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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리뷰 / <여성사역자의 소명>
여성이기에 더 간절한 사명감
2003년 04월 02일 (수) 00:00:00 김기홍 목사 khk0725@hanmail.net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복하여 총신 동산에 오른 수많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는 여성들도 있었습니다. … 총신을 졸업한 그들은 공동체를 만들었습니다. 바로 총신 여동문회입니다. 이번에 총신 여동문회에서 총신 신대원을 졸업한 여전도사들의 소명 간증집을 펴내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는 부르심에 응답한 여사역자들의 담담한, 그러나 뜨거운 고백이 담겨 있습니다. 비록 화려하지는 않지만 소박하고도 간절합니다. 모두 다 거부할 수 없는 소명과 사역의 흔적입니다.”

총신대학교 여동문회 회원 12인의 고백과 사역들을 진솔하게 담은 책이다.

저자들의 활동무대를 살펴보면 독특한 곳에서 얻은 수많은 은혜가 담겨 있다.

기독교 아동출판업과 총회교육개발원, 우간다와 그루지아 체첸 난민 선교사역, 각 교회의 새가족부와 유치부 등 여러 곳에서의 다양한 사역을 책속에서 발견할 수 있다. 여성사역자들이 처한 다소 특수한 입장과 또한 여성들이기에 감당할 수 있는 독특한 사역을 동시에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여성사역자들이 파트타이머, 혹은 남성 목회자들을 위한 보조자 정도로 인식되고 있고, 여성들에 대한 편견과 사역할 수 있는 영역의 제한을 받고 있는 한국교회의 상황에서 출간된 여성들의 사역간증을 담은 책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또 한국교회에는 똑같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소명을 품고 신학대학원에서 공부를 했지만 여성사역자들이 맞이하는 그 이후의 삶이 매우 암담한 현실에서 얻은 소중한 은혜라는 점에서 더욱 감동적으로 다가온다.

또한 저자의 개인적인 얘기에서부터 자신이 사역하고 있는 분야의 총체적 문제점까지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다.

여성 특유의 섬세하고 부드러운 문체로 읽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으며, 역경을 이길 때나 사명을 불태울 장면에서는 여느 남성보다 강한 어조로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않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한편 한편의 글들 속에 뜨거운 가슴으로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했고 몸부림치는 그들 앞에 현실의 벽은 높기만 하지만 꿋꿋하게 완수한 그들의 사명과 사역들이 다채롭게 펼쳐지고 있다.

이 책은 점점 다양화, 전문화되고 있는 현대사회의 변화에 따라 교회에서도 전문목회가 활성화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여성목회자들이 할 수 있는 사역의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동시에 여성사역자들이 남성 목회자의 도우미가 아닌, 당당한 동역자로서 그들이 가진 고유의 성품, 은사, 달란트가 각 전문 영역에서 아낌없이 발휘되기를 원하는 간절한 바람도 묻어있다.

이영희 외 11인 지음
기독신문사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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