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잠잠하던 전광훈 씨의 신성모독적 망발이 다시 시작되는 분위기다. 이번에는 “2천 년 교회 역사에 성경을 제대로 밝혀낸 사람은 자신이다”라는 궤변을 늘어놓았다.

전광훈 씨는 2024년 8월 4일 사랑제일교회에서 열린 광화문 주일연합예배에서 “최고의 한국의 신학자들이 2000년 동안 성경의 밑바닥을 밝혀낸 사람은?”이라고 회중들에게 질문을 던지며 호기심을 유도한 다음, “성경의 기록이 마친 이후에 교부 시대 때 오리겐, 이레니우스, 터툴리안 등 수도 없이 많고 이후에 어거스틴, 칼빈, 아브라함 카이퍼 등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요한 박사님이 말한 대로 성경을 제대로 밝혀낸 사람은 2천 년 역사에 누구밖에 없다고?” 하면서, 자신의 엄지와 검지 손가락을 자신의 왼쪽 눈에 대며 청중들이 전광훈 자신이 2천 년 역사에 성경을 제대로 밝혀낸 사람이라고 인지하게 만들었다.

전광훈 씨는 “서요한 박사님이 말한 대로 성경을 제대로 밝혀낸 사람은 2천 년 역사에 누구밖에 없다고?” 라고 질문하면서 자신의 엄지와 검지 손가락을 자신의 왼쪽 눈에 갖다 댔다. 이런 행동에 회중들은 깔깔대며 웃었다. (사진출처 : 유튜브 전광훈 TV)

또 영어통역을 한 통역사는(며느리인 양메리로 추정) ‘Pastor 전광훈’이라고 대놓고 번역을 함으로서 전 씨가 직접 ‘2천 년 역사에 성경을 제대로 밝혀낸 사람’이라고 말을 하진 않았지만 그의 의도가 적나라하게 통역을 통해 드러나고 말았다.

또 그는 “성경 하나에 대해서는요 전광훈 안 만나면 절대 안 열린다. (전광훈 만나면 성경이) 뻥 뚫린다” 며, “여러분들은 전광훈을 만나 성경이 뻥 뚫리는 복을 받았다”고 궤변을 늘어놓았다.

한편 그는 “여러분들이 나한테 욕은 배우지 마시오”라면서 “내가 욕하는 것은 이유가 있어서 그러니까”라고 자신의 막말 설교를 정당화하는 것도 서슴지 않았다.