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 내 특설전시장에서 전시 중이던 <‘LET’S BIBLE’ 성서체험전>이 5월 말까지 연장 전시된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최성규 목사)와 기독교방송(사장 이정식)이 공동 주최하는 성경체험 테마파크인 <‘LET’S BIBLE’ 성서체험전>은 지난해 12월 20일 개관하여 당초 계획은 2월말까지 전시할 예정이었으나, 5월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천지창조 때부터 초대교회에 이르는 성경역사를 첨단기법과 특수연출을 통해 현장체험 중심으로 꾸민 이번 체험전을 찾은 관람객 수는 총 10만여 명이다. 이미 다녀간 관람객들은 ‘천지창조와 홍해기적체험’을 가장 인상 깊은 경험으로 꼽았으며, 친구와 신앙동료에게 이번 전시를 추천하고 싶어 했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3월부터는 성서체험전과 어린이대공원 놀이시설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도 판매하고 있다. 홈페이지(www.letsbible.com)의 복지게시판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및 복지단체의 무료입장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