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홍 , 신천지
전체기사 | 상담제보 | 후원신청 | 배너달기
> 뉴스 > 이단&이슈 | 이단대처 현장의 사람들
       
이단에 맞서 발로 뛴 10년
이단대처 현장의 사람들④ / 한국기독교이단문제연구소 심영식 소장
2003년 05월 07일 (수) 00:00:00 장운철 기자 kofkings@amennews.com

 심영식 장로(62, 한국기독교이단문제연구소 소장)는 이단문제 사역 10년, 교회 장로 사역 37년의 전문적이고 풍부한 신앙 연륜으로 상담 사역에 전념하고 있다.

“제가 신학자는 아니지만, 이단 문제 사역 등과 관련해 오히려 오랜 경험에서 나온 지혜가 내담자의 마음을 움직일 때가 많습니다.”
   
 
 

하루 평균 2, 3건의 이단 문제 상담 및 문의가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 무료성경신학원, 안상홍증인회, 통일교 관련 내용이 요즘 상담의 주를 이룬다고 한다.

가장 잊을 수 없는 상담 사례로 심 장로는 약 2년 전 J단체에 빠진 한 여대생과의 만남을 떠올린다. 부모와 함께 찾아온 그들에게 심 장로는 한 사람의 성도 입장에서 그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다시 교회로 돌아가기 위해서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첫 만남 때부터 눈시울을 붉힌 그들은 두세 차례의 계속된 상담을 통해 결국 믿음을 되찾게 되었다. 상대를 교육시키려는 방식보다는 이해하려고 했다는 점이 심 장로가 갖는 상담의 강점인 것이다.
 
심 장로에게도 사역에 따른 어려움 점이 많다. 이단측의 무력행동과 전화 협박이 대표적이다. 이단문제 사역 초기인 지난 94년 월간  <현대종교>(발행인 탁지원) 이사장직을 맡을 당시만 해도 사무실 집기를 부수는 등 이단측 신도들의 무력행동이 심심찮게 발생했다. 반면 최근에는 무력행동보다는 전화를 통한 욕설과 공갈 협박 등 심리적인 아픔을 가하는 일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심지어 시내를 걸어갈 때, 낯모르는 사람이 스쳐 지나가다가 옆구리를 ‘쿡’ 찌르며 “네가 무슨 이단 연구가냐”, “죽이겠다”는 등의 작은 소리를 내뱉으며 사라지는 경우도 몇 차례 있었다. 심 장로는 신변의 위협을 가장 가깝게 느낄 때가 바로 그 순간이었다고 한다. 이단문제 사역으로 법정에 서야 하는 횟수가 늘어간다는 것도 심 장로를 힘들게 하는 요인 중 하나다. 지금껏 17차례 법정 문턱을 밟아왔다. 출국금지 조치를 당한 적도 있었다.

‘장로의 직분으로 이 사역을 계속해야 하는갗 하는 생각은 그만이 겪는 고민일 것이다. 그럴 때마다 심 장로에게 용기를 준 사람은 바로 그의 아내 지정인 권사(59)다. “하나님 나라 지키는 것이 그렇게 쉬운 일인 줄 아느냐”는 따끔한 충고가 그를 항상 오뚝이처럼 일으켜 세운 것이다.

‘보람된 일’이라는 것이 심 장로의 즐거움이다. 그는 여러 언론, 특히 한국장로신문(발행인 김재호)에 4년째 이단사이비 종교의 실태와 대책에 대해 계속해서 기고를 해오고 있다. 많은 사람이 좋아하지 않는 이단문제 사역의 한 부분을 자신이 감당하고 있다는 것이 그만이 느끼는 기쁨이라는 말이다.

심 장로는 계속해서 이 사역을 해나갈 것을 다짐한다. 또한 이단문제 사역이 중단되지 않기 위해 후배를 세우는 것을 위해서도 기도하고 있다.
 

장운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교회와신앙> 후원 회원이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국민은행 607301-01-412365 (예금주 교회와신앙)
ⓒ 교회와신앙(http://www.amen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최근 많이 본 기사
“정명석의 범행에 대한 구체적 사
자유통일당, 22대 총선에도 '3
김노아, “오늘날 기독교의 구원관
JMS 신도들, 정명석 교주 재판
동국대학 캠퍼스, 신천지 포교로
JMS 교주 정명석, 여신도 추행
신천지, 고동안 총회 총무 자리에
   <교회와신앙>소개걸어온길만드는 사람들광고안내후원안내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호 : 교회와신앙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아01814  /  등록일자 2011년 10월 28일 / 발행일 2011년 10월 28일
이용약관 / 발행인 : 최삼경 /  편집인 : 최삼경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봉식
(12125) 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읍 도제원로 32-2  /  Tel 02-747-1117 Fax 02-747-7590
E-mail : webmaster@amennews.com
Copyright 2005 교회와신앙.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ame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