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진리교회 김명진 목사

신도들에 대한 가학적 제자훈련으로 강요 및 강요방조 혐의를 받고 재판에 넘겨져 항소심에서 징역 2년, 1년, 10개월을 선고받아 법정구속, 수감된 예장합동교단 평양노회 소속 빛과진리교회 김명진 목사와 조교리더 2명에 대한 대법원 상고심 선고가 곧 열린다.

대법원 제3부(노정희, 엄상필, 이흥구, 오석준)는 이들에 대한 대법원 상고심 선고공판을 2024년 8월 29일 오전 11시 15분 대법원 제2호 법정에서 연다고 밝혔다.

대법원의 판결선고 안내문 (사진출처 : 법원 나의사건검색 캡처)

이로써 2021년 1심 재판이 시작된 이후 3년여 만에 빛과진리교회 관련 재판이 일단락되게 됐다.

김 목사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 선고일정이 각 장로교단 총회가 열리는 9월 이전으로 정해짐에 따라 예장합동 총회가 9월에 열리는 총회에서 김 목사에 대한 권징여부를 어떻게 처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