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홍 , 신천지
전체기사 | 상담제보 | 후원신청 | 배너달기
> 뉴스 > 이단&이슈 > 이만희(신천지교회, 시온기독교신학원, 무료성경신학원) | 이만희 VS 진용식 지상논쟁
       
이만희의 세례요한 교리
지상논쟁 7-2
2000년 09월 01일 (금) 00:00:00 진용식 목사 jin-bible@hanmail.net

이만희 씨가 원고를 다시 보내왔습니다. 본지 지난 7월호 원고에서 "지상논쟁은 여기서 끝냅니다"며 일방적으로 '지상논쟁 중단'을 선언하며 8월호 원고(주제: 재림주 문제)를 보내오지 않던 그가 본호에 다시 자신의 이름으로 된 글을 보내온 것입니다.

본지는 이씨에게 지상논쟁이 계속되어야 함을 알려왔습니다. 이는 이만희 씨 자신과 진용식 목사가 서로 10회 지상논쟁을 진행하기로 '합의'하였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지상논쟁 당사자뿐 아니라 본 기획물을 접하는 독자들과의 약속입니다. 어느 누가 일방적으로 '중단'을 말할 수 있는 일이 못됩니다. 지상논쟁은 앞으로 3회분이 더 있습니다. '계시록 해석 문제', '말세와 심판 문제', '결론'의 테마가 남아 있는 것입니다.

이만희 씨는 '기본'만이라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이만희 씨와 진용식 목사는 본 지상논쟁을 위해 '주제'와 '원고 분량'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합의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도 이만희 씨는 그 기본조차 지키지 않았습니다. 원고 분량은 물론, 내용도 이번 주제인 '세례요한 문제'와 전혀 맞지 않습니다. 이는 이만희 씨 스스로 합의한 바를 파기시키고 있는 행위인 것입니다. 이씨는 심지어 이번에는 제목조차 달지 않은 원고를 보내왔습니다. 따라서 본 편집부에서 '세례요한 문제'라는 7번째 논쟁 주제를 이씨 원고의 제목으로 삼았습니다.

'합의 내용' 대로 이만희 씨가 지상논쟁에 정상적으로 임해주기를 다시 한 번 촉구하는 바입니다. < 편집자 주>

갈수록 드러나는 가짜 보혜사의 인격

가짜 재림주 이만희는 더 이상 논쟁에 응하지 않겠다고 지난 호에는 원고를 보내오지 않았었다. 그러나 이제 와서 말을 번복하고 원고를 보내겠다고 교회와신앙 측에 통보를 해온 것으로 들었다. 세상에서도 인격적인 사람은 이렇게 일관성이 없게 굴지는 않을 것인데 자칭 보혜사라는 자가 그렇게 하는 것을 보니 참으로 한심하기 한이 없다. 그것도 그가 논쟁을 중단한 한 가지 이유가 바로 인신 공격을 하지 않기 위해서라고 하였다. 그런데 그의 글에는 여전히 인신공격적 내용으로 가득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씨는 지난 7월호에서 "우리가 예수님이 부탁한 새 계명을 지켜 서로 사랑하지 않고 예수 이름 안에서 서로 물고 싸운다면 이는 또다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는 악행이 아니겠습니까? 이제 서로 사랑합시다"라고 주장한 바가 있다. 그러나 그는 며칠도 못되어 필자의 부산 연합집회에 신도들을 보내어 시위를 하는 등 집회를 방해하는 몰염치한 짓까지 하였다. 그런 자가 보혜사 재림주 노릇을 하는 그 거짓에 분노를 느끼고 또 나아가 그런 인간을 보혜사 재림 주로 믿고 따르는 신도들이 불쌍할 뿐이다.

필자가 최근에 무료 신학원에 미혹된 사람을 상담할 때 <교회와신앙> 지상 논쟁의 이씨의 글을 보여주는 것만으로 효과를 보고 있다. 무료성경신학원에 미혹되어 2년 동안 무료신학원의 초급, 중급, 고급과정을 다 공부했다는 50대의 여신도는 교주 이씨의 인신공격이 가득한 이씨의 유치한 글을 보고 인격과 실력에 실망하여 이씨의 집단에서 나오게 되었다.

필자와 교주 이씨는 10회의 지상논쟁을 매 회마다 주제를 따라서 진행하기로 합의하였다. 그러나 이씨는 처음부터 주제에 따른 논쟁을 하지 않았고 인신공격이나 하는 식의 논쟁을 해왔다. 주제에 따라서 논쟁을 하지도 못할 것이면 왜 주제를 정하여 논쟁을 진행하겠다고 합의를 하고 서명을 했는지 모르겠다. 자칭 보혜사의 윤리와 신앙은 그런 것인 모양이다. 성경에서 말씀하고 계시는 '보혜사'는 생각나게 하시고 가르치시는 분이라고 했는데(요 14:26) 저질스런 인격을 가진 이씨가 그 보혜사를 자칭하고 있으니 이보다 더 참람하고 악한 죄가 어디에 있겠는가?

논쟁을 중단하겠다고 했다가 다시 시작하는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이씨가 논쟁을 중단했다가 불과 한 달만에 다시 논쟁을 하겠다고 나선 숨은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이씨가 논쟁을 중단하겠다고 하여 원고를 보내오지 않았던 6회의 주제는 '재림주'문제였다. 이씨는 이 주제로 논쟁을 하기가 매우 고통스럽고 불리하다고 생각한 것 같다. 자신이 왜 재림주인지를 밝혀야 하는데 성경의 근거는 없고 신도들을 속여 온 것이 밝혀지는 것이 두려웠을 것이다.

그래서 이씨가 돌연 논쟁을 중단하겠다고 한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이씨는 다시 논쟁을 진행하려면 재림주 문제를 먼저 다루어야 할 것이다. 재림주 문제는 이 논쟁의 주제 중에 가장 중요한 문제이다. 이씨가 재림주인지 아닌지 먼저 밝히는 것이 우선적인 것이다. 이씨가 재림주가 아니라면 이씨가 그 동안 신도들을 속여온 분명히 사기꾼이다. 이만희 씨의 모든 사상은 그가 재림주라는 점과 관련 되어 있다. 이씨는 이 문제를 회피하지 말고 밝혀주기 바란다.

내용증명 비판

부끄러운 줄 모르는 가짜 재림주
이씨는 지난 6월 8일 부산 무궁화 회관 연합 집회에 신도들을 보내어 시위를 하고 집회 방해를 한 뒤 6월 23일자로 내용증명을 보내왔다. 이씨는 이제 와서 그 내용증명을 <교회와신앙> 지상 논쟁에 보내겠다고 한 것이다.

그런데 이 내용증명에는 자신의 신도들의 불법시위, 집회 방해한 일을 잘한 것으로 주장하였다. 정말 몰염치한 가짜 보혜사이다. 성경에 보혜사가 집회방해를 하고, 불법 폭력시위를 하도록 하였는가? 성경은 이단의 특징을 다음과 같이 소개하였다.

"누구든지 다른 교훈을 하며 바른 말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경건에 관한 교훈에 착념치 아니하면 저는 교만하여 아무 것도 알지 못하고 변론과 언쟁을 좋아하는 자니 이로써 투기와 분쟁과 훼방과 악한 생각이 나며"(딤전 6:3~4).

이 말씀이 이씨와 그 집단에 그 실상이 나타난 것이 아닌가? 이씨는 보혜사가 아니라 훼방자요, 폭력꾼이다. 이씨의 신도들 중에도 지각이 있는 사람들은 이 일에 대하여 실망하고 있다고 들었다.

생명을 위협하는 폭력집단
이씨는 내용 증명에서 자신들이 필자에게 생명을 위협했다고 서슴없이 자랑하고 있다. 내용증명의 내용을 확인해보자.

"이때 진목사는 대중 앞 단상에서 다리를 부들부들 떨다가 생명에 위협을 느껴 도망을 쳤습니다. 이날 마귀 쫓겨가라는 찬송은 결국 진목사에게 응하였습니다. 찬송을 부르는 자들은 찬송대로 되기를 주께 구한 것이며 쫓겨난 자는 마귀로 인정해야 할 것입니다."

자칭 보혜사라는 자가 남의 생명을 위협하는 테러집단을 이끌고 있다는 말인가? 이씨는 다른 사람의 생명을 위협하는 일이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내용증명을 보냈는가? 한심한 인간이다. 그런데 이씨는 필자가 단상에서 마치 비겁자 모양 도망을 친 것처럼 표현하고 있는데 이 또한 거짓말이다. 이런 것까지 변증해야 한다는 점이 유치해서 견딜 수 없다. 그러나 독자들의 오해 때문에 사실을 말하려고 한다.

이날 필자는 이씨 집단의 시위대가 다 돌아가고 집회가 폐회할 때까지 단상의 찬양대석에 앉아 있었다. 필자가 단상의 찬양 대석에 앉아서 찬양대원들과 대화를 하고 있었으나 생명을 위협하는 악한 무리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았던 모양이다. 이러한 내용 증명을 이씨의 신도들이 보고 이씨가 가짜 보혜사임을 깨닫게 되기를 바랄 뿐이다.

비유풀이 문제
이씨는 필자가 예수님을 마귀라고 했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필자가 그 근거를 대라고 하자 내용증명을 통하여 "진목사께서 5,000원 받고 판 책에서 성경은 문자 그대로 봐야 하고 비유가 아니라고 하였고 성경을 비유로 푸는 자는 이단 마귀로 취급하였습니다. 그러나 진목사께서 지난번 답변서에서 성경의 천국비밀은 비유라고 시인한 것을 봤습니다"라고 하였다.

이씨는 상대의 글을 제대로 파악하지도 못하고 곡해하여 비판한 것이다. 이는 이씨의 성경해석 방법이다. 누가 비유로 푸는 자는 다 마귀라고 하였는가? 누가 모든 성경을 다 문자로만 봐야 한다고 했는가? 비판을 하려면 상대의 글을 제대로 보고 정확하게 파악하기를 바란다. 이씨는 우리 글의 문장도 제대로 보지 못하는가?

이씨가 비판했던 필자의 글을 다시 확인해 보겠다.
"이단들이 사용하는 공통적인 미혹의 방법 중 하나는 바로 비유풀이이다. 이들은 모든 성경이 다 비유로 되어 있으며, 따라서 성경을 영적으로 해석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들이 비유풀이를 무기로 삼는 이유는, 성경을 비유풀이 식으로 해석하여 교주를 하나님으로 만들기 위해서이다. 성경을 문자 그대로 성취된 것으로 해석하면 교주를 재림주로 만들기가 어렵다.

그러나 비유로 풀이하면 얼마든지 자신의 뜻대로 성경을 짜 맞추어 풀 수 있게 된다. 이런 이유로 모든 이단의 성경 해석이 비유 풀이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교주 이만희도 이러한 목적으로 가장 먼저 가르치는 교리가 바로 비유풀이이다. 비유 풀이와 계시록 해석을 통하여 이만희를 보혜사, 재림주, 하나님으로 만들어 가르치는 것이다. 그러나 이 주장도 잘못되어 있기는 마찬가지이다. 성경의 모든 내용이 비유인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신 후에는 반드시 그 비유를 풀어주셨다. 예수님의 비유가 다른 뜻으로 해석되어지면 안되기 때문이다"(진용식, 무료성경신학원 이만희의 실체는 p24~25).

이 내용은 성경의 모든 내용이 다 비유라고 가르치는 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이씨는 상대의 글을 잘 읽어보고 판단하기 바란다.

이씨 집단은 성경을 통달하는 집단인가?
이씨측은 내용증명을 통하여 자신의 집단만이 성경을 통달하는 집단이라고 하였다. 이씨는 말하기를 "오늘날 지구촌 중에 성경을 통달하는 곳은 오직 시온기독교신학원 뿐이라고 했고 이곳에서 배우면 성경을 통달한다고 말하였습니다"라고 하였다. 참으로 교만이 줄줄 넘쳐흐르는 내용이다. 필자가 볼 때 이씨만큼 성경에 무지한 인간을 본 일이 없는데 시온 기독교신학원은 성경에 통달하였다고 하니 한심한 일이다. 그렇게 성경에 통달했다는 자들이 왜 주제에 따라 성경적인 논쟁을 하지 못하고 주제와 상관없는 인신공격이나 하다가 끝내려 하는가? 이들의 이러한 주장은 사도 요한이 말한 "저를 아노라 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거짓말하는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있지 아니하되"라는 말씀의 실상이 아니겠는가?

이씨는 앞선 질문에 답하라
이씨는 합의에 따라 주제를 정하고 지상 논쟁을 진행하던 중 주제에도 없는 질문을 40항의 질문을 하고 그 답을 해야 지상 논쟁을 하겠다고 떼를 쓰고 있다. 이씨는 내용증명에 주장하기를 "지상 논쟁을 원하면서 시온신학원에서 질문한 성경질문에 대해서는 왜 답을 못합니까?"라고 하였다. 필자는 자칭 보혜사의 엉터리 질문에도 충분히 답을 해 줄 수 있다. 자칭 보혜사 이씨는 그보다 먼저 주제에 따라 지상논쟁을 통하여 앞서 질문한 내용들에 대하여는 왜 한 마디의 답도 못하고 있는가?  필자가 먼저 질문한 내용들에 답하라 그러면 나중에 질문한 이씨의 질문에 답해 주겠다. 질문과 답하는 데도 순서가 있는 법이다. 자신의 질문에 답을 듣고 싶다면 첫 회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답하지 못한 필자의 질문에 먼저 답해주기 바란다.

세례 요한 교리
이단들 중에 처음에 나타난 교주 밑에서 배우다가 그 교주를 배반하고 처음 교주의 교리를 이용하여 이단 집단을 만들어 교주가 된 자들의 공통적인 교리가 있다. 그것이 바로 세례 요한 교리이다. 이는 자신들의 선생인 첫 번째 교주와의 관계를 합리화하기 위해 만든 교리이다. 즉, 자신이 재림주이며 자신의 선생이었던 첫번째 교주가 바로 세례 요한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주장은 많은 2대 교주들의 공통적인 주장으로서 박태선의 밑에서 전도사로 있던 조희성은 영생교를 만들어 박태선을 세례 요한으로, 자신을 재림주로 주장하였으며, 통일교 문선명 집단의 교리강사였던 정명석도 문선명을 세례 요한으로 자신을 메시아로 주장하였다. 교주 이만희 역시 자신의 선생이었던 유재열을 세례 요한으로 자신을 보혜사, 재림주로 주장하는 교리가 또한 세례 요한의 교리이다. 이씨의 이러한 교리를 알아보고 비판해본다.

유재열과 이만희의 관계
70년대에 유재열은 과천에 장막성전을 설립하여 자신을 어린양, 보혜사 등으로 주장하여 교주로 등극하였다. 교주 유재열은 75년 9월에 사기사건에 연루되어 구속되었다. 이 사건으로 유재열은 집행유예 5년형을 받고 나왔으나 신도들은 흩어지고 교주 유재열은 잠적하게 되었다. 그후 유재열의 제자였던 이만희는 흩어진 신도들을 모아서 1980년 3월에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 성전'이라는 단체를 만들어 이끌어 오고 있다(교회와신앙 95년 4월호 참조).

교주 이만희는 자신의 선생인 유재열이 주장한대로 자신을 보혜사, 재림주로 주장하면서 유재열을 세례 요한에 해당된 자이며 유재열의 아버지인 유인구를 세례 요한의 아버지인 사가랴에 해당하는 사람이라고 가르치고 있다. 그러나 유재열이 교주 이만희를 재림주나 보혜사라고 주장한 적이 없고 성경적인 근거도 없는 이만희의 억지 주장일 뿐이다.

세례 요한은 배도자인가?
이씨는 자신의 선생인 유재열을 배반하고 집단을 만들어 교주로 등극하면서 유재열을 세례 요한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실제로 세례 요한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어린양이라고 증거하고 감옥에서 순교하였지만 유재열은 이만희를 어린양이라고 증거하지도 않았고 죽지도 않고 지금 살아있다. 그래서 교주 이씨는 세례 요한이 배도자라는 교리를 만들어 가르치고 있다.  이씨의 주장을 확인 해보자.

"이와 같은 약속이 있은지 약 400년 후 길 예비사자 세례 요한의 성전에 예수님이 실상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예수님을 가리켜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요 3:30)'고 증거한 세례 요한이 옥중에 갇히고 나서는 예수님을 믿지 못하고 '오실 그 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마 11:3)'라고 묻게 된다. … 그러나 마치 모세가 아론을 찾아 간 것 같이 예수님이 세례 요한을 찾아갔으나 세례 요한은 아론과 같이 결국 믿지 못한 말을 했다. 만일 아론과 하와가 모세와 아담을 참으로 믿었다면 금송아지를 만들고 선악과를 따먹었겠는가? 이 모두가 믿지 못한 연고로 있어졌던 배도의 행위인 것이다"(이만희, 「성도와 천국」, 도서출판 신천지 p82~83).

성경에 없는 주장이다. 세례 요한이 믿음이 약한 말을 한 번 했다고 해서 배도자라고 할 수 있는가? 그러면 베드로도 요한도 다 배도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이씨는 성경의 말씀을 왜곡시켜 유대인들에게 하신 말씀을 다 세례 요한에게 붙여서 배도자로 만든다. 이만희의 주장을 더 확인해 보자.

"예수님이 이리(서기관과 바리새인들)가 오는 것을 보고 도망간 삯군 목자를 책망하신 것도(요 10:) 배도한 세례 요한을 지적한 것이니. 이 일들이 곧 언약을 어긴 배도 행위를 말씀해 주신 것이다"(위의 책  p83).

정말 기가 막히는 교주 이씨의 억지 해석이다. 세례 요한이 도망간 삯군인가? 성경에 전혀 근거가 없는 내용이다. 세례 요한은 도망간 삯군이 아니라 인간의 권세를 두려워하지 않고 바른 말로 헤롯을 책망하다 순교한 하나님의 사람이었다(마 4:3~12). 성경 어디에 세례 요한을 배도자라고 하였는가? 세례 요한을 배도자라고 주장하는 것은 성경을 가감하는 이만희의 말이다. 요한은 처음부터 자신이 그리스도가 아니라고 확실하게 증거하였고 예수님을 하나님의 어린양으로 불과 성령으로 세례를 주시는 분으로 증거하였다(마 3:11~12).

세례 요한은 멸망하였는가?
교주 이씨는 자신의 선생인 유재열을 배도자로 만들기 위해 세례 요한이 멸망하였다고 주장한다. 교주 이씨를 재림주로 만들다보니 이렇게 어처구니없는 주장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씨의 주장을 확인해보자.

"당시 예루살렘은 이스라엘의 수도요 성소로 부자(父子)로 역사한 이곳 예루살렘에 서기관 바리새인들이 교권으로 침노하여 자기들의 것으로 소유화하고 아버지 사가랴는 죽임을 당했고 세례 요한은 광야 신세가 되었으니 이 사건이 곧 멸망이었다. 예수님은 이들을 가리켜 무덤 속에 있는 죽은 자들이라고 했으며(요 5:19~29).이 사건을 가리켜 나라의 본 자손들이 바깥 어두운데 쫓겨난다고 하셨다(마 8:11)"(위의 책  p88).

세례 요한이 배도하여 멸망당했다는 주장은 성경과 상관없는 이만희의 주장이다. 이씨는 세례 요한이 광야에 있었던 것은 배도하여 멸망한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엉터리 주장이다. 세례 요한은 배도하여 멸망을 당해 광야에 있었던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만나기 전부터 광야에 있었다. 그래서 요한을 광야의 외치는 자의 소리라고 한 것이다. "저는 선지자 이사야로 말씀하신 자라 일렀으되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가로되 너희는 주의 길을 예비하라 그의 첩경을 평탄케 하라 하였느니라"(마 3:3) 세례 요한은 배도한 적이 없고 멸망당하지도 않았다. 광야의 신세는 멸망이 아니라 구약의 예언이며 선지자의 특징이었다.

무식한 보혜사의 엉터리 주장들
이씨가 이러한 엉터리 주장을 하기 위해 억지로 짜 맞춘 성경해석들을 보면 웃음이 절로 나온다. 성경을 통달한다고 하는 자칭 보혜사라는 자가 이렇게 성경에 무식할 수가 있을까? 이씨를 보혜사라고 믿고 따르는 신도들은 이씨의 엉터리 성경 통달을 똑똑히 보기를 바란다. 이제 이씨의 엉터리 주장을 하나씩 밝혀보자.

첫째, 사가랴의 부자(父子)로 예루살렘 성소를 역사했다는 주장에 대하여
정말 무식한 주장이다. 이씨는 사가랴가 제사장의 직무를 했다는 기록을 보고 사가랴와 세례 요한이 부자간에 예루살렘 성소를 이끌었던 사람이라고 한 모양이다. 이씨의 말대로 사가랴가 예루살렘을 인도하던 지도자였는가? 대제사장의 제도는 아론의 후예들의 24반열로 되어 있다. 이들은 차서를 따라 1년에 한 번씩 성소의 봉사를 하게 되는데 사가랴는 제 8반으로 아비야 반열에 속하였다. 사가랴는 자신의 차서에 따라 1년 동안 봉사하는데 아비야 반열 중에서 또 제비를 뽑아 성소에서 분향하다가 천사를 만난 것이다. 사가랴의 부자가 예루살렘 성소를 역사했다고 하는 이씨의 주장은 성경에 무식한 주장이다.

둘째, 사가랴가 죽임을 당했다는 주장에 대하여
이씨는 사가랴가 죽임을 당했다고 했는데 언제 사가랴가 죽임을 당했는가? 이씨는 마태복음 23장 35절의 성전과 제단 사이에서 죽임을 당한 '바가랴의 아들 사가랴'에 대한 언급 때문에 사가랴가 죽임을 당했다고 하는 모양인데 이 사가랴는 세례 요한의 아버지 사가랴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이 사가랴는 여호야다의 아들 사가랴(스가랴)이다. 이 사가랴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다가 성전과 제단사이의 성전 뜰에서 죽임을 당했다(대하 24:20~22). 그래서 구약의 순교자를 통칭하는 말로서 아벨로부터 사가랴까지라고 하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모르는 무식한 보혜사 이씨는 요한의 아버지 사가랴가 죽임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세례 요한의 아버지 사가랴는 죽임을 당한 적이 없다.

셋째, 예루살렘을 서기관과 바리새인이 침노하여 소유화했다는 주장에 대하여
이씨는 서기관과 바리새인이 예루살렘에 침노하여 예루살렘을 소유화했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예루살렘은 누구든지 소유화 할 수 없고 제사장의 직무나 권세도 바리새인이나 서기관을 가질 수가 없다. 당시의 세 가지의 큰 당파가 있었는데 사두개파, 바리새파, 엣세네파였다. 엣세네파는 산속이나 광야에 있었으므로 당시의 가장 큰 세력 다툼은 사두개파와 바리새파였다. 사두개파는 제사장의 족속들로서 사독의 제사장의 반열에서 유래되었다. 그리고 바리새파는 율법에 열심하는 사람들로서 경건주의자들이었다. 당시 양대 파벌이었던 바리새파와 사두개파는 부활 문제로 대립상태에 있었다.

그러면 예루살렘에서 세력을 가지고 있던 자들은 어떤 자들이었는가? 당연히 제사장의 족속이었던 사두개파였다. 바리새파나 서기관들이 예루살렘에 교권으로 침노한 적도 없고 바리새파가 예루살렘을 소유할 수도 없는 일이다. 교주 이씨가 바리새파가 성전에 침노하여 예루살렘을 소유화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성경에 무지하기 때문이다.

넷째, 무덤 속에 있는 자, 나라의 본 자손이 세례 요한이라는 주장에 대하여
이씨는 무덤 속에 있는 자(요 5:19~29),  바깥 어두운 데 쫓겨나는 나라의 본 자손(마 8:11)이 세례 요한의 부자를 가리켜 말한 것이라고 주장했는데 정말 한심한 말이다. 자칭 보혜사는 성경도 마음대로 바꾸는가? 이 본문들의 무덤 속에 있는 자나 나라의 본 자손은 세례 요한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무덤 속에 있는 자는 죽은 자들을 가리켜 말한 것이며 나라의 본 자손은 유대인들을 말하는 것이다. 성경을 자신의 마음대로 뜯어 맞추는 가짜 보혜사에게 신도들은 제발 속지말기를 바랄 뿐이다.

맺음말

세례 요한 교리는 교주 이만희를 재림주로 만들기 위한 조작된 엉터리 교리에 불과하다. 이 교리는 교주 이씨가 계시로 받았다는 것도 아니고 이미 다른 이단 교주들이 이전부터 사용하고 있는 비성경적인 주장일 뿐이다. 무료신학원의 신도들은 속히 이들의 거짓 교리를 깨닫고 그곳에서 나오기를 바라는 바이다.
(월간<교회와신앙> 2000년 9월호)

진용식 목사의 다른기사 보기  
ⓒ 교회와신앙(http://www.amen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최근 많이 본 기사
통합, 세습금지법을 폐지하라구요?
김하나 목사, 명성교회 담임 청빙
이재록 대행 이수진, 돌연 사퇴
대법, 이재록 여신도성폭행 16년
대법 16년형 이재록 측 반응,
명성 반응, 재판국 청빙 무효 판
‘환영’ 명성 김하나 위임목사 무
   <교회와신앙>소개걸어온길만드는 사람들광고안내후원안내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한국교회문화사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아01814  /  등록일자 2011년 10월 28일 / 발행일 2011년 10월 28일
제호 : 교회와신앙  /  발행인 : 장경덕 /  편집인 : 최삼경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봉식
서울 종로구 대학로 19, 303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  /  Tel 02-747-1117 Fax 02-747-7590
E-mail : webmaster@amennews.com
Copyright 2005 교회와신앙.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ame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