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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록 씨 자료3/ 미주크리스천신문 95년 5월 27일자 보도문
1995년 07월 01일 (토) 00:00:00 교회와신앙 webmaster@amennews.com

만민중앙교회의 이재록 목사. 그에 대한 문제는 그가 지난 90년 5월 예수교대한성결교단으로부터 이단 규정되었음에도 교계에서 버젓이 활동을 하고 있다는 데 있다. 더욱이 이목사와 같이 움직이는 사람들이 이름만 들어도 쉽게 알 수 있는 유명 목사라는 사실이 성도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이목사에게 이단성은 있는 것인가, 없는 것인가? 그에 대한 이단 규정은 해제된 것인가? 한국교회의 현안, 이재록 목사 문제. 이제 <교회와신앙>이 집중분석해 본다. <편집자 주>

                         자료3/ 이단시비의 관점

 한국산 신발 수출이 호조를 띠던 70년대부터 전해오는 유명한 일화가 있다.
어느 회사에서 새로운 판매전략지로 아프리카 한 지역을 선정하고 현지조사를 위해 특파원을 보냈다. 그러나 그는 아주 절망적인 전문을 보내왔다. '이곳의 지점 설치는 불가능 함. 아직 아무도 신발을 신지 않았음' 이라는 내용이었다.

답답해진 회사에서는 또 다른 특파원을 보냈다. 두번째 현지 조사 요원이 보낸 전문은 이러했다. '여기는 황금시장입니다.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신발을 팔 수 있습니다'.

 이것을 우리는 관점의 차이로 해석할 수 있다. 성경의 열두 정탐꾼의 관점도 이런 측면에서 이해할 수 있다.
동일한 사건 동일한 현장에서 한 사람은 불가능에 사로잡혀 좌절하는가 하면 또 어떤 이는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한다.

수많은 사람이 붐비는 공항이나 항구에서 내가 찾는 가족이나 친척은 무슨 옷으로 치장을 해도 금방 알아낸다. 결국 사람은 보고 싶은 것을 보고  듣고 싶은 것을 듣고 오래 기억하는 법이다. 이 정도 수준이면 우리는 넓은 의미의 영감이라고 부를 수도 있다.

최근 LA에서 개최된 전도집회에 대해 뒷말을 일삼는 자들이 있는 모양이다. 먼저 모든 비판은 겸허히 수용될 수 있어야 한다. 누구나 실수는 있는 법이다.
그러나 비판이나 충고를 가장하여 복음 증거에 재를 뿌리는 일은 삼가해야 한다. 더욱이 내가 주도권을 잡지 못했기 때문에 상대방을 이단시비까지 몰고가는 경향 마져 있다는 소문이다.

나와 함께 하지 않고 나와 다르면 이단이고 그것을 선전하기 위해 언론까지 동원하는 것은 분명 어른스럽지 못한 유치한 어리석음일 뿐이다.
     - -미주크리스챤 신문 1995년 5월 27일(1면)   디아스포라난--
(월간 <교회와신앙> 1995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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