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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롭고 편안한 교회 짓는다
동신토건
2005년 04월 20일 (수) 00:00:00 전강민 기자 minslife@amennews.com

30년 된 건축기술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회건축의 새로운 모형을 제시하는 기업이 있다. (주)동신토건은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추구하는 회사’라는 경영이념 아래 1974년 창업, 창호 및 철물공사업을 시작으로 토목공사, 건축공사 사업을 해 온 건실한 기업으로 최근 교회건축에 발을 들여놓았다.

   

 
동신토건이 교회건축분야에 뛰어들게 된 것은 전적으로 조종수 장로의 힘이었다. 회사 설립이사로 재직했던 조종수 장로가 최근 전무이사로 활동을 재기하면서 교회건축 사업에 집중하게 된 것이다. 조 장로는 평소 교회건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수차례 유럽여행을 통해 그곳 교회건축에서 많은 것을 느껴 예배당 건축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다고 한다.

그 결과 1천년이 넘는 성당건축물들은 중후하고 무게감은 있지만, 너무 어두워서 관광용 건물은 될지언정 예배를 드리는 교회의 역할을 감당하기 힘들다는 결론에 이르렀고, 동신토건은 너무 어두워 무겁지도 않고, 또 너무 밝아 가벼운 느낌을 주지 않는 복합적 교회건축을 추구하게 되었다.

동신토건이 지향하는 교회건축의 또 하나의 특징은 바로 지역의 특성을 지닌 교회 건물이다. 해당 지역의 특징을 살려 교회 건물에 도입해 지방색을 살릴 예정이다.

건물은 10~20년 지나면 낡게 된다. 현재 교회 인테리어분야는 이미 사업을 시작했고, 신규 교회 건축에도 이미 수많은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고 전한다. 경제적 상황으로 인해 교회건물의 재건축이 어려운 교회들이 동신토건의 인테리어 리모델링을 통해 비용절감과 함께 새로운 교회의 재단장을 이미 경험했다.

동신토건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보다 풍부한 건축경험과 전문 기술진의 보유이다. 2003년에는 공동주택사업을 시작해서 파주시 광탄면에 아파트 건설을 시작했을 만큼 일반 건축 기술은 축척된 상태이며, 2000년 ISO 9002 품질 시스템을 인증 받아 공인된 품질을 제공하고 있다. 가격과 품질, 사후관리까지 정성과 신뢰를 약속하며, 건물에 대한 만족감을 극대화 시킬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동신토건은 교회 예배당보다 선교관이나 교육관, 사회관, 기도원 등의 건축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조종수 이사는 “교회건물은 예배를 드리는 장소 외의 공간이 더 많아야 한다”며 “교인뿐 만 아니라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공간이 되어야 할 것”이라며 이른바 부속건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기존의 사회관과 봉사관은 교회의 목적에 맞추고 있기에,

이제부터 새로 지어지는 건물들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는 취지이다. 동신토건은 교회다운 교회 건축을 통해 문화와 레저시설을 확보하고, 일반인들도 부담 없는 마음으로 교회를 찾고, 또 편안한 쉼을 얻어갈 수 있는 지역민의 쉼터 공간으로의 교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교회다운 교회 만드는 데 전력 ”
  
조종수 장로

   
전무이사로 교회건축 분야에 책임을 맡고 있는 조종수 장로(인천 서부교회)는 “완벽하게 마음에 드는 교회 건물이 없기에 우리가 할 일은 무궁무진하다”며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몇몇 특색 있는 교회는 많이 만나봤지만, 예배와 사회봉사를 완벽히 소화해 낼 수 있는 여건을 갖춘 건물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교회다운 교회를 만드는 데 남은 인생을 바쳐 일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 것이죠.”

수준 높은 교회 건물를 건축해 보려는 목적으로 유럽을 여행하던 중 조 장로는 교회가 아닌 모네미술관에서 의외로 큰 감동을 받게 되었다.

“미술관 가운데 앉아 있는데, 마치 모네의 그림 속에 들어와 있는 것 같은 착각에 빠졌고, 여러 번 올 때마다 항상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교회가 이런 곳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죠. 바로 항상 하나님과의 만남이 이루어지는 장소가 되는 것이죠.”

최근 교회 건축에 힘을 쏟고 있다 보니 피치 못할 사정도 많다. 소식을 들은 소형 교회 관계자들이 조 장로를 마치 자선사업가로 생각해 도움 요청이 밀려오는 것이다.

“마음으로는 다 들어주고, 도와주고 싶지만 현실이 그렇지 못해 아쉽습니다. 요청을 못 들어주고 돌아오게 되면 기분이 이루 말할 수 없이 착잡합니다. 언젠가 도움이 필요한 모두에게 교회 건축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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