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홍 , 신천지
전체기사 | 상담제보 | 후원신청 | 배너달기
> 뉴스 > 이단&이슈 > 이명범(레마선교회)
       
이명범(레마선교회)의 이단성 비판 2
1995년 09월 01일 (금) 00:00:00 교회와신앙 webmaster@amennews.com

 조경대목사(서울 가락제일교회 담임, 기성 사이비 이단대책 전문연구위원)
          
  인간론(죄론, 창조론, 타락설)에 나타난 이단성

이명범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할 때 "인간은 미완성의 존재"로 창조 되었다하여 인간 기원에서 하나님의 창조사역은 불완전한 것, 즉 '죄지을 인간'으로 창조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우리들은 가끔 아담이 죄짓지 않았다면, 하와가 선악과를 먹지 않았더라면 인간은 영원히 에덴동산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었을 텐데, 선악과를 먹는 바람에 우리가 고통 당하게 되었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셨을 때 인간의 모습은 미완성의 모습이요"(이명범, 복음전달 새소망서의 인물이하)

  "성경 말씀에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셨다고 했을 때 그 인간을 우리는 쉽게 '인간'이라고 이렇게 말합니다. 이것을 히브리어로는 바싸(basar)라고 이렇게 말합니다. 그러나 좀더 성경을 구체적으로, 성경 말씀을 그대로 읽으면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실 때 하나님의 모양대로 만드셨다고 이렇게 말해서 데무트(demut)라고 말한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그림자, 겉옷이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인간을 처음 만드실 때부터 어떤 존재로 만드셨는가 하면 겉옷과 같은 존재로 만드셨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죄짓기 전의 얘기이며 선악과 사건 이전에 하나님이 인간을 만드실 때 애초에 겉옷으로 만드셨다는 것입니다. 겉옷이 있다면 옷을 입어야 될 사람이 있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것을 뭐라고 말하는가 하면 하나님의 형상, 즉 알맹이를 말합니다.

  그래서 골로새서 1장 15절에 하나님의 형상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두 가지를 잘 살펴보면 결국 하나님의 뜻은 겉옷이 알맹이를 만나도록 창조하신 것이라는 많은 결론을 얻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서는 왜 죄지을 인간을 창조했으며 인간이 죄지은 다음에 왜 예수 그리스도를 죽게 했는지 하는 문제에 대해 복잡한 질문들을 합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만드실 때에 애초에 겉모양으로 만드시고 그 다음에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알맹이로, 하나님 자신이 모양을 인간에게 보여줄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분으로 예수님을 존재케 하셨습니다."(이명범, 상게서p.p.13-14)

 이명범의 인간 창조는 이미 이단으로 정죄받은 베뢰아 아카데미의 김기동 씨의 '이중 아담론'을 그대로 답습하여 주장하고 있다. 즉, 창 1장의 인간은 영이 없는 물질로 창조되었고 창 2장의 인간에게 영이 주어졌다는 것이다.

  창 1:1의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에서 '천지'는 '물질'이라고 말하면서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인간도 물질의 일부분이라 했으며, 창 1:26의 인간은 흙으로 만들어진 티끌에 불과했으나 창 2:7에 영혼을 넣어 영적인 존재가 되었으므로 인간이 하나님의 대리자가 돼 창조해 놓으신 물질을 관리하게 했노라 말하고 있다.

  "창세기 1장 1절에 보면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이것을 다른 말로 바꾸어 말한다면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물질을 창조하셨다는 뜻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창세기 1장과 2장 전 반절까지는 하나님께서 어떻게 물질을 하나 하나 모양을 갖추어 만들어 가고 계시는가 하는 것이 씌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관점에서 우리가 본다면 인간도 물질의 일부분입니다. 창세기 1장 26절에 하나님께서 인간을 만드셨다고 말씀하고 있고, 2장 7절에 하나님께서 인간을 흙으로 인간을 만드셨다고 하셨습니다.

  인간을 흙으로 만들었다고 하는 것은 인간은 바로 티끌로 만드셨다는 뜻으로서 우리 인간이 티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인간도 물질의 일부분이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이 인간에게 영적 존재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영혼을 불어넣으신 것입니다. 그래서 티끌일 수밖에 없는 인간에게 영적 존재가 되도록 생기를 불어넣으시니 그때부터 이 사람을 '사는 영, 인간'이라고 부른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이렇게 인간을 만들어 놓으셨을 때에 인간을 다른 동물과 다르게, 다른 어떤 우주와도 다르게 티끌로 만들어 놓으신 인간에게 영혼을 불어넣어서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 내셨는데 그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이명범, 상게서p.8)

  "우리 인간이 피조물계에서는 물질이지만,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을 불어넣어 주심으로 우리에게 영혼이 있기 때문에, 인간이 하나님의 대리자가 되어서 하나님이 창조해 놓으신 물질들을 관리하게 된 것입니다.책임을 감당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이명범, 상게서p.9)

  "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인간을 '흙'이라고 했습니다. 흙이라는 것은 곧 먼지(dust)를 말합니다. 인간은 먼지로 만들어진 존재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수천년 역사 속에서 일점일획도 변치 않을 말씀을 통해서, 그분이 친히 만드신 사람이므로 확실하게 그 재료를 밝히고 계십니다. 히브리어 그대로 '야마다'(adamah), 곧 '먼지, 흙'으로 만드셨다고 말씀합니다.
 
 다른 동물들은 말씀만으로 만드셨다고 성경에 기록하고 있으나, 인간은 오히려 하나님이 먼저 만드신 우주 속의 한 지구의 흙, 먼지를 가지고 인간을 만드셨다고 되어있습니다.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그리고는 그 만들어 놓은 인간의 코에 생기를 불어넣었다고 말했습니다. 생기란 '네카마'(nechamah), 즉 '생명'이란 뜻이 있고, '영'이라는 의미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영을 불어넣었더니 인간이 '사는 영, 즉 성령'(living soul)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인간은 흙으로 하나님이 만드신 존재이며, 그 코에 영을 불어넣으심으로써 그때부터 사는 영(living soul), 곧 사는 존재(living being)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인간은 아주 보잘 것 없는 흙의 일부분이면서도 하나님의 생기를 받아들인 그런 존재입니다.

 그래서 이 세상 모든 피조물 중에서 하나님의 것(a part of heaven)과 땅의 것(a part of earth)이 같이 만난 존재는 인간 하나밖에 없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인간이 '사는 영'이 되었으니 이 사는 영에게는 살려 주는 영이 필요하며, 그 영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이명범, 믿음생활을 위한 출발p.P.45 - 46)

 이명범에게 있어서 '죄의 저작자는 마귀요', 죄의 기원은 '창 3장에 나오는 뱀과 하와가 대화할 때'로 보았으며 '사단이 범죄 함으로 인해 예수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실 계획이 이루어 진 것이라' 했으며 심지어는 '하와가 선악과를 먹는 순간 예수가 오게 되었고 하와가 선악과를 먹은 순간에 이미 인간의 구원은 완성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히 2:14에 보면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는 죄를 우리에게 갖다주는 장본인이기 때문입니다."(이명범, 사단의 반역,p.32)
 
 "이러한 것을 생각할 때에 우리가 가야할 길은 자명합니다. 성경은 마귀의 속성을 '죄의 저작자'라고 말했습니다. 창세기 3장 1-6절에서 우리는 죄에 동조하여 죄를 짓게 되는 인간의 상태를 보게 됩니다. 그러나 인간은 죄에 동조했기 때문에 용서받는 길이 열리지만 마귀는 저작자이기 때문에 구원이 불가능한 것입니다. 마귀에게는 회개의 기회가 없습니다. 그에게는 정해진 길뿐입니다. 회개할 길이 없습니다".(이명범, 믿음생활을 위한 출발, p.120)

 "창세기 3장에 나오는 마귀와 인간의 대화는 동등한 인격으로 대우함인데 뱀과 대화는 이미 주종관계로 하나님의 질서를 깨트린 것.질서파괴=혼돈=결국 죄와 인격이 타락한 것이다. 다시 설명하면 '마귀와 대화할 때 인격이 타락했다.'는 말은 대화라는 것은 동등한 대우함을 인정함인데, 인간과 뱀은 주종관계이므로 뱀과 대화할 때 인간과 뱀이 동등관계가 되었으니 인간 편에서는 타락이요, 뱀의 편에서는 지위상승이니 이는 질서의 파괴이다. 그런데 질서파괴는 죄이다. 그 이유는 '혼돈'이기 때문이다." (이명범, 84. 6. 11. 강의테이프)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열매를 먹고 난 뒤부터 죄를 범하기 시작한 것이 아니라 그것을 먹었다는 것은 이미 속기 시작한 것이요.(뱀이 하와에게 와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열매를 먹으면 눈이 밝아 하나님처럼 되리라'는 말을 듣는 순간 속임에 넘어가, 그만 범죄한 인간이 되었습니다." (이명범, 믿음 생활을 위한 출발, p.172)

  "그 다음 네 번째, 사단의 반역의 내용이 무엇입니까? 안식을 범한 것입니다. 하나님으로 하여금 일하게 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안식하고 계셨는데 사단이 죄를 짓자 하나님께서는 천지 창조해야 했으며, 인간을 사랑해야 했고, 사단을 멸하셔야 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안식을 깨버린 것입니다. 사실은 사단이 범죄 함으로 인해서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 계획이 이루어진 것입니다."(이명범, 사단의 반역, p.17)

 "예수가 죽었던 이유는 이 사망 권세를 깨기 위해 죽은 것이니까, 겉으로 볼 때는 마귀가 이긴 것같이 되었습니다. 즉 마귀가 속은 것입니다. 물론 하나님을 배반할 때 이미 속은 것이지만, 구체적으로 우주 안에서 언제 속았느냐 하면 하와를 꾀여서 선악과를 먹일 때부터 스스로 속은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마귀는 하와로 하여금 선악과를 먹게 했고, 인간을 자기의 종으로 만들었다고 쾌재를 부르고 있지만 사실은 하와가 선악과를 먹는 순간에 누가 오게 되어 있습니까? 예수가 오게 되어 있었습니다. 예수가 와서 죽었다 부활했고 그래서 마귀는 스스로 망한 것입니다.다시 말해서 마귀는 자기가 망하는 일을 자기가 벌려 놓은 셈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귀는 스스로 속은 자인 것입니다. 인간을 자기 종 만드는 것만 쾌재를 불렀지, 하나님이 인간의 모습으로 오실 수 있다는 사실에는 속아버린 것입니다. 사실은 선악과의 사실만 없었어도 마귀가 망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가 인간으로 인간으로 오시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선악과의 사실은 그 때부터 인간의 구원은 구체적으로 시작되는 것이었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첫째 아담이 먹으면 누가 죽으리라고 되어 있습니까? 둘째 아담이 죽으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둘째 아담인 예수 그리스도가 죽으면 어떻게 됩니까? 죄가 없어지고 인간은 구원되고, 마귀는 사망 권세를 빼앗기니까 결국 누가 망한 것입니까? 마귀가 망했습니다. 제 꾀에 자기가 빠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와가 선악과를 먹는 순간에 이미 인간의 구원은 완성된 것입니다.

 이렇게 성경에는 굉장한 얘기가 쓰여 있는 것입니다. 이미 선악과 때 인간의 구원과 마귀의 멸망은 이미 이루어진 것입니다." (이명범, 상게서, p.p.35-36)

 "선악과를 먹는 순간에 구원은 완성되었다는 이 사실을 분명히 기억하셔야 합니다. 그 때 완성된 구원을 오늘날 우리는 예수님 때문에 우리 속에 갖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그 구원을 가진 자로서 예수의 이름을 사용하고, 명령하고, 감사하고, 기뻐하면서 소망 가운데서 사시기를 바랍니다.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사랑이요, 하나님의 용서요, 하나님의 완전성입니다."(이명범, 상게서, p.37)
 
 이 내용은 1983년 8월 29일 레마성서연구원 월요성경공부 시간 중앙대학교 교회에서 강의한 내용이다. 내용이 카세트 테이프로도 제작되어 있다.
 
 "아담이 선악과를 따먹음으로써 예수까지 죽게 했다고 말합니다. 선과 악을 경험하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따먹지 말라고 하는 하나님의 말씀은 만일 정년 따먹는 날에는 인간의 영혼이 힘을 잃고 영의 권리를 잃을 뿐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까지 십자가에 못 박혀 죽게 할 수밖에 없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깨달을 수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인간이 선악과를 먹은 결과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고 말았습니다."(이명범, 하나님의 일, p.22)

 이명범에게 있어서 '창 1장에 창조된 인간은 타락하기 전에도 하나님의 형상'(Imagodei)은 없었고 인간은 겉껍데기요 그림자요 옷의 역할일 뿐이며 하나님의 참 형상은 예수 그리스도요 인간이 그리스도와 연합되었을 때만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서 의미를 갖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우리는 창세기 1장을 볼 때에도 예수 그리스도가 무엇으로 표시되고 계신가를 열심히 찾아보아야 합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땅이 공허하고 흑암이 있었다고 말하면, 그리고 빛이 있었다고 말하면 우리는 그 중에서 하나님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무엇을 말하려고 하셨는가를 생각해 볼 수 있어야 됩니다.

  이와 같이 성경을 볼 때에는 예수를 중심으로 보아야 되는 것입니다. 성경에서는 우리에게 말하기를 우리는 그림자요, 하나님의 참 형상은 예수 그리스도임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인간은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의 역할을 한다 그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에게 예수 그리스도가 와서 연합되었을 때에만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으로써 의미를 갖는다고 성경은 가르쳐 주고 있는 것입니다."(이명범, 상게서,
p.p.20-21)

 이명범은 '인간이 선악과를 먹게 되므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파괴되고 그 증상으로 물질이 인간의 지배하에서 벗어나게 되었다'고 주장한다.

  "인간이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해 버렸습니다. 먹지 말라고 하는 선악과를 먹어 버렸기 때문에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어져 버리자 곧 물질이 독립을 해 버리고만 것입니다. 이 물질들은 모두가 인간이 다스리면 다스리는 대로, 양육하면 양육하는 대로, 인간이 관리하면 관리하는 대로 번성하기도 하고 사라질 수도 있도록 하나님께서 창조해 놓으셨지만, 그러나 인간이 하나님과 관계를 깨버리는 순간에 물질도 인간과의 관계를 깨버리고 인간의 말을 듣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창세기 3장 17, 18절에서는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한 나무실과를 먹었은즉 땅은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인간이 하나님께 순종할 때에 만물도 인간에게 순종하도록 창조된 것이 창조의 질서입니다."(이명범, 복음전달 매체로서의 인물, p.10)

  이명범의 인간론은 이원론(영지주의)사상을 띠고 있다.
  '인간 존재는 -+- a part of heaven(선하고 영원함)         -+ 
                +- a part of earth(악하고, 약하고, 허무함) -+두 부분으로 되어 있다'고 주장함(이명범, 믿음생활을 위한 출발,p.p.45-46, 1984년 6월 18일 강의테이프)
  이명범의 인간관은 삼분설을 취하면서 영에는 인격적 직능이 없고 혼에만 지.정.의 인격이 있다고 주장함으로 인간은 전인적인 존재(全人. whole man)인 것을 무시하고 있다. 이 것을 도식화해 보자면 다음과 같다.

               +-- 영     +--- 지
         인간 -+-- 혼 ----+--- 정 가 있다
               +-- 몸     +--- 의
  이 씨는 혼을 인격화하는 능력이라함 →자아의식을 느낀다. 정신이 가지고 있는 특징은 약육강식의 생존경쟁이라고 한다.(이명범, 믿음생활을 위한 출발p.p.9-11, 48-49, 1984년 5월 28일 강의테이프)

  "불 신앙자는 바로 흙으로 사는 자, 반쪽으로 사는 자입니다. 하나님의 영을 불어넣었음에도 불구하고 영에 관심이 없이 사는 자. 영에 관심이 없이 사는 자 그런 사람을 가르켜 죄인이라고 말합니다." (이명범, 경건생활을 위한 출발, p.624)

  "원죄(Original Sin)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가 깨어진 후 인간이 피조물임에도 불구하고 피조물인 그 자체를 모르는 것이 죄인입니다." (이명범, 상게서, p.64)

  즉 이 씨는 인간 스스로가 주인이 되려고 할 때 하나님과의 관계를 단절하고 스스로 주인이 되어서 자기 행복과 자기 앞날을, 자기 현실을 스스로 책임지려고 하는 것을 원죄(죄의 뿌리)라고 말하며, '죄의 소욕(desire Sin)=죄의 소원=죄의 줄기'라고 보며, 행위죄(자범죄)=죄의 열매 뿌리로부터 죄에 대한 소원이 올라와 행위를 드러내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명범, 상게서, p.65-66)

  이 씨는 "진리는 죄를 망각하는 법입니다" (율법이 죄를 기억하는 법인 반면에 진리는 죄를 망각하는 다른 법,이명범, 상게서 p.88), "죄라는 것은 바로 곧 속은 것을 말합니다. 죄를 교사한 것은 사단입니다."(이명범, 예수는 속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 p.p. 24-29)라고 했다.

 

  기독교의 입장은 무엇인가

  하나님께서는 천지를 창조 하실 때 6일간에 완성하셨을 뿐만 아니라 온전하고도 완전하게 창조하셨다.(창 1:31, 창 2:1-3, 출 20:11)

  "하나님이 전지전능하시고 사랑의 하나님이라면 인간이 타락할 것을 미리 아셨을 텐데 왜 선악과를 만들어 인간을 시험했는가? 그리고 미리 타락할 줄 알면서도 선악과를 만든 것은 결국 하나님이 인간으로 하여금 타락하도록 만든 장본인이며 따라서 인간타락의 책임은 하나님에게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하나님은 인간을 사랑하시며 결코 인간이 타락하기를 원하지 않으신다. 하나님께서는 선악과를 만드실 뿐만 아니라 자유의지를 인간에게 주셨다. 그러므로 인간은 선악과를 따먹을 수도 따먹지 않을 수도 있다. 그리고 만약에 하나님께서 자유의지를 주시지 않고 그래서 인간은 하나님의 명령에 무조건 복종하기만 할 수 있는 존재라고 한다면 그것은 마치 기계나 로보트나 또는 잘 길들여진 짐승과 같이 주인의 명령에 맹목적으로 복종하는 그런 존재와 다를 것이 무엇인가?

 그런 저열한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부여하심으로써 하나님은 인간을 얼마나 고귀한 존재로 만드셨는가? 그럼으로써 인간은 얼마나 자신의 존재에 자부심과 자존심을 가지고 살 수 있는, 그래서 하나님의 창조가 얼마나 감격스러운 그런 존재가 되었는가! 그렇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창조방식을 감사할 수 있을 뿐이다. 비록 자유의지를 주심으로써 타락하게 되기는 했어도 그래도 인간을 그토록 고귀하게 창조해 주신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책임을 전가할 수는 없다." (성용, 기독교 신학개론, 기독교교육협회, p.67)

  창세기 1:1에 '천지'를 창조했지 '물질'을 창조했다는 말이 없다. 이중 인간창조가 아니라 아담과 하와의 단일창조이며(창 1:27, 창 2:7.19), 창 1장은 창조주께서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했다는 말씀이고 창 2장은 창조주 하나님께서 인간을 어떻게 창조 했는가하는 자상한 설명이라고 할 수 있다.(창 2:4-9)

  그리고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실 때 영이 없는 육체만 가진 인간을 먼저 만들고, 영이 있는 인간을 만들었다는 말은 성경에 없는 이단사상이다.

  그렇다면 죄의 기원은 무엇인가? 먼저는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여 하나님이 금하신 선악과를 따먹은 것이고(창 2:17, 창 3:1-7), 둘째는 하와가 뱀과 대화할 때가 아니고 선악과를 따먹은 때라고 성경에 나와 있다(창 3:6-12).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한 것과 인간을 창조한 것은 사단을 박멸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창조하였다(사 40: 26, 45:7-8, 시 119:91, 히 3:4, 느 9:6, 시 19:1, 89:11, 148:4, 사 43:7,21, 말 2:15, 고전 10:31, 롬 8:29, 요 1:12, 롬 5:8).

   선악과를 먹는 순간 예수가 오게 되었고 선악과를 먹는 순간 인간구원이 완성됐다는 이씨의 주장은 전혀 성경에 맞지 않는 이단사설이다. 선악과를 먹는 순간 인간이 타락케 되었고 인간구원 완성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대속제물이 되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것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이룩된다(요 3:16, 5:24, 19:30).

  인간이 선악과를 먹게 된 증상으로 물질이 인간의 지배하에서 벗어났다는 말은 성경적인 말이 아니다. 다만 "하나님의 장치로 인하여 땅이 엉겅퀴와 가시덤불을 낼 것이요,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게 될 것과 여자에게 해산의 수고를 주었다"라고 했다(창 3:14-19). 이것은 금욕주의적인 이원론으로 설명한 것으로 쿰난 종파의 이원론과 같이 세상에 속한 모든 것, 즉 인간의 육체를 비롯한 모든 물질을 말한다고 보는 관점이다. 그러나 창 1:1에 하나님이 천지를 지으셨는데 창 1:31에 '하나님이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고 하였다.

  사람이 영과 혼과 육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살전 5:23, 히 4:12) 혼에만 영적 능력이 있다고 한 것은 베뢰아 아카데미 김기동 씨의 사상을 그대로 답습하는 것으로 인간은 영 혼 물의 전인(whole man)이기 때문에 인간의 모든 경험은 전인적인 경험이다. 원죄란 아담으로부터 내려오는 유전의 죄로 원죄는 죄책과 죄의 오염을 포함한다. 아담의 부패성을 상속하고 죄를 향한 경향성을 말한다, (롬 5:18, 요일 5:4, 엡 2:3) 그리고 죄의 결과는 위장이 아니라 사망이다(약 11:15).

 이 씨는 하나님께서 이 땅 위에 오셔서 피를 흘린 사실은 천지창조보다 더 위대하다고 주장한다. 그 이유는 천지창조는 말씀 한가지로 이루어진 것이나, 피흘린 사실은 하나님 자신이 육체를 입고 오셔서 십자가의 중한고초를 받으신 것이요 하나님 자신을 희생한 것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나님께서 이 땅 위에 오셔서 피를 흘린 사실은 천지창조보다 더 위대합니다. 우리는 천지를 창조한 것에 놀랍니다. 하나님이 천지를 어떻게 다 창조하셨을까 안 믿어지는데 하지만 하나님은 말씀 한 마디로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겁니다.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말씀으로 하신 일이니 얼마나 쉬운 일입니까?

 그러나 더럽고 추악한 인간을 매일 매일 죄지을 수밖에 없는 인간을 용서하시기 위해서는 말씀을 사용하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이 육체의 몸을 입고 오셔서 십자가의 중한 고초를 당하시는 그 엄청난 피 흘림까지 행하심으로 우리를 용서하셨으니 천지창조보다 위대하신 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피흘려 우리를 용서하신 것입니다. 믿음이라는 것은 이것 때문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천지창조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말씀으로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으로 하셨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피흘림은 하나님이 자신을 세상에 내놓으시고 자기 자신을 희생하신 것입니다. 하나님 자신이 희생하심으로서 인간을 구원하신 것입니다."(이명범, 하나님의 일, p.27)

  이 씨는 말씀으로 이룩한 하나님의 창조사역을 과소평가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하신 천지창조는 말로 된 것이지만 하나님 자신이 육체의 몸을 입고 오셔서 십자가의 중한 고초를 당하고 희생하신 것이 더 위대하다 함은 하나님의 사역을 인간적 기준으로 말한 것이기 때문이며 이는 성부수난설을 주장하고자 함이니 잘못된 주장이다.
(월간 <교회와신앙> 1995년 9월호)

교회와신앙의 다른기사 보기  
ⓒ 교회와신앙(http://www.amen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최근 많이 본 기사
“신천지 문제, 65개 그림만 알
“하늘 대행자를 찾아라” ‘천상지
"차별금지법은 기존 사회 도덕 질
“정부 조치, 교회에 대한 역차별
“교회 정례 예배 외에 기도회 등
다수 차별하는 차별금지법안 교계
미국, 빌리 그래함 목사의 ‘명암
   <교회와신앙>소개걸어온길만드는 사람들광고안내후원안내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호 : 교회와신앙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아01814  /  등록일자 2011년 10월 28일 / 발행일 2011년 10월 28일
이용약관 / 발행인 : 장경덕 /  편집인 : 최삼경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봉식
서울 종로구 대학로 19, 303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  /  Tel 02-747-1117 Fax 02-747-7590
E-mail : webmaster@amennews.com
Copyright 2005 교회와신앙.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ame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