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홍 , 신천지
전체기사 | 상담제보 | 후원신청 | 배너달기
> 뉴스 > 문화 | 감동이 있는 한대목
       
쓰러질 때마다 일으켜 주시는 주님
2003년 04월 02일 (수) 00:00:00 교회와신앙 webmaster@amennews.com

 <그래도, 일본을 사랑합니다> 중에서 / 정진숙 지음/  낮은울타리 펴냄

어시스트 최은실  /  가나안교회 장경덕 목사 사모

 

일본 선교 몇 년 되지 않았을 때 교회의 재정 문제로 몹시 힘들어하던 어느 날, 기도하다 울다 잠깐 잠이 들었을 때 비몽사몽간에 보여주신 위의 장면을 통해 새 힘을 얻고 일어나 다시 전진했던 일을 기억한다.

어느 날은 자기들끼리 크게 다투고 떠나가는 성도를 보며 기도드릴 때, “이 일은 그 사람들의 일이 아니라 나의 종을 시험함이라. 너의 인내를 보기 위함이라”하셨다.

“네? 주의 종을 시험이라니요? 저를 시험하심이라고요?”

우리와는 전혀 상관없는 개인 문제들로 시작한 싸움이었건만, 결국 주님의 뜻은 우리에게 계심을 알려주었고, 미리 기도를 시키시고 마음의 준비를 통하여 급기야는 우리에게 화살이 돌아올 때도 인내로 이겨 승리하게 하시고 더 아름답게 열매 맺게 하시는 선하고 인자하신 주님 앞에 그저 감사, 감사를 드릴 수밖에 없다.

언젠가는 예수님께서 100m 단거리를 하시듯이 상반신을 착 굽히고 달리는 모습으로 보이는데 그 옆에 우리 이 목사님이 나란히 급히 뛰고 있는 장면을 보여 주시며 말씀하셨다.

“때가 급하다!” 일본 선교를 하다가 환경을 바라보며 지치고 낙심될 때, 더 이상 버틸 힘이 없어 쓰러질 때 그때마다 주님은 우리의 나아갈 방향을 새롭게 제시해 주시고 말씀과 환상을 통하여 위로해 주시고 손을 잡아 이끌어 주시는 것이다.

힘들어 할 때는 “네가 받는 고난이 유익하리라”는 말씀을 주셨고, 너무 급할 때는 천국 문을 여시고 야곱의 사다리처럼 천국과 이 땅을 연결하며 천사들이 수도 없이 줄지어 내려와 우리 교회와 성도들과 나를 감싸 보호해 주시는 모습을 보여주시기도 하셨다.

1985년 2월16일 일본 땅에 선교의 첫발을 내디딘 후 1년쯤 되어 왼쪽 갈비뼈 부분이 손에 잡힐 만큼 옷 밖으로 툭툭 부어 올라 고통스러워 견딜 수가 없었는데, 병원에서는 피로가 쌓여서 그렇다고 쉬라고만 했다.

하루도 손놓고 쉴 수 있는 입장이 못되는 나는 한참 울며 기도를 드리다 잠이 들었는데 예수님이 환한 빛으로 다가오시더니 “딸아! 내가 너를 고치리라. 이것으로 인해 너를 쉬게 해 줌을 알지 못하느냐?”라고 한 말씀하시고는 지나가셨다. 한달 가량 고통 중에도 쉴 줄 몰랐다가 그 말씀을 듣고 할 수 없이 며칠 누워 쉬던 나는 주님의 크신 사랑을 깨달았고 그 이후 언제 그랬냐는 듯 갈비뼈가 가라앉고 깨끗이 고침을 받았다.

13년이 흘러 일본에서 태어난 막내딸이 6학년이 되었고 주일학교 때마다 피아노 반주를 하는 딸 수잔나가 예배를 마치고 허겁지겁 달려와 나를 찾는다.

 “엄마! 엄마!”

“왜 그러니?”

“엄마! 나 예수님 만났어요! 오늘 예배 중에 크리스마스 찬양 연습을 하는데 감기에 걸려서 머리가 아프고 목이 아파서 소리가 전혀 안 나왔어요. 그렇지만, 중간에 독창을 해야 하니까 예수님께 고쳐달라고 속으로 간절히 기도를 드리는데 갑자기 예수님이 나타나셔서 내 가까이 오시더니 예수님 손으로 내 목을 만져주시고 가셨는데 온 몸이 뜨거워지면서 눈물이 막 쏟아지는 걸 감추느라고 혼났어요. 옆의 사람들이 볼까봐서요. 그리고는 목소리가 나와서 노래를 불렀어요. 엄마 그런데 예수님 얼굴은 너무 빛이 나서 확실히 안 보였어요”

아아, 나의 주님. 딸의 주님. 똑같으신 주님!

13년을 사이에 놓고 두 모녀가 같은 체험을 하게 하신 주님.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주님! 아이들을 1년에 3분의 1정도는 떼어놓고 선교 여행을 다녀야 하는 우리였지만 그때마다 주님은 말씀으로 위로해 주시기도 하고 어려움에 부딪칠 때면 그때그때 영의 눈을 열어 환상을 보여주시는가 하면 아침저녁으로 성경을 읽는 우리 아이들에게 말씀으로 순간순간 역사해 주시는 주님이 살아 계시기에 우리는 마음놓고 선교할 수 있었다.

 

교회와신앙의 다른기사 보기  
<교회와신앙> 후원 회원이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국민은행 607301-01-412365 (예금주 교회와신앙)
ⓒ 교회와신앙(http://www.amen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최근 많이 본 기사
“정명석의 범행에 대한 구체적 사
자유통일당, 22대 총선에도 '3
김노아, “오늘날 기독교의 구원관
JMS 신도들, 정명석 교주 재판
동국대학 캠퍼스, 신천지 포교로
신천지인의 스토킹 행위에 대한 법
JMS 교주 정명석, 여신도 추행
   <교회와신앙>소개걸어온길만드는 사람들광고안내후원안내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호 : 교회와신앙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아01814  /  등록일자 2011년 10월 28일 / 발행일 2011년 10월 28일
이용약관 / 발행인 : 최삼경 /  편집인 : 최삼경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봉식
(12125) 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읍 도제원로 32-2  /  Tel 02-747-1117 Fax 02-747-7590
E-mail : webmaster@amennews.com
Copyright 2005 교회와신앙.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ame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