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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에게도 ‘멘토’가 필요하다
2002년 08월 14일 (수) 00:00:00 장경애 jka9075@empal.com

<사모의 심장> 중에서
송길원 지음/ 규장문화사 펴냄

▲ 사모에게 필요한 이름 ‘멘토’
얼마 전 영국의 성공회 주교 및 대주교의 배우자 6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인 일이 있었습니다. 켄터베리의 켄트대학에서 열린 이 모임에서 가장 견디기 힘든 때가 언제냐고 묻자 보통 사람들처럼 “남편이나 아내가 승진에 누락되거나 바라는 자리로 옮기지 못했을 때”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생활비가 부족하다는 넋두리부터 때묻은 양말을 아무 곳에나 벗어 놓는 남편 버릇 고치는 방법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오고 갔다고 합니다. 중요한 것은 이것입니다. 이럴 때 현명한 조언자가 있다면 목회자 사모들의 스트레스나 고민거리도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바로 이런 점에서 목회자 사모들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은 멘토(Mentor)입니다. 멘토는 ‘교사’, ‘인생의 안내자’, ‘본을 보이는 사람’, ‘후원자’, ‘장려자’, ‘비밀까지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 ‘스승’ 등 여러 의미를 함축하고 있습니다.

▲ 멘토는 실수나 약점을 인내해낸다.
예일대학의 레빈슨 교수는 1978년 베스트 셀러인 그의 저서 ‘남자의 삶의 계절(The Seasons of Man’s Life)이란 책에서 “성인기로 접어드는 사람에게 좋은 멘토가 없다는 것은 마치 어린아이에게 좋은 부모가 없다는 것과 같다”고 역설했습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헬렌 켈러에게는 설리번이, 마이클 조던에게는 필 잭슨이, 장한나에게는 무스티슬라프 로스트로포비치라는 ‘멘토’가 있었던 것입니다. 이것은 결코 혼자만의 힘으로 성공할 수 없음을 말해 줍니다. 우리 모두는 결국 누군가의 가르침과 후원을 입고 성장하는 것입니다.

성경 인물들도 예외는 아닙니다. 엘리사에게는 엘리야가, 바울에게는 바나바가 있었습니다. 바나바는 바울에게 좋은 징검다리였고 연결고리였으며 사역의 디딤돌이었습니다. 바나바라는 멘토에 의해 훈련받은 바울은 디모데라는 또 한 사람의 바울을 키워냅니다. 바울은 아예 그를 영적 아들로 삼아 충고하고 도움을 베풀며 그의 사역을 이끌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당부합니다.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저희가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딤후 2:2).
프로이트 멕클렁은 바나바와 바울을 멘토의 모델로 보고 그들의 공통된 성품을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첫째, 한 사람 안에 있는 잠재력을 볼 줄 아는 능력을 가졌다.
둘째,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계발하고 성장하도록 도울 만한 잠재적인 멘토링 대상자를 선별했다.
셋째, 실수와 약점에 대해 인내했다.
넷째, 프로그램이나 개인적인 목표치에 연연하지 않고 멘토링 대상자에게 내재된 은사와 능력을 계발하는 데 융통성을 발휘했다.
다섯째, 격려를 아끼지 않으며 안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며 그 사람을 신뢰했다.
여섯째, 하나님께서 그 사람 안에서 행하시는 일들을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고, 그에 협조하는 경건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일곱째,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모든 일이 관계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아는 사귐을 가졌다.
여덟째, 다른 사람들을 위해 기꺼이 희생했다.

어시스트 장경애/ 빛과소금교회 최삼경 목사 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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