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홍 , 신천지
전체기사 | 상담제보 | 후원신청 | 배너달기
> 뉴스 > 교계·선교 > 탐방
       
지역주민에 문턱낮춘 문화선교
명성교회 도서관
2004년 01월 14일 (수) 00:00:00 전강민 기자 minslife@amennews.com


   
▲ 왼쪽부터 새롭게 개관한 명성교회 도서관 전경
명성교회(김삼환 목사) 도서관이 더 많은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을 섬기기 위해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
1995년에 처음 개관한 명성교회 도서관은 교회 부설도서관이면서도 일반인에게 전면개방하여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인근 지역주민들의 이용횟수가 늘어나자 최근 명성교회 도서관은 지하 2층 지상 5층의 건물을 신축하여 최신시설을 갖춘 도서관으로 거듭났다.

지난 1월 4일 새롭게 개관한 명성교회 도서관은 멀티미디어 시설을 갖춘 ‘전자정보실’을 비롯해서 ‘자유열람실’, ‘어린이 열람실’, ‘소극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화적 공간을 보유하고 있다. 도서열람이나 자유열람석을 제공하는 것 외에 멀티미디어 세대를 겨냥한 문화공간으로 꾸민 것이 큰 변화이다.

가장 접근이 쉬운 1층을 ‘전자정보실’로 꾸몄다. 전자정보실은 컴퓨터를 이용한 인터넷 정보검색을 비롯해서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기를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전자정보실은 비디오나 DVD를 감상할 수 있는 2인용 좌석 4개와, 음악감상을 위한 오디오 좌석 8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총 27개의 넉넉한 컴퓨터와 3군데의 노트북 테이블을 보유함으로써 누구나 와서 첨단 멀티미디어를 활용할 수 있게 공간을 구성했다.

 담배연기와 어두운 조명으로 일관하는 일반 PC방과는 차별된 분위기가 가장 큰 장점이다. 하지만 소수의 인원이 독점 사용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컴퓨터를 사용할 경우 1회 한시간씩, 일일 2회까지만 이용 가능하다. 첨단 멀티미디어 시설을 구비한 ‘전자정보실’이지만 누구든지 신분증만 제시하면 이용할 수 있다.

   
▲ 전자정보실의 내부모습.
지하 2층에 자리잡은 ‘소극장’은 일반 멀티플렉스 영화관에 전혀 뒤지지 않는 상영시설을 갖추고 있다. 총 142석의 관람석을 보유하고 있는 소극장에서는 주 2회 선교영화를 비롯해서 청소년을 위한 일반 영화를 상영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명성교회의 홍보와 선교의 공간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지하 1층은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는 ‘자유열람실’이다. 총 170석을 마련하고 있으며 인근지역의 청소년들로 매일 꽉 찬다. 자유열람실은 다른 층의 일반 서고와는 다르게 밤 늦은 시간까지 개방한다. 화, 목, 금, 토요일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10시까지 개방하며, 수요일과 주일은 예배시간으로 인해 오후 5시에 문을 닫는다.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2층은 명성교회 도서관 중 가장 독특한 공간인 ‘어린이 열람실’이다.

   
▲ 2층 어린이 도서관,
다른 층과는 다르게 이곳은 아이들의 웃고 즐기는 소리로 인해 약간 왁자지껄하다. 1만여권의 아동도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동화책이나 그림책처럼 짧은 시간에 읽을 수 있는 책들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비교적 많은 테이블을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아이들이 즉석에서 책 한 권을 거뜬히 소화해 버린다. 특히 ‘모자열람실’은 엄마가 자녀에게 책을 읽어 줄 수 있게끔 별실로 꾸며놓았다.

   
▲ 3층 기독교열람실
3층과 4층은 책을 찾을 수 있는 서고다. 개가식으로 운영되고 있어 스스로 들어가서 맘에 드는 책을 골라서 그 자리에서 읽거나 아니면 대출을 할 수 있다. 3층의 ‘기독교열람실’에는 학위논문과 교육자재 등도 함께 보유하고 있다. 4층 ‘일반열람실’은 일반서적들을 보유하고 있는데, 기독서적과 일반서적 각각 2만여권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어린이 도서를 포함해서 명성교회 도서관이 보유하고 있는 장서는 약 5만권. 조만간 10만권의 장서를 보유할 예정이라고 한다.

5층 ‘에덴휴게실’은 쉼터다. 이곳에서는 도서관 이용자의 휴식터와 지역민을 위한 만남의 장소를 제공한다. 커피나 국산차, 쥬스 등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도 있다.
지하 1층 ‘자유열람실’을 제외하고는 평일은 10시부터 5시반까지, 주일은 9시부터 5시까지 개관하며, 월요일과 공휴일은 도서관의 모든 공간을 휴관한다. 도서관내에서 책을 보거나 멀티미디어를 이용하는 것은 명성교회 교인을 포함한 지역주민, 그리고 타종교인까지 모든 사람이 이용 가능하도록 문을 열어두고 있다.

하지만 관외대출은 평생회원가입자만이 가능하다. 평생회비 1만원을 지급하고 평생회원으로 가입하게 되면 1일 2권, 1주간 대출이 가능하다. 현재 평생회원 가입자는 4천여명이며 날이 갈수록 계속 늘어가는 추세이다.
관내열람이나 관외대출 이외에도 명성교회 도서관에서는 도서검색, 도서구입시 반영하게 되는 희망도서 신청제도, 자료복사 등 일반도서관에 비해 뒤지지 않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정 교회의 부설 도서관임에도 불구하고 명성교회 도서관은 국내 최고 수준의 사설도서관으로 부족함이 없다.

명성교회는 성적과 입시에만 급급한 오늘날의 교육현실에서 비뚤어진 사회와 어그러진 가정 속에서 인생의 영양분을 찾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는 일을 감당하기 위한 공간이 바로 도서관이라고 한다. 명성교회 도서관은 어린이에게는 꿈을, 부모님에게는 지혜와 정보를, 나이 드신 어르신에게는 쉼터로 자리잡는 것을 목표로 하여 언제나 열려있는 공간이다.

인근지역 주민을 향해 과감히 문턱을 낮추어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영혼을 살찌우는 보고의 역할을 하는 명성교회 도서관은 지역사회를 향한 문화선교의 좋은 모범이 되고 있다.

전강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교회와신앙> 후원 회원이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국민은행 607301-01-412365 (예금주 교회와신앙)
ⓒ 교회와신앙(http://www.amen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최근 많이 본 기사
김의식 목사의 잘못되고 거짓된 회
김의식 목사가 필자를 찾아온 일도
구원파 소속 인천 모 교회서 여고
한국교회 역사상 최초의 성지순례단
“이만희 사후에 대비한 교육 시작
한국교회에 바치는 이단자 정동수에
신천지, ‘전도 다짐서’까지 배부
   <교회와신앙>소개걸어온길만드는 사람들광고안내후원안내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호 : 교회와신앙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아01814  /  등록일자 2011년 10월 28일 / 발행일 2011년 10월 28일
이용약관 / 발행인 : 최삼경 /  편집인 : 최삼경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봉식
(12125) 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읍 도제원로 32-2  /  Tel 02-747-1117 Fax 02-747-7590
E-mail : webmaster@amennews.com
Copyright 2005 교회와신앙.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ame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