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교단에서 1인 언론으로 활동하는 언론사를 두고 사이비언론적 행태를 지적하고, 이들을 척결하는 글이 ‘교계사이비 1인 언론에 휘둘리는 총회를 염려하는 총대 아무개 목사’라는 익명으로 제보되었다.
 

익명으로 제보된 글은 그동안 통합교단의 문제 인사를 옹호하고 여론을 호도하는 악행에 대해 더 이상 참을 수 없으며 척결을 주장하는 글이다. ‘교계 사이비 개인 언론,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다’라는 글에서 아무개 목사는 사이비언론은 진실성 결여. 객관성 결여, 선동과 갈등 조장, 사명의식 부재. 불법적 행위. 교회질서 훼손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특징을 그대로 나타나는 언론이 1인매체인 <예장통합뉴스>(대표 최경구 목사)와 <뉴스와논단>(대표 황규학)이라고 지적하고, 교단 내에서 활동을 금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본지는 이 글을 제재하기로 결정했다. 언론출판의 자유가 있지만, 그것을 빙자하여 교단을 어지럽히고, 있지도 않은 사실을 마치 사실인양 보도하는 것은 책임성 있는 언론의 자세가 아니기 때문이다.
 

총회 개회식이 있던 날에 황규학 씨가 쓴 <이단감별사 그것이 알고 싶다>라는 책자 800부가 배포되었다. 배포하는 이에게 누가 시킨 것이냐고 했더니, “저 안에(총회 개최 성전) 계신 분이라는 것 밖에 누군지 모른다”라고 답했다. 그리고 “자신은 용역회사에서 배당받아 배포하는 것 뿐”이라고 밝혔다.
 

배포 용역을 의뢰한 자가 누군지 말하지 않아도 짐작이 간다. 본지는 두 언론사의 보도행위가 교단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허무며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고 본다. 헌법이 보장하는 언론출판의 자유는 언제나 책임을 뒷받침하는 자유라는 사실을 망각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다음은 아무개 목사의 글이다.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 두 개의 언론사 홈피 갈무리

교계 사이비 개인 언론,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다

- 사이비 교계 언론 척결을 촉구하며 -
 

최근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총회장 김영걸 목사)는 직전 총회장의 불륜 의혹과 세습금지법 삭제 청원으로 인해 심각한 내홍을 겪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두 사안은 총회의 결의를 통해 일단락되었지만, 이 혼란의 배후에는 교단의 정체성과 맞지 않는 사이비 언론의 부적절한 개입이 있었음을 우리는 결코 간과할 수 없습니다.

사이비 언론의 개념과 특징

사이비 언론은 본래 언론의 역할과 사명을 왜곡하거나 오용하는 매체를 의미합니다. 겉으로는 언론의 형태를 띠고 있지만, 실제로는 객관적이고 진실한 정보 제공보다는 특정한 이해관계를 대변하거나 허위 또는 왜곡된 정보를 통해 혼란을 조장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이러한 사이비 언론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입니다.
 

① 진실성의 결여: 언론의 가장 기본적인 사명은 사실에 근거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지만, 사이비 언론은 사실을 왜곡하거나 허위 정보를 전달하여 독자나 청중을 혼란에 빠뜨립니다. 사실 검증 없이 자극적인 내용만을 강조하거나, 허위 정보를 퍼트려 교계나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② 객관성의 결여: 올바른 언론은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태도로 사건을 보도해야 합니다. 그러나 사이비 언론은 특정 집단이나 개인의 이익을 위해 편파적인 보도를 일삼습니다. 교계 내부에서 사이비 언론은 특정 교파나 인물의 입장을 두둔하거나, 반대파를 공격하는 수단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③ 선동과 갈등 조장: 사이비 언론은 독자의 감정과 분노를 자극하여 불필요한 갈등을 유발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건전한 여론을 형성하기보다는 교계나 사회 내부의 분열을 심화시키고 혼란을 조장하는 결과를 낳습니다.
 

④ 사명 의식의 부재: 언론은 사회나 교회에 봉사하며, 진실과 정의를 추구해야 하지만, 사이비 언론은 이러한 사명 의식이 결여되어 있습니다. 사회적 책임이나 도덕적 기준 없이, 오직 개인의 사적 경력을 내세워 자신을 홍보하며 사적 이익 추구나 개인적 영달을 위해 활동합니다.
 

⑤ 불법적 행위: 사이비 언론은 때로 법적, 윤리적 기준을 어기면서까지 자신들의 이익을 추구합니다. 협박, 명예 훼손, 허위 사실 유포 등의 행위를 통해 특정 집단이나 인물을 공격하고, 그 결과로 이득을 얻으려는 의도를 드러냅니다.
 

⑥ 교회 질서 훼손: 사이비 언론은 교회의 질서와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합니다. 허위 정보와 왜곡된 보도로 교회의 지도자와 성도 간의 불신을 조장하며, 결과적으로 교회의 본질적 사명을 저해하는 역할을 합니다.
 

교계 사이비 언론의 사례와 저급한 역할

<예장통합뉴스>(대표 최경구 목사, https://www.pckci.com)와 <뉴스와논단>(대표 황규학,Law Times)은 대표적인 사이비 언론으로, 이들은 교단 내 질서를 어지럽히며, 총회의 권위와 본질을 훼손하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들은 왜곡된 보도를 통해 교회 내 갈등을 부추기고, 교단의 신뢰를 심각하게 무너뜨렸습니다. 더 나아가, 일부 정치 목사들과 장로들은 이러한 왜곡된 보도를 지지하며, 총회의 혼란을 더욱 가중시켰습니다.
 

언론은 교회의 정체성과 성경적 가치를 지키고, 건전한 여론을 형성하는 것이 그 사명이어야 합니다. 그러나 <예장통합뉴스>와 <뉴스와논단>은 언론이라는 명목 아래 무책임한 보도로 교회의 질서를 파괴하고 혼란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이들의 행태는 단순한 언론의 자유를 넘어, 교회의 본질적인 사명과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에 지나지 않습니다.
 

헌법 및 규칙의 왜곡과 교단의 혼란

특히, 세습금지법과 직전 총회장의 불륜 의혹과 같은 민감한 사안을 다룰 때 이들은 교단 법규를 악의적으로 해석하여 혼란을 부추겼습니다. <예장통합뉴스>와 <뉴스와논단>은 특정 사안에 대해 헌법위원회와 재판국원들을 회유하거나 압력을 행사한다는 의혹을 받아왔으며, 교단의 법적 질서를 무시한 채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논리로 교회와 교단의 질서를 흔들어 왔습니다.
 

이들은 김의식 (직전)총회장의 불륜 의혹으로 교단이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증경총회장단과 총회임원회의 간곡한 만류에도 불구하고, 총회의 개회 선언을 강행하도록 기사를 통해 종용했으며, 그렇지 않으면 정상적인 개회가 불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교회의 회의 규칙과 절차를 명백히 왜곡한 처사였습니다. '장로회 회의규칙' 제6조에 따르면, 총회장이 불참할 경우 부총회장이 그 직무를 대행할 수 있으며, 부총회장이 불참할 경우 직전 부총회장 또는 증경총회장이 대행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의도적으로 총회장을 참석시켜, 불필요한 혼란을 조장하고 총회의 질서를 심각하게 해쳤습니다. 이는 사이비 언론의 악의적인 보도가 교단 내에 얼마나 큰 혼란을 야기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교계 사이비 언론의 근절이 시급하다

이제 교계 지도자들은 사이비 언론의 악의적인 행태를 더 이상 방관해서는 안 됩니다. 최경구 목사와 황규학이 운영하는 <예장통합뉴스>와 <뉴스와논단>은 교회의 본질과 성경적 가치를 파괴하는 언론으로, 이들의 활동을 교계에서 철저히 차단해야 합니다. 이러한 사이비 언론들은 교계 언론으로서의 자격을 이미 상실했으며, 더 이상 교회의 언로를 주도해서는 안 됩니다.
 

교회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서는 이러한 사이비 언론의 폐해를 철저히 청산하고, 성경적 가치와 교회의 질서를 수호하고 공의와 정의, 교회의 공공성을 추구하는 올바른 언론만이 교회의 여론을 주도하도록 해야 합니다. 이는 단순한 결단이 아니라, 교회의 명예와 신뢰를 회복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교회를 세우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입니다.
 

교회는 더 이상 왜곡된 보도에 흔들리지 말고, 성경적 가치를 지키며 하나님 앞에 바로 선 교회와 교단을 만들기 위해 사이비 언론을 단호히 배척해야 합니다. 교계 사이비 언론의 추방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교계사이비 1인 언론에 휘둘리는 총회를 염려하는 총대 아무개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