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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기독교이단대책연구회측이 미주크리스천신문 발행인 장영춘 목사에게 보낸 질의서
1995년 07월 01일 (토) 00:00:00 교회와신앙 webmaster@amennews.com

만민중앙교회의 이재록 목사. 그에 대한 문제는 그가 지난 90년 5월 예수교대한성결교단으로부터 이단 규정되었음에도 교계에서 버젓이 활동을 하고 있다는 데 있다. 더욱이 이목사와 같이 움직이는 사람들이 이름만 들어도 쉽게 알 수 있는 유명 목사라는 사실이 성도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이목사에게 이단성은 있는 것인가, 없는 것인가? 그에 대한 이단 규정은 해제된 것인가? 한국교회의 현안, 이재록 목사 문제. 이제 <교회와신앙>이 집중분석해 본다. <편집자 주>

       미주크리스챤신문사 발행인 겸 편집인 장영춘 목사님께

미주크리스챤신문사와 귀 가정에 하나님의 가호와 평강이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귀 지는 창간이래 기독교 복음 전파와 진리파수를 위하여 헌신적인 노력으로 미주한인 교포교회들의 성장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해왔음을 누구나 공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1995년 5월 27일자 1면 묶음판  "디아스포라" 이단시비의 관점을 보면서 본 회는 큰 실망과 더불어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1. 동 기사는 누가 보아도 앞뒤가 전혀 연결되지 않음은 물론  4월26일부터 4일간 LA에서 개최된 전도집회에 대해 전혀 현장취재를 하지 않은 사람이 일부의 말만 듣고 쓴 기사임을 알 수 있습니다.

  2 본 회는 지난 90년 예수교대한성결교총회에서 이단성의 문제로 파직 당한 이재록에 대하여 수차에 걸쳐 예성총회에 확인한 이 후 5월 2일 ROTEX 호텔에서 개최된 임원회에서 이 문제에 대하여 신중하게 논의를 한 후에 성명서를 발표하였습니다.(이기홍 회장은 서울에 있었으나 즉각 전화를 통하여 승인을 받았습니다.)

  3. 예수교대한성결교회 현 총회장 이강호 목사는 동 전도대회에 참석한 사실이 없으며 2회에 걸쳐 성명서의 1,2항이 사실임을 확인하는 공문서를 본 회에 보내왔습니다.

  4. 동 기사를 보면 본 회가 마치 어느 개인의 감정에 의해서 일을 조작해 낸 것처럼 쓰여졌습니다만 이러한 말은 이번에 LA전도집회를 주관한 바 있는 몇분 목사님들의 "자기들 명분을 위한 조작"이 확실합니다. 이들 중의 대표 한 목사님은 과거에도 한국에서 이단시비로 말많은 교회에 찾아가 설교하므로 이곳 교계에 혼란을 초래케 한 사실을 아셔야 합니다.
어떠한 경우라도 이단성의 확실한 증거없이 한 목사님을 이단 목사님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5. 기독교의 역사는 한마디로 복음전파와 이 복음의 진리를 지키기 위한 끊임없는 피의 투쟁으로 이어져오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역사에 기독교 진리파수를 위한 헌신적 투쟁을 해 온 모든 사람들이 복음증거에 재를 뿌린 사람들이었다고 보아야 합니까?
귀지에서는 본 회 임원회에서 확정하고 발표한 일을 두고 복음전파에 재를 뿌리는 일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본 회에 대한 중대한 모독적 언사로 볼 수 있습니다.

 지금은 한국의 교계를 혼란스럽게 하고 있는 모든 사이비 이단들이 할 수만 있으면 미주한인교계를 침투하기 위해 온갖 수단으로 미혹하고 있는 때입니다.
교계의 지도자들이 일신의 안일과 명예보전에만 급급한다면 하나님의 심판을 면치 못할 것입니다.
미주크리스챤신문은 미주의 어느 신문보다도 기독교 사이비 이단 퇴치를 위하여 공헌해 왔습니다.

그러나 근일에 와서 이단세력과 이를 옹호하는 세력들을 오히려 보호해 주는 듯한 자세는 모든 뜻있는 교우들에게 실망을 안겨 주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는 지난 5월 27일자 "디아스포라" 기사 내용에 대하여 장영춘 목사(발행인 겸 편집인)의 이름으로  1995년 6월 말일까지 본 회에 대하여 사과문을 게재해 줄 것을 정중하게 요구하는 바입니다.
                                     1995년 5월 31일
                                     미주기독교이단대책연구회
(월간 <교회와신앙> 1995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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