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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당신을 기다리십니다
2005년 03월 16일 (수) 00:00:00 장경애 jka9075@empal.com

<곤고한 날의 은혜> 중에서
맥스 루케이도 지음
좋은씨앗 펴냄

세상을 변화시키고 싶습니까? 그렇다면 거룩하게 사십시오. 가정에서 배우자에게 신실하십시오. 직장에서 부정한 속임수를 쓰지 마십시오. 이웃에게 친절하십시오. 열심히 일하고 불평하지 마십시오. 세금을 정직하게 내십시오. 최선을 다해 살면서 삶을 즐기십시오. 말과 행동이 일치하게 하십시오. 사람들은 우리가 말하는 것을 듣기보다는 우리가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구원하신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영광을 받기 위해서입니다. 공의를 펼치기 위해서입니다. 자신의 주권을 드러내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당신을 구원하신 무엇보다 기분 좋은 이유는 당신을 너무 좋아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불면 행여 날아갈세라 당신을 애지중지 아끼십니다.

하나님께 냉장고가 있다면, 거기에 당신의 사진을 붙여 놓으실 것입니다. 그분께 지갑이 있다면, 그 안에 당신의 사진을 넣고 다니실 것입니다. 매년 봄마다 당신을 위해 꽃을 피우시고, 아침마다 해를 선물하십니다. 당신이 얘기하고 싶을 때면 그분은 언제든지 들으십니다. 그분은 이 우주 어느 곳에라도 계실 수 있지만, 굳이 당신 마음에 들어가기로 결정하셨습니다. 잊지 마십시오. 지금 그분은 당신을 미치도록 사랑하신다는 것을.

십자기에 달린 강도가 예수님의 도움을 받을 무슨 합당한 일을 한 적이 있습니까? 그는 자신의 인생을 허비했을 뿐입니다. 죄의 용서를 구하는 이 자는 누구입니까? 그는 공공연히 예수님을 비웃던 자입니다. 그는 예수님께 기도할 때 어떠한 명분도 갖지 못할 처지였습니다. 그런 그가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생각하소서.”  당신도 궁금하지 않습니까? 예수님께 당당히 기도할 만한 의로움이 자신에게 있는지.

보십시오. 십자가에 달린 사람은 당신과 나입니다. 벌거벗은 채, 외롭게, 아무 소망도 없이, 혼자 떨어져서… 거기에 우리가 있습니다. 거기서 예수님께 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자랑할 수 없습니다. 우리에겐 내세울 만한 것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우리가 내놓는 어떤 제물도 십자가에 달리신 하나님 앞에선 보잘것없는 것이 되고 맙니다. 십자가에 달린 그 강도처럼 우리가 드릴 것이라곤 기도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에 달린 그 강도처럼 우리는 은혜의 음성을 듣게 됩니다.

제대로 된 도구를 갖추면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어떤 도구들입니까?  먼저, 따로 정해 둔 시간과 장소가 필요합니다. 하루 중 특정한 시간과 장소를 따로 떼어 놓고 그 시간만큼은  그곳에서 하나님과 함께 하십시오. 어떤 사람은 아침에 하나님과 만나는 것이 가장 좋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필요한 도구는 성경입니다. 아무런 주해도 나와 있지 않은 성경을 마련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그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이야기하십니다. 성경을 읽는 첫 번째 단계는 하나님께 그날의 본문을 이해하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말씀에서 자신의 생각을 끌어내려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생각을 찾으려고 노력하십시오.

세 번째 도구는 무엇입니까? 바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자 하는 열린 마음입니다.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가고 싶습니까? 하나님께 자신을 내어드리십시오.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곳에서, 그날에 필요한 교훈을 얻을 때가지 하나님께 귀기울이십시오. 그런 다음 적용하십시오.

하나님께서 누군가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천국문 앞에 서서 기대에 찬 표정으로 지평선 너머 어른거리는 그분의 자녀를 찾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이는 바로 당신입니다.

하나님은 기다리시는 아버지입니다. 잃은 양을 찾는 사랑의 목자입니다. 그분의 다리는 긁힌 자국 투성이입니다. 발에도 상처가 나서 피부가 벗겨질 정도입니다. 그분의 눈은 붉게 충혈 되었습니다. 그분은 절벽을 기어오르고 들판을 가로지릅니다. 동굴 속까지 헤매고 다닙니다. 두 손으로 손 나팔을 만들어 골짜기를 향해 큰 소리로 외칩니다.

골짜기에서 메아리쳐오는 이름은 바로 당신의 이름입니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단순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분의 아들과 딸들을 모두 구원하기 위해 독생자를 버리셨다는 것입니다. 그분의 자녀들을 집으로 데려오시기 위해서 말입니다. 이제 그분은 당신의 대답을 듣고 싶어하십니다.

어시스트 장경애/ 빛과소금교회 최삼경 목사 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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