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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예배로 도시교회 회복
다리놓는사람들
2004년 01월 28일 (수) 00:00:00 전강민 기자 minslife@amennews.com

 

“이 땅에 진정한 예배자를 세워주소서”
‘다리놓는사람들’(다놓사, 대표 조건회 목사)의 비전은 도시영성의 회복을 통한 하나님의 나라 도래이다. 도시영성의 회복을 위해 다놓사는 ‘교회에서 진정으로 드려지는 예배’가 기본요소라고 강조한다.

   
‘다리놓는사람들’은 1987년 이후 선교사역을 해오던 다드림, 임마누엘 등 6개 단체가 1997년 도시선교를 목적으로 통합한 단체이다. ‘다리놓는사람들’이라는 단체명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다놓사는 사람과 사람, 교회와 교회, 도시와 도시, 민족과 민족 간에는 섬김의 다리를, 하나님과 세상 사이에 생명의 다리를 놓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

다놓사는 크게 예배사역팀, 훈련사역팀, 중보사역팀, 출판사역팀으로 구분되어 각각의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우선, 예배사역팀은 3월과 9월에 예배의 중요성과 참된 예배자 등 예배의 전반적인 면에 관한 강의로 짜여진 12주 과정의 ‘예배인도자학교’를 진행하고, ‘어노인팅 미니스트리’와 협력하여 2월에 ‘예배팀 워크숍’, 8월에는 ‘예배인도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올해 ‘예배팀 워크숍’은 2004년 2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7기 예배인도자학교에서 몽골 단기선교를 계획하고 있다. 퍼포먼스 집회 위주의 단기선교가 아닌 믿는 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1회 몽골 예배 세미나’를 개최할 준비를 하고 있다.

   
훈련사역팀은 제자도를 비롯해서 예배, 묵상, 전문인 선교와 도시사역 등에 관한 수업을 하는 ‘제자학교’와 상한 심령의 치유와 회복을 목적으로 하는 ‘치유학교’, 그리고 ‘도시문화선교학교’를 진행하고 있다.
중보사역팀은 일년에 두 차례, 4월과 9월에 중보기도를 통해 교회와 직장, 나라와 열방을 섬기는 ‘중보기도학교’를 운영한다. 중보기도자들과 선교단체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연합적 중보사역을 계획하고 있다.

출판사역팀은 선교회 안에 있는 정보를 공유하고자 ‘다리놓는사람들’ 출판사를 세워 <예배팀 사역의 노하우>(박정관 외 5명 공저) 등을 출판함으로써 문서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찬양과 경배사역에 집중하는 ‘어노인팅 뮤직’과 ‘어노인팅 미니스트리’는 다놓사와는 떼어 놓을 수 없는 협력자이다.

다놓사의 예배사역팀을 전신으로 한 ‘어노인팅 미니스트리’는 교회와 선교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찬양과 경배사역을 돕기 위해 세워진 전문예배사역단체이다. 찬양과경배 모임 인도, 예배팀 워크숍, 단기 투어 등의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현재 ‘2004 어노인팅 워십투어’가 진행 중이며 1월 11일부터 시작해 2월 27일까지 전국 교회를 순회하며 집회와 워크숍을 개최하게 된다. ‘어노인팅 뮤직’은 예배음반 제작 및 예배자원 개발 사역을 맡고 있다. 현재 3집까지의 정규앨범과 ‘2003 예배인도자 컨퍼런스 실황 앨범’을 출시했다.

‘한국 다리놓는사람들’과 함께 김진호 목사가 섬기는 ‘미국 다리놓는사람들’, 시바 미쯔마사 목사의 ‘일본 다리놓는사람들’, 그리고 김재선 선교사를 중심으로 한 ‘몽골 다리놓는사람들’까지 총 4개국의 단체들이 협력하며 국제적인 사역을 펼치고 있다. 국제 대표로는 박종순 목사(충신교회)가 섬기고 있다.

한국 다놓사 대표 조건회 목사(예능교회 담임)는 “다놓사의 기본정신은 예배”라며 “하나님 나라의 임재를 위해서 필요한 것은 도시 내에 있는 교회의 부흥”이라고 했다. 또 조 목사는 “다놓사에 있는 여러 과정은 예배인도자들이 교회를 섬기는 방법을 집중적으로 훈련시킨다”며 “예전에는 해당 교회 담임목사의 추천서가 없으면 수강생으로 등록이 불가능했다”면서 교회 공동체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복의 통로가 됐으면”

  총무 박종암 목사

   
‘다리놓는사람들’의 총무직을 맡아 섬기고 있는 박종암 목사(예능교회)는 예배의 중요성을 끊임없이 강조했다.
“경배와 찬양이 자리를 잡아가면서 한때는 찬양과 경배를 이원론적으로 생각했었죠. 하지만 두 가지가 자연스럽게 하나가 될 수 있는 매개체가 바로 예배라는 개념입니다. 찬양과 예배 모두 하나님을 향한 인간의 반응이라는 관점이죠. 따라서 노래와 표현 등 인간의 모든 반응, 즉 삶 자체가 예배가 될 수 있습니다.”

박종암 목사는 지역교회의 부흥을 위한 컨설팅 사역도 꿈꾸고 있다.
“지역교회 중에는 찬양팀을 구성하는 과정에서 여러 어려움을 겪는경우가 있습니다. 여러 교회들이 다놓사의 회원교회가 되고, 그들에게 예배사역의 전반적인 것에 관한 컨설팅을 제공해주고 싶습니다.”

박 목사는 다놓사 사역을 하는 과정에서 예배 문화에 대한 책임의식이 생겼다고 고백한다.
“다리놓는사람들이 복의 통로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사역이 각 교회에서 드리는 예배의 부흥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예배를 통해 한국교회가 하나님의 복을 받는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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