러한 인식교의 주장은 화잇의 가르침으로서 성경에 없는 말입니다. 육식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었다면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식량을 더 준비시키셨을 것이고 식량이 없더라도 하나님의 능력으로 먹이셨을 것입니다. 광야에서 40년 동안이나 만나를 먹이신 하나님께서 곡식이 부족하여 하나님의 뜻이 아닌 육식을 허락하셨다는 안식교의 주장은 비성경적인 것입니다.

안식교인들의 주장대로 홍수 후에 식량이 부족하여 육식이 허락된 것이라면 홍수 후 곡식이 날 때까지 시한부로 육식을 허락하셨을 것입니다. 즉 곡식이 부족하여 육식을 허락하셨다면 곡식이 있을 때는 다시 육식을 금해야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언제든지 육식을 금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도 고기를 먹었고(창 18:7~8) 이삭도 고기를 즐겼으며(창 27:4) 하나님께서도 까마귀를 통하여 엘리야에게 고기를 먹이셨습니다(왕상 17:6).

하나님의 택하신 이스라엘 백성들은 고기를 먹었고 특히 유월절에는 반드시 고기를 먹어야 했습니다(창 12:8~9). 더구나 이스라엘의 거룩한 제사장들은 제사를 드릴 때마다 고기를 먹어야 했습니다(레 6:26~29). 심지어 우리의 믿음의 본 되시는 예수님께서도 부활 후에 고기를 잡수셨습니다(눅 24:42~43).

그리고 주님은 백성들에게 고기를 나누어 주셔서 먹도록 하셨습니다(요 6:11). 육식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면 주님께서 인류에게 육식을 허락하신 것은 식물이 많을 때나 적을 때나 상관없이 주신 것입니다. 창세기에서 육식을 허락하신 후 성경 어디에도 육식을 금하신 곳은 없습니다. 안식교가 육식을 금하는 것은 성경에 근거를 두는 것이 아니고 화잇의 거짓 계시에 기초한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로 보아 홍수 후 식물이 부족하여 육식을 허락하셨다는 주장과 육식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기 때문에 금해야 한다는 주장은 안식교의 비성경적인 가르침인 것이 분명합니다.
(월간 <교회와신앙> 1996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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